레고닌자고 무비 시리즈 제이의 라이트닝 제트~ 할아버지의 추석 선물!
아.. 이 해맑은 표정~
우리 현수뽕이 요즘 레고에 빠졌어요.
음.. 어쩌면.. 엄마가 빠진건지도..ㅋㅋ
엄마는 만들고, 현수뽕은 곁에서 보조 하다가 다 완성되면 갖고노는걸 좋아라하거든요. ㅎ
얼마 전에는 마스터 폭포를 엄마에게 선물 받아서 둘이 만들어 놀았었는데요.
추석 명절 전에 친정가서 뭘 하고 돌아왔는데, 뽕이들이 선물을 하나씩 받았다며 갖고 놀더라구요.
알고보니 아버님께서 손주들 데리고 가셔서 장난감을 하나씩 사주신.. ^^;
우리 현수뽕은 과감하게 고가의 장난감, 레고를 골라왔더라구요.
거의 10만원에 육박하는건데.. 헉..
할아버지 독박쓰셨어요. ^^;
이미 3번까지는 만들어 놓은 상태~
근데 아직은 서툰 현수뽕이라서.. 곁에서 제대로 지켜보고 있지 않으면 또 언제 틀릴지 몰라서..ㅋㅋ
바짝 긴장하고 있어야 해요.
블록 하나하나 잃어버리지 않게 조심조심하면서 시작~
나중에는 아빠와 함께 와서 만들었지요. ^^
조금씩 조금씩~
그렇게 만들다가 현수뽕은 잠이 들고..
제가 여기에 빠져서는.. ㅋㅋ
늦게 시작해서 밤 12시 40분까지 이거 혼자 만들고 있었네요.
그리고 다음 날 결국 완성~ ^^
함께 들어있는 꽃게로봇에서도 총알 비슷한게 나가니 너무 너무 좋아라하구요.
그리고 메인인 라이트닝 제트에서도 무기가 발사되니..
정말 신기하고 재미나더라구요. ^^
뿅~ 나가면 주워서 다시 뿅~ 쏘고..ㅋㅋ
정말.. 할아버지 덕분에 우리 현수뽕은 신나는 추석이 되었지 뭡니까.. ^^
그리고 레고 설명서를 보다보니 설문조사 이벤트도 있더라구요.
제품번호까지 입력하면서 제대로 정성껏 남기긴 했는데..
혹시 뽑히면 레고 보내준대요~
근데.. 뭐 뽑히겠어요? ㅋ
혹시라도 뽑히면 다시 한 번 포스팅 할게요.
하지만.. 김칫국 마시는건 금물! ^^
[본 후기는 자비로 구입 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