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연휴를 앞둔 전날~
아이들은 휴일인데 어디 안 가냐고 묻고
어디를 가야하나 고민하고 있던 차에 반가운 문자 한통~
9일부터 18일까지 웅플팬 1기~24기 전원
무료입장이 가능한 웅플팬위크를 진행한다네요.
그러나 잠시 고민~
한글날 분명 휴일이라 사람 미어터질텐데...
그래 뭐~ 휴일인데 사람 틈에 한번 섞여보지뭐~
그나마 가까우니 좋네 뭐~
그리하여 한글날은 웅진플레이도시에서 즐기기로 했어요.
3양 친구도 같이 가고 싶다고 해서
동반자 만원의 혜택도 누렸지요.
포토존이 있으면 무조건 찍어야 할것같은..ㅋ
7월 23일 개봉한다는 요괴워치?
우린 이미 봤다냥~
1층에서 매표를 마치고 지하1층으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 앞~
아놔~ 요즘 사진만 찍으려면 포즈를 잡는
4호군. 근데 어째 포즈가 다... ㅜㅜ
항상 평일에만 와보던 웅진플레이도시였는데
오늘은 공휴일이니 다양한 행사도 볼 수 있겠어요.
1시에 뽀로로 싱어롱쇼 한다니 기대되네요.
이런~ 이런~ 포토타임도 있었는데 그건 놓쳤네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는데 호박괴물?도
보이고...
네~ 4군이 할로윈파티 데코를 보고
호박괴물이라고 하더라구요.
지난번 원마운트 스노우파크에서는 동굴에
할로윈 데코가 있어서 무섭다고 못 들어간....ㅋ
옷을 갈아입고 워터파크로 들어가는 초입에
구명자켓을 대여할 수 있는 곳이 있어요.
옆에는 튜브에 바람넣는 곳과 빼는 곳도 있구요.
▶ 투니플레이존
들어가자마자 인증샷 먼저 찰칵~하고
준비운동 후 바로 유수풀로 들어간 아이들이예요.
정면 파도풀에는 구명자켓 필수예요.
오랫만에 와 본 웅진플레이도시는 그동안
데코도 많이 바뀌고 새로운 것도 생겨났네요.
또 새로운 곳에 온 듯한 기분이네요.
▶ 돌핀키즈존
아이들이 더 어릴때 와서 잡기놀이하며
놀았던 기억이 있는데 컨셉이 돌핀이네요.
귀여워요.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캐릭터와 물이 만났으니
아이들 안 좋아할 수 없겠어요.
▶ 유아풀
더 어린아이들이 편안한 수심에서 놀 수있는
유아풀도 인기지요.
돌고래 미끄럼틀도 작지만 은근 스릴있답니다.
▶ 투니캐릭터존
저 큰 배경에서 찍으니 4군이 보이지도 않네요.
근데 저 어정쩡한 포즈~
뭔가 표현하고자 하는게 있는것 같은데
포즈 연습이라도 시켜야하려나봐요.ㅎ
▶ 스플래시 키즈존
어머~ 이건 또 언제 생겼대~
사방에서 쏟아지는 물줄기를 즐길 수 있는 곳이네요.
야외 써니파크는 닫혀있어서 올라가는 계단도
막아뒀네요.
다만 흡연실이 야외에 있어서 흡연을 위해
올라가시는 분이 종종 계셨어요.
전 슬라이드 사진 찍으러 계단위로 올라가긴 했지만요.
저희가 웅플팬으로 활동한게 2012년 10월이라
딱 3년전이네요.
그땐 스페이스볼 보면서 저런걸 어떻게 타냐...
하던 아이들이 이젠 스페이스볼을 원없이
탔다지요.
전 스페이스볼 타는 아이들이 존경스럽...ㅋ
스페이스볼 동영상은 잠시후에...^^
▶ 이벤트풀
이벤트풀 앞쪽에 중앙무대가 있어서 이곳에서
여러 이벤트들이 진행된답니다.
오늘 이곳에서 뽀로로 싱어롱송을 보기도 했지요.
▶ 실내스파
실내스파로 넘어오니 여기도 뽀로로가 반겨주네요.
실내스파의 이벤트탕 중 볼풀탕, 버블탕은 인기 짱~
중앙의 바데풀과 이벤트탕 그리고
쑥, 유황, 숯 사우나의 실내스파도 확인하세요.
▶ 힐링스파
힐링스파 - 아일랜드풀, 아일랜드스파~
▶ 힐링스파
힐링스파 - 블루풀, 블루스파, 한방스파
옛날에 폭포가 있던 곳이었는데 이렇게 바뀌었네요.
딱~ 봐도 한방스파가 어떤건지는 보이시죠?
그리고 블루풀과~
(나중에 여기 안전요원분은 파카를 입고 계셨더랬죠~^^)
블루스파~
아이들 패들보트 타는 곳도 있네요.
실내스파에서 워터파크로 가는 길~
저 길 중간쯤에 푸드코트도 있어요.
워터파크 쪽에 분식음식도 있고
스낵은 스파와 파도풀 양쪽에 있답니다.
▶ 편의시설
미아보호소, 수유실, 만남의장소~
온돌찜질대는 유료예요.
▶ 자~ 놀아보자꾸나~
열심히 사진찍었으니 이제 즐겨볼까요?
실내스파의 볼풀탕에서의 공놀이~
와~ 정말 볼풀탕과 버블탕은 사람이 바글바글~
그래도 4신가~ 4시 30분인가 되니
수질관리로 물도 다 빼고 청소후 새물을 받더라구요.
사람 많아도 깨끗한 이유가 있었네요.
1시 되니 뽀로로 싱어롱쇼한다고 방송이 나와요.
모두 중앙무대 있는 쪽에 자리잡고 앉거나
이벤트풀 속에 들어가서 구경을 하기도 하더군요.
먼저 마술쇼~
그리고 4군의 눈을 사로잡은건 바로...
뽀로로와 친구들이지요.
역시 여전히 뽀통령이예요.
뽀로로를 보고와서 분식으로 점심 해결~
맛으로 따지자면 우동 - 떡볶이 - 짬뽕~
오늘 짬뽕은 메뉴선택 실패예요. ㅜㅜ
오늘 성공한 메뉴는 우동~
아주 그냥 국물까지 싹~다 비운 4군이예요. ㅋ
엄마 나 저거 태워주면 안돼?
으규~ 그래 왜 안되겠니~ 한번 타봐라~
두팔로 패들을 돌리면 움직이는 보트예요.
7분에 4,000원~ 오메 비싸긴 하다~ 했는데
타고 싶을때까지 타게 해주셔서 실컷 탔다지요.
그리고 누나들이 슬라이드 타고 유수풀 다니며
자기들끼리 노는 사이 4군은 엄마와 함께
군것질 중~ ㅋ
츄러스 하나 들고 우와~ 길다~하며
감탄하더니 다 먹고 또 먹고 싶다고...ㅋ
밖으로 야외에 블루풀 있는 곳이 보이네요.
빨간색 파카가 눈에 뙇~
으~ 더 추워보여요. ㅎ
노는 사람들이야 스파에도 들어가고 하면
괜찮겠지만 안전요원분은 정말 추울것 같아요.
4군 츄러스 먹는 동안 워터파크에서 놀던
누나들이 혹시 우리를 발견하면 같이 먹자~
했는데 텔레파시가 통했나요? ㅎ
블루스파 가려고 지나가다가 뙇~
그래서 핫초코와 츄러스를 먹으며 쉬는 타임~
스플래시 키즈존 있던 곳에 슬라이드가 있는데요.
유수풀을 돌다보면 그 아래로 지나가기도 하죠.
이 계단을 올라가면 슬라이드도 탈 수 있고
스페이스볼도 탈 수 있답니다.
아이들은 저 스페이스볼을 타겠다고...
에휴~ 고소공포증이 좀 있는 저는 계단위에서
이렇게 내려다보는것만도 후덜덜~했어요.
그런데 스페이스볼은 키 150이상이 되어야 한다네요.
아쉽게도 3양은 키에서 탈락~
3양 친구는 키가 커서 탔는데 자기는 못 탔다고
입이 댓발은 나왔지만 뭐~ 어쩌겠어요.
나중에 키 150넘으면 다시 오자네요. ㅎ
스페이스볼 타는 2양~
몸이 가벼워서 그런가 다른 어른들 탈때처럼
빠른 속력은 안 나네요.
그래도 무섭~
스페이스볼 타고 내려와서는 스플래시 키즈존의
물터널도 일부러 지나오고...ㅋ
그리고 버블탕 청소하고 난 직후의
풍성한 거품한번 만져보겠다고 들어갔지만
사람도 완전 풍성~
4군은 사람에 치여서 들어가지도 못했다는요. ㅋ
올 가을 부모님은 스파와 아이들은 워터파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웅진플레이도시로 나들이하기 성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