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공카페 당첨으로 메가박스 코엑스점으로
뮨:달의요정 보러 갔던 이야기~
뮨:달의요정이 개봉하던 9월 24일에 보았지요.
거리가 좀 있으니 시간도 넉넉히 잡고
1호선타고 9호선 갈아타고 봉은사역에 내렸어요.
지도어플에는 2번출구로 나가라는데
지하철 내려서 보니 7번출구가 코엑스 가는길이라
7번 출구로 나가기로....
바로 연결되어 있으니 탁월한 선택이었네요.
지도어플 나빴으~ㅜㅜ
코엑스 들어서니 영화관 표시도 쉽게 보여서
찾기도 어렵지 않았어요.
반가운 메가박스~
1시간30분이상 일찍 도착했는데...
상영관쪽으로 가려고 보니 슬라이드가 있어서
아이들은 신나게 몇번씩 슬라이드를 탔지요.
누나가 4호군 안고 타려고 같이 올라갔다가
10세이하 키140cm이하는 못 탄다고 해서
아쉽게 그냥 내려와야했던 4호군~
다행히 보채지 않고 포기해주시네요. ㅎ
생각없이 세로로 동영상 찍고....ㅎ;;
이거 못 돌리는거였나?
암튼 아쉬운데로 슬라이드 느낌만 보시라고...ㅋ
그리고 히든싱어4 포토존도 있어요.
열심히 인증샷찍고...
히든싱어4 sns이벤트도 있던데
1등보다는 2등이 욕심이 나네요.
뮨 에어인형 포토존도 있어요.
뮨에어인형 인증샷 이벤트도 있었는데
그건 아쉽게 마감되었지만 그래도 인증샷은
기본이지요.
어서 시간아~ 흘러가라~하며
여기저기 구경하고 있어요.
저녁을 먼저 먹고올까? 했지만 그래도
표는 먼저 받아야할것 같아 기다리기로... ㅎ
여기저기 신기한것들이 많네요.
영화시작 1시간 전~
표 배부가 시작되었어요.
그래도 딱~ 1시간전 시간 체크해가며 기다리게
하지 않고 준비되는대로 바로 배부해주시니
참 감사했답니다.
어디 시사회갔을땐 준비 다 끝내고도
1시간전 시간이 되야 나눠준다고 멍~하니 기다리기에
별로 좋게 보이지 않았거든요.
가까운 곳에서 간단하게 저녁도 먹었겠다~
시원한 구슬아이스크림도 하나씩 들고
영화시작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아~ 재미있겠다~
사실 뮨:달의요정은 다른 영화볼때 본 예고편만으로도
기대가 되고 봐야겠다~했던 영화였었거든요.
태양과 달을 지키는 수호신이 서로 공존하며
살아가는 세계에 예상치 못하게 새로운 달의
수호신으로 선택받은 '뮨'과 태양의 수호신 '소혼'
그리고 양초소녀 '글림'이 지하세계 악당들로부터
밤과 꿈의 세계를 지켜내는 애니메이션~
뭔가 특별한 판타지가 느껴지지요?
태양의 수호신이 된 '소혼'
중증 왕자병을 앓고 있답니다. ㅎ
양초소녀 '글림'
호기심많고 용감한 소녀지요.
달에 가까이가면 얼고 해에 가까이가면 녹아버리는...
둘 사이에서 적정온도를 유지해야하는 글림이예요.
결국 누구?와 더 가까워지긴 하지만요.
달의 수호신을 도와 달을 지키는 '코튼'
이거 왠지 슈퍼배드 시리즈의 미니언들 같은
느낌이 드네요.
뭔가 알아들을 수 없는 웅얼거림과 최강귀요미~
이것도 스핀오프로 또다른 영화가 만들어지지 않을까요? ㅎ
달의 수호자 훈련을 받았지만 선택받지
못한 '리윤'
한때는 태양의 수호자였으나 지금은 암흑속에서
복수?를 꿈꾸는 '네크로스'와 그를 둘러싼
사악한 기운들~
사람의 약점을 파고들어오는 사악함과
2차원으로 표현되는 꿈의 세계가 기억에 남네요.
스토리만큼이나 환상적이고 몽환적인 캐릭터~
그야말로 아이들에겐 꿈과 환상의 세계였던것 같아요.
남은 추석연휴, 뮨과 함께 환상의 세계로
떠나보시는 건 어떠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