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를 즐겨라! 행복한 바오밥 블리츠(Blitz!)로 순발력을 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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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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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용 게임교구의 대명사, 행복한 바오밥 덕분에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윤수뽕네랍니다.

몇 달 전 부터 핸드폰 게임에 폭 빠져 대화의 단절을 느끼던 저희 가족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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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과 행복한 시간을 되찾아 준 고마운 행복한 바오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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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바오밥의 효과를 정리해보면 대략 이러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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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블, 스틱키 스틱스, 제주, 고피쉬 시리즈, 셈셈 수학 놀이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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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만났던 교구들은 하나같이 재미있어서 지금도 꺼내어 잘 활용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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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 드릴 블리츠라는 게임 역시, 즐거움과 학습적인 요소 두 가지를 다 담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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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 단어 연상 게임을 카드에 잘 연결시켜 놓은 보드게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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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처럼 쉽게 답이 나오지 않아 처음에는 답답함이 느껴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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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날 수록 익숙해지면서 스피드도 좋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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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모드로 들어가면서 박진감이 넘치기도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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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바오밥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블리츠 뿐 아니라 행복한 바오밥에서 출시된 다양한 게임의 활용 방법이 쉽게 동영상으로 제시되어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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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내서 꼭 들러보신다면 어렵지 않게 이해하실 수 있을거랍니다.​

블리츠 게임을 뜯어보면 이렇게 두 가지 색상으로 나뉘어져 있는 카드가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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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드 더미는 따로 분리를 해서 사용해야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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섞이면 안되니까 유의하셔야 해요.​

카드에는 각각 제시어가 적혀 있는데요.

같은 제시어 하나 없이 다양하게 나와 있어요.

하지만 포유류라던가 공상과학 영화 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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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도시, 산 이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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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난이도가 있는 제시어들도 나오기 때문에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에게는 조금 어려울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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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미리 아이와 함께 제시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시작한다면

충분히 8살 윤수뽕도 가능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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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츠 게임은 10세부터 성인까지, 총 6인까지 게임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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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말씀드린 것 처럼 살짝 예습을 한다면.. 초등학교 저학년도 충분히 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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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건 함께 들어있는 와일드 카드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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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법은 잠시 뒤에 설명해드릴게요.​

카드 120장과 함께 게임 설명서 1부가 동봉되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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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물부터 게임의 목표, 준비 그리고 게임 진행 방법까지 자세히 나와 있어서 금방 이해가 가능해요.​

​이렇게 그림도 함께 예시로 그려놓았기 때문에 이해하기가 훨씬 수월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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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정해진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게임에 임하는 사람들의 찬성과 반대로 답을 인정할 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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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니까 유의하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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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설명서에는 오타가 하나 있어서 살짝 수정해야 할 것 같구요. ^^;)​

자 그럼.. 차근차근 게임을 알아볼까요?

벌써 두 가지 색의 카드 세트 중 한 세트를 골라 두 군데로 나누어 뒤집어 놓습니다.

그리고 가위바위보로 차례를 정해서 원하는 더미에서 카드 한 장을 골라 자신의 앞에 올려 놓습니다.

이 때 카드는.. 자신이 먼저 보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 쪽이 먼저 내가 뒤집는 카드를 볼 수 있도록 뒤집어야 해요.

기본적인 규칙이니까 반드시 지켜져야겠죠?

그러니까 지금.. 윤수뽕빠덜이 카드를 뒤집는 방법은.. 잘 못 된거라는 사실!

바로 윤수뽕의 경고가 들어가요. ㅋ

차례 차례 카드를 뒤집어 가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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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에 보이는 획득 카드는 플레이어가 자기 차례에서 미션을 완성해서 얻은 카드이구요.

뒤집을 수 있는 카드란 내 차례가 되었을 때 선택해서 뒤집을 수 있는 카드들을 말해요.

그리고 빨강색 화살표로 표현된 세 부분이 있는데..

패턴이 각각 보이시나요?

이 패턴이 하나라도 일치하게 되면

그 카드에 적힌 주제에 맞는 단어를 먼저 맞추는 사람이 그 카드를 갖게 되는거랍니다.

와일드카드는 플레이어들이 공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카드로서,

패턴이 공통적으로 겹치게 되면 바로바로 제시카드에 대한 단어를 이야기 할 수 있도록 해 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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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금 사진에서는 패턴이 공통적으로 맞는 것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차례는 다음 사람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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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 사진은 조금 다르지요?

화살표 된 부분을 보시면 윤수뽕과 아빠의 카드에서 공통된 패턴이 발견됩니다.

그럼.. 같은 패턴을 가진 두 사람만이 참여를 할 수가 있는데요.

윤수뽕은 아빠의 카드에 적힌 제시어를,

아빠는 윤수뽕의 카드에 적힌 제시어에 해당되는 단어를 외쳐야 상대방의 카드를 획득하게 된답니다.

설명이.. 살짝 어려웠나요?

하지만 블리츠를 만나 한 두 번 해 보시다 보면 아~ 하면서 바로 이해가 가실거에요.

방법은 복잡하지 않지만, 머릿속은 복잡해지는 게임이라고 해야 할까요? ㅋㅋ

윤수뽕이랑 신랑.. 그리고 저 까지 셋이서 게임을 하는데..

생각은 빨리 안 나오고, 내 입은 꽁꽁 얼어 붙어 있는 것 같고..

처음에는 아주 답답해서 환장하는 줄 알았네요. ㅋ 

윤수뽕의 마음도 아마 저와 같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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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지식이 어른보다 적은 8살 아이이다보니 몰라서 못 말하는 것도 있고..

말 하려고 하면 엄마와 아빠가 곁에서 외쳐버리니, 조금 많이 속상하기도 했다지요.

[스피드 단어 연상 게임 블리츠 즐기기]

그래서 쓴 방법!!

치사하긴 하지만 윤수뽕과 엄마가 합동으로 2인 1조를 하고..

아빠는 혼자 게임을 진행하기로 했지요. ^^

조금 많이~ 치사하기는 하지만, 윤수뽕의 기쁨과 협동을 위하여.. ㅋ

그렇게 게임을 진행하다보니 속상해 하던 윤수뽕의 표정도 조금씩 밝아지고..

게임 방법이 서툴어서 어색하던 저 역시 마음에 여유가 오면서 게임에 점점 집중을 하게 되더라구요. ㅎ

결국.. 엄마와 윤수뽕은 함께 획득한 카드를 이만큼~~ 모으게 되었지요.

게임 결과는 당연히.. 엄마와 윤수뽕의 승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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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지는 조금 치사하지만 요렇게 게임을 진행했는데요.

이제는 두 세트의 게임을 여러 번 진행했기 때문에, 윤수뽕도 제시 카드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하고 기억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이제는.. 편을 먹지 않고 개별 대항전으로 다시 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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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게임에 지면 눈물이 그렁그렁한 윤수뽕이지만 처음보다 많이 좋아지고 있어요.

패배를 인정할 줄 아는 아이..

그리고 승리를 위해 더 도전하는 그런 아이로 변하고 있답니다. ^^

오늘 저녁에도 우리 식구들은 블리츠로 스피드 단어 연상 게임을 한 판 즐겨 보렵니다.

요즘 깜박깜박하는 저에게도 꼭 필요한 두뇌 게임이 아닐까 하는데요.

반복 학습을 통해서 잠자는 뇌를 깨우고, 아들과도 함께 시간을 보내는 좋은 엄마가 되어보렵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