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마위탄 영유아전집 오늘은 사랑하기를 배우자~!
아이가 읽구요 너무 좋아했던 책은 진짜 자꾸자꾸, 바로 리뷰하고 싶어 지는게 바로
엄마 마음인것같아요:)
지난 주말에는 하연이 할머니댁 , 그러니까 저에게는 시댁에 다녀왔는데요
아이가 뭐 뽀로로 이런것도 관심없어하니까.. 저희는 항상 요렇게 책을 챙겨서 갖고다니곤 해요 ^^
요즘 아이가 아주 어딜가나 달고사는 책인, 포오옥 포근포근!
요 책이 바로 요즘 엄마들 사이에서 핫한 영유아전집 , 아람 꼬꼬마의 위대한탄생의 구성중 하나였답니다.
그림도 너무 사랑스럽구요, 내용도 아주 포근해요.
멍멍이가 아장 아장 걸어가는데, 비눗방울이 동동동. 풍선이 동실동실. 흰 구름이 두둥실.
동실동실 떠 있는 풍선들을 만났어요:)
곰 모양 , 토끼 모양 , 고래 모양의 사랑스런
동물 모양의 신기한 구름 친구들도 만났네요~! 안녕 ^^
구름 쫓아 폴짝폴짝 뛰어가다가 폭! 누구 일까요?
앗 엄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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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좋아하는 강아지가, 그것도 이름이 멍멍이에요!
등장 하자마자 눈길을 잡아끄는 선명한 색상의 그림덕에 우리 아이의 시선은 고정되고 말았는데요,
실제로도 , 너무 흥분하면서 의자에서 막 일어나면서
읽으려고 하는 통에 놀라지 않을수가 없었네요.
아주 초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는 딸아이 :)
평소에도 책 읽기를 무척 좋아하는 아이지만, 이 책은 책장에 꽃혀 있을때마다 꺼내와서 보고,
읽어줄 때마다 좋아하고 있네요.
포오옥 포옥 , 하아암, 폴짝폴짝 등의 의성어나 의태어가 나올때 한 두마디씩
따라하는 센스도 보여주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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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에는 원래 강아지가 한 마리 있었어요.
이름은 쫑쫑이에요. 미니핀이라 굉장히 작은 아이라서 아기와 키우기도 괜찮은 녀석이거든요. ~
그런데, 아이가 어리고 자꾸 괴롭히니까 시댁에 잠시 맞기는 불상사가 일어나고 말았지요.ㅜㅜ
과자도 혼자 먹고 , TV 보면서 놀아주지도 않더라구요.
차라리 그림책에 있는 강아지를 더 좋아한다고 할 정도로 , 둘이 처음엔 안친했어요.
그런데 , 영유아전집 꼬꼬마 위탄의 포오옥 포근포근 책을 읽은 다음부터는요,
(어머 , 책을 쫑쫑이 안테 읽어주는건가요?ㅎㅎ)
뭐라고 뭐라고 하면서 둘이서 책 읽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더라구요:)
둘이서 한참을 꽁냥꽁냥 하면서 책을 같이 읽더니,
결국에는요 ~
요렇게 과자까지 나눠 먹는 사이가 되었네요 :D
푸힛 너무 사랑스럽네요.
(쫑쫑이는 사람 음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어차피 줘도 안먹음 ^^)
물론 , 이 책을 한 권 읽어줬기 때문만은 아니겠지만 이렇게 책 내용을 이해 하면서 조금은 더 친해졌다고 하는게 맞을거같아요.
언젠가는 더 친해져서 다시 우리집으로 쫑쫑이와 함께 할 수 있기를 ^^
사랑하는 아빠에게로 가서는 쪽 ~!
조금 더 표현하고 사랑한다고 많이 말해주고 싶은데 그것이 또 엄마가 표현이 잘 안될때는,
꼬꼬마 위탄의 "사랑"섹션의 책을 읽어주면서 한번 더 마음을 표현해 주고 있어요.
정말 많은것을 아이에게 알게 해 주는 영유아전집 꼬꼬마의 위대한탄생!
아마도 이렇게 컬러가 선명하고 사랑스러운 그림의 책들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은 없을거라고 생각해요.
(+)
아이에게 서로 사랑하라고 가르치자면,
저는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감도 안오는데요 , 저 역시도 잘 표현하지 못하는 성격이라서..
아이에게 말로 표현 하지 못하는 다양한 것들을 이렇게
재미있는 구성의 책으로서 알려주는 시간을 갖게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것 자체가 정말 큰 경험이잖아요.
포오옥 포근포근과 함께 아이에게 사랑한다고 한번 더 이야기 하고,
서로 사랑하는것에 대한 중요한 의미를 깨닿게 해 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