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NEX-6산지 2년도 되지 않았는데
그동안 서비스센터 몇번 다녀오시고
그래도 상태가 안 좋으면 렌즈를 갈아야한다는...ㅜㅜ
그거 렌즈 갈아서 또 상태 메롱~이면 어쩔...
그래서 큰 맘먹고 캐논700D로 갈아탔다.
티몬에서 캐논 700D + 18-55 IS STM Kit에
UV필터, 메모리 카드 32GB, 호환배터리,
호환리모콘 추가해서 60에 결재~
다른 곳 폭풍검색해 봐도 잘 산듯~
셀프 위로하면서...
이건 카메라 박스안에 있던 기본구성품~
박스엔 DSLR 카메라 입문서 무료증정이라
써 있는데 그건 없고 다른 곳 찾아봐도
그 책자는 추가금액이 있더라는....
이건 뭥미~ ㅜㅜ
암튼 DSLR입문은 가입한 카페에서 열공하는 걸로...
기존에 사용하던 소니 NEX-6와 비교하니
캐논 700D 한덩치 하긴 하는구나.
소니가 들고 다니기엔 딱~이었는데 망할...ㅜㅜ
캐논 700D의 장점 중 하나~
회전식 LCD화면이라 다양한 앵글 가능,
거기에 터치도 된다는 점.
셀카도 당연 된다는 말씀~
뭐~ 팔이 좀 후들거리긴 하겠지만...ㅋ
초보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장착되어 있으니 어느정도 막 찍어도 작품일듯~
그치만 사진 제대로 알고 제대로 찍어보고 싶다. ㅜㅜ
암튼 캐논700D 바디와 렌즈 모두 정품등록까지 마침~
나도 이제 캐논 DSLR 700D 유저가 되었다.
크~ 그냥 막 찍어도 이쁘긴 하네.
카메라 좋당~
올해 생일은 이번 추석명절에 딱 끼어서
나 생일 케잌 두번 받아먹었당~ㅋ
물론 케잌의 불은 아이들이 홀랑 꺼버렸지만...
그런데 촛불만 켜놓고 불은 다 꺼놓은 어두운
곳에서도 얼굴이 보이게 사진이 찍혔다.
물론 이 사진은 제부가 찍은 사진.
난 이런 조작 할 줄 아직 모름~
그리고 올 추석에 뜬 달은 슈퍼문이었다지.
그 달 사진 나도 한번 찍어보겠노라
열심히 셧터를 눌렀는데...
힝~ 달이 꼭 두개씩 잡히더라...ㅜㅜ
겨우 이래저래 반수동으로 돌려서 찍었지만
확대해봐도 달속의 그림은 보이지 않더라는...ㅜㅜ
그런데 제부의 손길을 거치니 와우~
캐논700D 번들렌즈로도 달그림자가 찍힌다.
이건 수동으로 맞춰 찍은 것~
역시 카메라 공부해야겠쓰~
제발 이번 카메라는 서비스센터 갈 일 없길...
*** 내 돈 주고 구입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