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예비초등 그녀, 초등 맞춤법 익히며 국어실력 업!
6세 둘째아이, 요즘 한참 한글 쓰기에 열을 올리고 있어요.
첫째아이 방식과 둘째아이 방식이 달라서,
둘째아이는 조금 더 집중해서 신경써서 공부해야 하더라구요.
(저 닮았나봐요.. 신경안쓰면 다 패쓰하고 지나가버리거든요.)
아이가 제법 쓰기는 쓰는데,
문제는 맞춤법이 걱정이에요.
저같은 걱정하는 엄마들에게 희소식 >_<
미리보고 개념 잡는 초등 맞춤법
큰 주제는
깨치는 맞춤법 / 외우는 맞춤법 / 글쓰기에 필요한 맞춤법
처음에 책을 펴들고서, 이 책은 맞춤법에 대해서
초등(에서 예비초등) 수준으로 눈높이가 정해져있다 싶었어요.
읽는 책으로 맞춤법책은 참 많이 있기는 한데,
눈으로 읽는 것만이 아닌, 학습서로 함께 하다보니 더 좋다 싶었네요.
각 장에서 처음 시작할 때,
이렇게 공부를 해야 할 이유를 알려주는 학습만화 한 페이지가 나오는데요.
그녀는 이 페이지조차도 줄긋고 공부했군요.
그리고 단원별로는 어떤 공부를 할 지 알려줍니다.
예비초등, 초등 아이들이 맞춤법공부하는 책이라
설명도 곁들여주며 목표를 알고 공부하면 좋겠죠.
1장에서는 이렇게 저학년 아이들까지 책인 것 같아보였는데,
뒤로 갈수록 초등 전반에 도움될 책이다 싶어졌다는 느낌,
이유는 포스팅 뒤쪽에서 보실 수 있어요 :D
한글 자체에만 집중해서 공부하던 그녀,
초등 맞춤법이라고 하니깐 괜시리 어려운 줄 알았는데..
막상 펴보니 쉽다며 허세를 부려봅니다.
유아 한글교재로 한글을 익히고서,
초등국어를 생각하면 맞춤법 못지않게 또박또박 쓰기도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예쁜 글씨면 감사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또박또박은 참 중요하다 싶거든요
연필 쥐고 또박또박 써보기.
모든 단원이 같은 구조로 학습하진 않아요.
조금씩 변형이 있어서, 아이들이 하루 두 페이지씩 하면서도
지겹지 않을 구조이고요.
'초등 맞춤법'은 아무래도 예비초등과 초등저학년이 학습적정 연령일 터라,
활동도 너무 딱딱하지 않게 진행됩니다.
어느정도 한글쓰기가 준비되어 있는 유아에게도
한글 문법의 시작점으로 함께 하면 좋겠다 싶었어요.
물론, 초등국어를 위한 책이니만큼..
겹받침 등의 복잡한 내용도 들어있어요.
엊그제, 초등2학년 아이 받아쓰기 봐주는데..
당연히 알겠거니 했던 받침을 착각해서 알고 있더라구요.
한글쓰기가 자유롭다 하더라도
맞춤법은 신경써서 준비해주는 게 좋겠다 싶어요.
어떻게 쓰느냐 만의 맞춤법이 아니라,
문맥상 어떤 낱말을 써야 하는가에 대해서도 알려주는 초등국어 학습서에요.
2장과 3장으로 가면, 이를 신경써서 알려주고 있답니다.
적다, 작다 / 반듯이, 반드시
사실 초등 저학년까지만이 아니라
학교 졸업한 엄마가 봐도 잘못 쓰기도 하죠.
신경써서 쓰지 않으면 종종 틀린 낱말을 넣게 되기도 하니
초등국어 시작하는 시점에 신경쓰며 배워야겠어요.
사이시옷도 또한 많이 헷갈리는 문법 중 하나.
그러고보니.. 초등 저학년까지만 혜택을 보진 않겠는데요?
앞쪽은 두더라도, 2장과 3장은 초등고학년에게도 도움되는 내용이 함께네요.
글짓기로 논술, 독서감상문 등 써야 할 때가 많으니,
이 책은 특히나 다 풀었다 해서 안녕해야 할 책이 아니겠다 싶어져요.
달달 외우기만 하는 맞춤법은 이제 그만!
초등 국어에 꼭 필요한 맞춤법
알쏭달쏭 우리말 완전 정복
미리 읽고 깨치는 한글 맞춤법
정확한 국어 실력으로 표현 능력 완성
인. 정 !!
곧 예비초등 되는 그녀!
이제, 꾸준히 열심히 하는 일만 남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