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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성을 키우는 동글세모이야기
12 심술쟁이 형/동생에게 이기는 법
글 김남중 / 그림 홍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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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주혜의 여섯번째 책이네요^^ 홍홍
제목만 봐도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일상에서 늘 부딪히는 형과 동생 , 언니와 동생과의 이야기라서~~ 기대가 되죠? ^^
그리고 이 책은 앞에서도 뒤에서도 볼수 있는 책입니다.
심술쟁이 형에게 이기는 법 & 심술쟁이 동생에게 이기는 법
두 가지의 이야기 이구요.
중간에 형 동화와 동생 동주가 만나게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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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술쟁이 형에게 이기는 법
안녕? 내 이름은 동주야. 두살 위인 심술쟁이 동화 형을 이길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기로 했어.
비법1. 힘으로 겨루면 진다.
힘쓰지 않고 형을 이기는 비법 힘도 쎄고 덩치도 큰 형을 이기기는 어려워. 그래서 다른 방법으로 형을 이기기로 했어.
1. 규칙을 정한다. 2. 형에게 또박또박 질문한다. 3. 눈물을 참는다.
비법2. 서로 주고 받는다.
당당하게 형 장난감을 빌리는 비법 1단계 - 쿠폰을 만든다. 2단계 - 형에게 쿠폰을 내민다. 3단계 - 쿠폰의 내용을 잘 지킨다.
비법3. 생각을 바꾼다.
형 옷을 기분 좋게 물려받는 비법! 형의 옷을 물려 입을 때와 새옷을 사 달라고 졸랐을 때를 비교해 봤더니... 물려 받는게 훨씬 나아. 기왕 물려 받는 것 기분 좋게 받을래.
비법4. 행동으로 보여준다
엄마에게 형과 똑같이 인정받는 비법 만약 엄마 아빠가 걱정 하는 점은 고칠거야. 그리고 형만큼 잘할수 있다는 것도 보여 줘야지. 울면서 떼쓰지 않아도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고!
형아! 안녕 동생!
심술쟁이 동생에게 이기는 법
안녕? 내 이름은 동화야. 두살 아래 얄미운 동주를 때리지 않고 이기는 방법을 찾기로 했어.
비법1. 때리면 진다.
때리지 않고 동생을 다루는 비법! 1.동생과 잘 놀아준다. 2. 심판을 부른다. 3. 한발 후퇴한다. 4. 투명인간처럼 대한다.
비법2. 부러워하면 진다.
동생 장난감을 맘껏 갖고 노는 비법! 1단계 - 관심 없는 척한다. 2단계 - 다른 일을 한다. 3단계 - 동생에게 관심을 얻는다. 4단계 - 동생에게 설명한다. 5단계 - 동생 장난감을 빌린다.
비법3. 할일은 한다.
동생을 즐겁게 돌보는 비법 1. 동생을 돌보는 대신 상을 받자! 2. 동생 돌보는 일을 모두 놀이로 만들자!
비법4. 망가진 장난감을 돌아오지 않는다.
망가진 장난감을 처리하는 비법! 동생을 때린다고 망가진 장난감이 다시 돌아오는 건 아니야. 화를 내고 동생을 때리면 어떻게 될까? 화를 꾹 참고 동생과 잘 놀면 어떻게 될까? 생각해보니 화를 참고 잘 놀아주면 새 장난감이 생길 기회가 올수도 있고 중요한 건 동생과 사이좋게 지내면서 내가 바라는 걸 얻는 거야.
안녕 동생! 형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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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페이지를 살펴봐요 
한번 더 생각해보고 행동한다면~ 동생과(형과) 다툴일이 없을 것 같아요^^
저희 집에서도 주혜 주아~ 다투는 일이 많아요.
정말 별것 아닌 것으로 다툴때가 많죠.
그 내면을 곰곰이 따져보면~ 엄마의 사랑을 독차지 하려고~ 경쟁의 관계에서 다투는 일이 많은 것 같아요.
예를 들면~~
내가 엄마 옆에 앉을거야! 내가 엄마 옆에 누울거야!
엄마는 주아 말만 잘 듣는 것 같아요!
엄마는 언니 책만 잘 읽어주는 것 같아요!
내가 제일 좋아하는엄마야~! 아니야 내가 제일 좋아하는 엄마야~!
ㅋㅋㅋ
엄마 입장에서는 행복하기도 하고 곤란하기도 하고~ㅋㅋㅋ
홍홍 언니와 동생 관계는 태어날때부터~ 경쟁관계인것 같아요!
부모가 아이들의 마음을 잘 알아서~ 건강한 경쟁을 할수 있도록 도와 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주혜는 영어노래 부르는걸 정말 잘하고~ 주아는 꼼꼼히 색칠하기를 정말 잘해^^
홍홍
이번 독후활동은 주혜와 주아와 둘이서 사이좋게 같이 할수 있는 활동들을 중점적으로 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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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혜랑 주아랑 같이 은물로 생일 케이크를 만들어요. 2. 주혜랑 주아랑 같이 스티커 붙이기. 3. 주혜랑 주아랑 같이 애플파이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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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혜랑 이렇게 놀았어요
1. 주혜랑 주아랑 같이 은물로 생일 케이크를 만들어요.
은물은 평소에도 너무 잘 가지고 노는 교구에요^^ 홍홍
따로 독후활동하는게 아니라~ 그냥 일상을 담은 것 같아요^^
우리가족 추카 케이크와 선물도 완성 되었네요^^
주아도 하나씩 올리고 초도 같이 꽃았네요^^
홍홍
추카 노래 동영상도 담았어요^^
2. 주혜랑 주아랑 같이 스티커 붙이기.
이렇게 사이좋은 주혜 주아 적고~
그 위에 같이 스티커 붙이기 했어요^^
처음에는 이렇게 진지하게~~*
주아도 글자 따라서~ 잘 붙이고 있네요!
그러다가 웃음이 터젔습니다. 홍홍
홍홍^^
주아가 '아' 글자에 똑같은 표정 스티크를 붙이고 있었네요~ㅋㅋ
" 엄마~ 지지직 표정이에요~ 지지직~ㅋㅋㅋ"
"지지직이래~ㅋㅋㅋ"
반짝 반짝 [사이좋은 주혜 주아 ] 가 완성 됐어요!!
3. 주혜랑 주아랑 같이 애플파이 만들기.
마지막~ 애플파이 만들기에요^^ 바삭바삭해서 엄마가 더 좋아한답니다.
주혜랑 주아는 찍기틀로~~ 완전 찰흙놀이 했네요^^
^^
이번 활동은 완전 주혜랑 주아의 일상입니다.
때론 다툴때도 있지만~ 또 언제 다투었나 싶을 정도로~ 또 같이 잘 노네요^^
둘째 주아가 커면서 같이 할수 있는 것들이 많아서 저도 주혜도 주아도 행복하네요^^
주아에게 물어봤습니다.
주아는 뭐할때가 가장 행복해?
" 언니랑 놀기"
책에서처럼 다툴때는 이기는 비법도 필요하겠지만~
같이 잘 놀수 있는 비법도 꼭 필요할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