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엄니 생신날, 킹크랩에 LA갈비, 해물찜까지.. 참 잘도 먹었네요. ^^
오늘은 울 엄니 생신이셨어요. ^^
어젯 밤에 미역국 끓여놓으려고 했건만..
기어코 하지 말라 하시더니, 당신이 직접 끓이신.. ㅡㅡ+
암튼.. 식구들 모두 점심 때 모이기로 해서..
집에서 LA 갈비 굽고, 해물찜이랑 광어회 사고..
닭갈비 사다가 구워서 이것저것 함께 상을 차렸네요. ^^
촛불을 켜고, 두 뽕이들의 바이올린 연주를 들었지요.
생신 축하송.. ㅋㅋ
신나게 노래하고 촛불 껐네요.
요건 우리 올케의 센스있는 생신 선물~
꽃다발 선물이라 해서, 무슨 꽃이야~ 싶었는데..
현금이 함께 들어가 있는 센스쟁이 꽃다발이었구만요.ㅋ
넘 이쁘고.. 탐나는 꽃다발이었어요. ^^
센스쟁이 올케.. 따봉이에요. ㅋ
한상 제대로 차린 생신상..
내년엔 반드시 미역국 제 손으로 끓여드려야겠어요. ㅠㅠ
그리고 이건 어제 저녁 메뉴~
시부모님께서 겸사겸사 살아있는 킹크랩을 전복이랑 같이 사오셔서..
신나게 쪘구만요. ㅎ
다리 잘라서 먹기 좋게 손질해서 두니..
그 살이 정말~ 기가 막힙니다. ㅋ
다릿살 하나만 보아도 이렇게 푸짐한 킹크랩..
두 뽕이들 완전 신나구..
덕분에 친정에도 한 마리 보내서 포식하셨구만요. ^^
추석 연휴가 이렇게 끝나갑니다. ㅋ
내일이 다이어트 시작한지 한 달 되는 날이라 인바디 해 보려는데..
제발.. 체지방이랑 복부비만 수치좀 줄었으면 좋겠네요. ^^
요렇게 푸짐하게 먹고.. 과연 줄어들 수 있으려나요? ㅋ
내일.. 결과를 한 번 봐야겠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