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선물로 받은 나이키 운동화, 엄마 고마워유~
저, 지난 주 토요일이 생일이었잖아요. ㅋ
근데 가족들에게 이런 저런 생일 선물을 참 많이도 받았다지요.
시부모님께 옷이랑 용돈, 남편한테는 배드민턴 운동화~
여동생한테서도 케익과 용돈, 지인에게서는 아이스크림 케익..
큰아들 윤수뽕에게는 용돈 2천원.. ㅋㅋ
마지막으로 울 친정엄니께서 사 주신 운동화까지..
정말 제대로 뽕을 뽑았지유? ㅋ
전에 샀던 운동화가 있었는데, 이젠 다 닳고 닳아서..
새 신발이 필요했거든요.
이걸 딱 아시고는 주문해주신 나이키 운동화~
생일 전 날에 도착해서 현수뽕 운동회 하던 날에 바로 신고 갔네요. ^^
색도 무난한 회색~
저는 튀는 색.. 디자인도 너무 복잡한거..
이런거 좀 싫어라하거든요.
그거러 딱 아시고는 제 스타일에 맞는 녀석으로 잘 골라주셨어요.
이건 옆 모습인데요.
복잡하지 않고 좋아요. 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바닥도 살폈어요.
왜냐면.. 전에 홈쇼핑에서 샀던 운동화 신고 뛰다가, 제대로 미끄러지는 바람에..
허벅지랑 팔꿈치 제대로 깐 적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 운동화 신고는 절대 안 뛰었던 기억이.. ㅠㅠ
그런데 이번 운동화는 몇 번 신어보니, 마음 놓고 달려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ㅎ
양말이 배드민턴 용이라 좀 거시기 하지만..
그래도 운동화는 사이즈도 정 사이즈라 딱이고..
발도 편하고 미끄럽지 않아 참 좋더라구요. ^^
덕분에 현수뽕 운동회 날 아낌없이 제대로 달려 홍팀의 우승에 한 몫 제대로 했던 윤수뽕 마덜이었답니다. ㅋㅋ
생일 선물 제대로 뽕 뽑은 올 해..
정말.. 대박의 해가 아니었나 싶어요.
[본 후기는 자비로 구입하여 착화 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