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컬러링이 유행하더니 이젠 그냥 컬러링을
넘어선 컬러링퍼즐까지도 등장했지요.
컬러링은 힐링도 된다해서 인기만점인데
힐링에 재미까지 더했으니 금상첨화네요.
이번에 만들어본 컬러링3D퍼즐은 에펠탑인데요.
에펠탑은 4년전 아인스월드에서 미니어처로
본 게 다지만 그렇게라도 보긴 했다고 다시
사진도 찾아보게 되네요.
그러니 실제로 체험한 곳이라면 두고 두고
기억에 남겠지요?
암튼 에펠탑은 조각수 46개, 난이도 별5개로
컬러링까지 있으니 조금 더 어려울수도
아니면 더 쉬울수도 있는 활동이 될거예요.
잠자던 감성을 깨우세요~란 문구가 눈에
들어오네요.
내게도 잠자던 감성이 있었던가 싶긴 하지만요. ㅋ
조립설명서와 설명서 뒤의 컬러링페이지
그리고 조립부품 9장이 들어있네요.
다 만들고 난후에도 이 설명서는 두었다가
설명서 뒤의 컬러링 페이지를 색칠해야겠어요.
지금은 일단 부품부터...
앗~ 그런데 4호군이 색칠?
사실 이건 작은누나가 찜~했던건데 자기는
바쁘다며 4호군에게 기회를 준...
근데 있잖아요~
어느새 4호군도 이만큼 자랐나봐요.
하나 하나 색칠하는게 놀랍더라구요.
색칠만 하느냐~ 아니죠~
색을 입히는대신 이렇게 점으로 공간을
채우는 방법도 있답니다.
싸인펜으로 콕콕콕~
오호~ 왠지 스트레스까지 풀리는 듯해요.
그러나 싸인펜촉이 망가질수도....ㅋ
설명서를 보며 차근차근 따라해보고
또 만들다가 잘못된 부분이 발견되면
다시 해체했다가 또 조립해보고...
잘못된 조립조차도 공부가 되는 3D퍼즐이랍니다.
파란색으로 마구 색칠해버린 부분도
있긴 하지만 나름 예술로 승화하며 만족하는 중~ ㅋ
참~ 에펠탑은 1889년 3월 31일 준공되고,
1889년 5월 6일에 개관한 것으로 프랑스의
교량기술자 구스타브 에펠의 이름을 따서 명명된 탑이예요.
1889년 프랑스혁명 10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만국박람회때 세워진 탑이지요.
탑의 높이는 건설후 약40년간 인공 건조물로서는
세계최고였지만 파리의 경치를 해친다며
완공당시 모파상과 같은 예술가와 지식인의
비판을 받기도 했었다네요.
20년 기한이 끝나는 1909년에 해체 예정이었다가
그 무렵 발명된 무선전신 전화의 안테나로
탑을 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탑의
해체가 중단되었답니다.
1916년 세계최초의 태평양 횡단 무선통화에 성공하고,
1921년 라디오 방송을 시작하고부터는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로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게 되었지요.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세월이 흘러 그 가치가 재조명되는 것~
과거의 그들은 상상도 못했겠지요?
그나저나 에펠탑의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파리의 시가지~ 특히 야경은 꼭 보고 싶기도 합니다.
가고 싶은 곳이 또 생겼네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