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라이브 미키,미니와 함께 하는 곰돌이푸의 생일파티를 보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으로 도착했어요. 곰돌이푸의 생일파티에는 디즈니라이브 오리지널팀 내한공연으로 더욱 기대가 되기도 했었고, 지난 곰돌이푸의생일파티의 가족파티를 다녀왔던터라 많이 아이들도 기다렸어요.

곰돌이푸의 생일파티 디즈니라이브 오리지널팀 내한공연은 플라잉 뮤지컬이예요.

 

가족뮤지컬, 어린이뮤지컬로 어린이가 볼만한 공연으로 추천할만한 작품이기도 했어요.

어린이가 볼만한 공연중에 요즘 다양한 공연들도 많은데, 그중 디즈니캐릭터가 나오는 어린이뮤지컬을 보면서

유아때의 기억도 하게 되고, 유아들은 더욱 즐거워할수가 있었던것같아요.

 

 

 

이날 아이들 셋을 데리고 가야했는데요.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이 이렇게 멋질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근처를 지나기는 했지만,,,사실 도로에서는 보이지 않기때문에 말이지요.

 

아이들에게도 좋은 건물을 볼수있었던 기회가 되기도 했어요.

 

 

 

계단을 올라 입구로 향하려는데,,, 문득 올려다 본 평화의 전당의 모습이 참 이쁜것같아서

아이들을 줄세워놓고 차례로 사진도 찍어줬어요.

 

 

아이들이 셋이나 되니 더 자신들만의 세계에 빠지기도 했지만 그래도 사진을 찍을때 조금씩 응해주니 마냥고마웠지요.

 

 

 

공연시간전에 일찍 도착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7시공연인데다 길이 막힐것을 우려해서 서둘러서 한시간반전에 출발을 했는데,,,의외로 안막혔어요.

아마 6시전이라서 덜 막혔던것같아요.

 

도착하고나서야 거의 50여분이나 남아서 아이들은 또한번 놀이에 열중을 했어요.

 

 

 

서로 누가 빨리 내려가나도 하고,,,저리 계단의 기둥도 잡고 내려가고^^

저러다 혼나겠지요?

혼났어요^^

 

 

 

 

 

미리 안으로 들어갔어요. 그런데,,의외의 풍경이 눈에 들어왔네요.

 

 

보통 뮤지컬을 보러가면 주변에는 공연에 대한 설명이나, 플랭카드뿐인데 이곳은 엄청 북적이고,

마치 아이들의 상점을 온것같은 느낌도 갖게 되었어요.

 

 

 

요기는 곰돌이푸가 의자에 앉아있는데요.

이건 함께 사진촬영을 할수있는 장소네요. 물론, 유료예요~

 

아이들과 아직 사람들도 많이 들어가지 않지만 들어가서 자리에 앉았어요.

 

 

아이들의 좌석의 보조쿠션이 있기때문에 잘 보이도록 배려를 해두었네요.

 

 

잠시 공연시작시간이 좀 남아서 잠시 차로 향하는데,,, 하늘이 정말 이뻤어요.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으로 올라가려면,,,, 전 경희대학교 정문이 아닌 후문을 이용해서  올라갔는데,

정말 아주경사가 심하더라구요 ㅜ.ㅜ

 

주차티켓을 받고, 올라가서 바로 평화의 전당앞 마당에 주차를 할수가 있었는데요.

안내하는 분이 있어서 주차시에 뒤엉키는 일도 없어서 편했어요.

 

 

 

 

 

 

 

 

다시 공연장안으로 들어와 디즈니라이브 오리지널팀 내한공연을 관람하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미키와 미니가 등장을 하네요.

그리고, 파티의 사회자 아이작씨가 나와서 객석의 아이와 함께 오르기도 하구요.

 

아이들과 함께 참여를 하는 공연이라고 해서 더 기대를 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단순히 객석의 아이만 무대로 올라오게 하는것만이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공연이아니었음을 차차 알았구요.

 

 

 

우리아이가 그렇게나 열광했던 캐릭터 곰돌이푸, 피글렛,

아직도 집에는 dvd타이틀 곰돌이 푸 만화들이 있고, 영어교재로도 디즈니관련책들이 몇권있거든요.

 

그런데, 문득,아차,,,영어로 봤으면 좋았겠다 싶었어요.

작은아이는 좀 안되겠지만 큰아이는 곰돌이푸 dvd로도 영어로도 몇번 봤기때문에 그럼 영어교육면에서도

도움이 되었겠다 싶은 생각에 아차 했던거기도 했구요.

 

 

곰돌이푸의 생일파티는 7월30일 금요일 오전 11시, 7월31일 오전11시,8월5일 목요일 오전11시에 영어로 공연을 해요.

외국인들도 많이 오겠지만 우리나라의 어린이들도 이미 잘 알고있는 캐릭터로

영어뮤지컬을 제대로 볼수가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겠어요.

 

스토리 전체를 이해하고 알아들으려면 물론, 수준도 꽤 되어야 할테지만,,,이왕 보는거 영어로 보여줘서

특별한 경험을 할걸 그랬나 하는 욕심까지 들었던거지요.

ㅋㅋ 아마 영어로 공연을 봤다면 엄마 뭐래? 하고 계속 물어봤겠지만요^^

 

 

 

한마디로 볼거리가 충분한 어린이뮤지컬이었기때문에 볼만한 어린이 공연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순간순간, 눈을 떼지 못할수도 있을거예요. 특히나 어린이들은 말이지요.

 

엄마도 조금 놀라고, 재미있었거든요.

곰돌이푸의 생일파티에 초대되어진 캐릭터들의 특성을 너무나 잘 알고있기때문에

그들이나올때 지루하지 않을까 했지만 그렇지도 않았어요.

 

 

 

 

티거~ 곰돌이 푸의 친구 폴짝폴짝 콩콩뛰기를 좋아하는 티거는 정말 멋지게 등장을 했어요.

 

 

 

래빗은 역시,,래빗이네요.

래빗의 캐릭터를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듯, 만화에서처럼 이미지가 하나도 안틀렸어요.

 

 

참,,, 그리고, 이날 공연을 보면서 더 친근하게 느꼈던것은 디즈니만화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한국어더빙을 했던

그목소리가 다시 들리기때문에 어색하지 않았어요.

 

예전에  한번 경험한일이 있는데, 기존의 만화캐릭터목소리의 성우목소기가 아닌, 전혀 다른 목소리로

더빙을 해서 들릴때 정말,,,,, 완전실망을 한 애니메이션도 있었거든요.

뭐, 아주 아주 오래된 일이지만요.

 

 

곰돌이푸의 생일파티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목소리는

우리모두가 잘 알고있는 우리나라말을 사용하는 그목소리였어요.

 

사실 어떤때는 미니의 실제 목소리(미니의 성우목소리겠지만^^;) 가 이상하고 매치가 잘 안되기도 할때가 있잖아요.

그런데, 이 공연에서는 이들의 친숙한 목소리를 듣게 되니까 더 실제처럼 느낄수가 있었던것같아요.

 

 

 

1부가 끝나고 잠시 쉬는 시간인데도 큰아이는 집중~!!!

 

2부가 다시 시작되고서도 아이들은 재미있어 하고, 중간에 아이들은 무대쪽으로 나가기도 했어요.

 

 

 

캉가와 루도 어쩜 그렇게 만화에서 본것과 똑같은지요^^

 

 

 

단순히 생일파티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소재로 보여주는것들이 있었어요.

 

 

 

캉가,아울,래빗이 푸의 생일케이크를 준비중이네요.

 

 

 

푸와 피글렛은 우리아이들에게 아주 즐겁게 손흔들어주는 모습도 보여줬어요.

 

 

 

재미나게 올라가는 모습들에 아이들도 열광했던것같구요.

플라잉뮤지컬 의 재미를 볼수가 있는 부분들이 많이 나왔어요.

 

 

 

 

 

 

그리고, 푸의 생일파티 이때 화려한 특수효과를 볼수가 있는데요.

정말 멋지네요^^

 

그때가 되니 여기저기 플래시까지 터졌을 정도로 포토타임을 제대로 즐겨볼수도 있었네요.

 

 

생일을 축하받는 곰돌이 푸~

실제로 아이들에게 흩날려주는 생일축하할때는 아이들도 정말 많이 축하를 해줬어요.

 

 

 

그리고 ,캐릭터들은 차례로 인사를 하는데요.

이때는 아이들이 일어나서 서로 보려고 ^^

무대앞으로 몰려들기까지도 했어요.

 

디즈니캐릭터를 좋아하는줄은 알았지만 이정도까지인줄은 몰랐네요^^

 

 

노래~ 다들 아실거예요.

곰돌이푸~ 곰돌이푸~ 통통하게 살이찐 곰인형~ 곰돌이 푸~ 곰돌이푸~

정말 이노래가 자꾸 입에 맴돌정도예요.

 

그밖에도 아는 노래들이 많이 있어서 더 신나기도 했구요.

 

 

곽객참여형뮤지컬로서 공연속 배우들과 함께 참여를 하게 되었어요.

 

디즈니라이브 곰돌이푸 생일파티 함께 즐기는 공연이라는것이 아직도 생각이 나네요.

느닺없이 여기저기에서 아이들 머리위로 굴러오는 것도 있어서

아이들이 모두 일어나서 잡으려고도 하고,  정말 뮤지컬을 보면서 특별한 경험도 한것같아요.

 

 

언제인지는 몰라요~~~~

아마 보신다면 느닺없이 참여를 해야하는 즐거움에 빠져보세요^^

 

그리고, 세명의 도우미~ 재미있었어요.

 

 

 

 

단지 먼나라의 만화캐릭터일뿐이라고 생각만 했는데^^

이렇게 실제로 보는것같아서 즐거운 추억이 되었어요.

 

이제는 제법 자라서 곰돌이푸에 덜 열광하는 아이들이기는 하지만, 이때가 아니면 또 언제 볼까 싶었어요.

 

 

 

뮤지컬이 끝나고 나서도 아이들은 자리를 바로 뜨지 못했어요.

 

 

이날은 첫날이라서 그런지, 방송인터뷰들도 많이 보였고, 촬영하는모습도 보였어요.

그만치 기대가 컸고 관심이 많이 가는 어린이뮤지컬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공연을 보고나와서도 다시금 둘러봤는데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캐릭터들을 이곳에서 마련할수도 있겠어요.

 

 

곰돌이푸, 미니,미키,이요르,래빗,피글렛,아울,캉가,래빗,루,티거들의 인형들도 있었고

그들의 캐릭터제품들도 많이 구경을 할수가 있었어요.

 

 

평화의 전당의 내부도 은은하니 분위기가 좋았어요.

 

 

 

가족뮤지컬~ 엄마도 아직 생생하게 기억이 나는 곰돌이푸, 미키미니를 이렇게 뮤지컬로 만나보게 되네요.

 

 

ㅎㅎ 갑자기 온라인에서 어떤분이 제게 하신 말씀중에^^

곰돌이 푸는 몇살이나 되었을까요???

하는 말이 생각났어요.

 

엄마적에도 있었고, 지금도 있으니,,,한갑잔치쯤 하는것일까요?

문득 많이 궁금해지더라구요.

 

 

 

아이들에게 사진도 더 많이 찍어주고,

캐릭터인형들도 관람을 했어요.

미키 미니인형,,,아마도 우리아이들이 2살만 어렸어도 사줬을것같아요.

 

하지만,,이제는 인형을 갖기는 너무 커버린것같아서 아쉽지만 아이쇼핑만 했어요~

 

 

그리고, 전 첨에 뭣모르고, 뭔가를 직원분에게 물어봤는데 ㅜ.ㅜ

한국인이 아니더라구요^^

 

전부 외국인이었어요.

매표소와 티켓관련 도우미분들만 한국분이셨고, 공연장의 입구의 행사장에 모두 외국인들이었어요.

아이가 영어를 좀 할줄 안다면~ 대화를 나누어보게 하고 싶었어요.

 

 

 

 

뭐라도 하나 갖고 싶어하는 아이들,

하지만,,, 공연을 즐겁게 관람한것으로 마쳐야했어요.

 

 

아기자기한 작은 인형도 있고, 귀여운 티셔츠에 캐릭터가 들어있는것도 있네요.

 

 

팝콘도 있어요^^

하지만 팝콘은 먹지 못하는것같구요~ 공연이 끝나고 나서 찾아갈수가 있었어요.

 

그리고, 저녁시간 공연은 수요일만 하는데요.

평화의전당앞에 도착해 주차를 하다보니, 아랫편으로 김밥도 팔더라구요^^

다시 아래로 내려가서 뭔가를 먹기에는 걷기가 좀 부담스러워서 김밥을 판매하는 천막도 볼수가 있었던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