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바이킹스 뷔페, 또 가고싶다네요. ^^
태극기가 휘날리던 날이었지요.
개천절..
아 제가 태어났다고 전국에서 태극기도 걸어주고 참.. ㅋㅋ
아침부터 태극기 게양하고, 현수뽕 어린이집 운동회 갔었지요.
아침을 제대로 안 먹은터라 빵과 음료수로 대충 떼우고..
점심에 울 엄니께서 맛난거 사주신다고 하셔서..
춘천 롯데마트 1층에 있는 바이킹스에 갔어요.
초밥으로 매우 유명한 뷔페..
샤브샤브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럭셔리 뷔페라지요. ㅎ
배고픈 터라 접시에 음식들도 그득 담아오고..
샤브샤브용 소고기와 야채도 육수에 넣고 팔팔 끓였지요.
새우튀김도 참 바삭하니 맛나고..
무엇보다 초밥 종류들이 하나같이 다 맛있었네요.
사천성 게임에서 보았던 달걀 초밥도 가져오고.. ㅋ
윤수뽕 현수뽕도 자기 좋아하는 것들로 접시에 담아와서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보글보글 끓는 이 육수도 어찌나 진국이던지..
시원한 국물 맛에 두 뽕이들도 폭 빠졌어요.
야채도 맛있고 소고기도 소스에 찍어먹으니 맛나구요.
모빌국수도 시원하게 말아 먹고~
한 접시 더 추가요~ ^^
소고기 초밥이 있었는데..
육회같은 느낌과 숯불 향이 함께 느껴져서 참 좋더라구요.
전에는 없던 메뉴라 더 신선했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각종 케익들과 과일~
과일 종류가 살짝 많지는 않지만..
이미 초밥과 다른 것들로 배를 채운 터라 아쉽지는 않은 듯 해요. ^^
다른 뷔페에 비해서는 가격이 살짝 센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매일 가는 것도 아니니 맛나게 많이 먹으라 하시던 울 엄니 덕분에
정말 맛있는 점심 제대로 먹었네요. ^^
두 뽕이들도 요기 좋았는지 다음에 또 가자고..ㅋㅋ
애슐리도 좋아라하지만, 이젠.. 바이킹스 뷔페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곳이 되어 버렸네요.
[본 후기는 자비로 시식 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