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세진군 생후 3달이 넘어가네여..
8월초면 벌써 백일이되어가는걸 보니 정말 시간 빨리 흘러가는것같아여..
이제는 소리내어 꺄르르 웃고 자기가 다 큰줄알고
일어서있겠다고 하는 세진군~
ㅔ
저번에 예방접종 갔을때 7.5kg이였었는데 요새들어 더 통실해진거보면
아무래도 8kg이 넘는듯 싶네여^^;
세정양때는 18개월 완모하다가 세진군은 모유를 아무리 이것저것 먹고
열심히 물려봐도 잘 늘지않아 (아직도 미역국 먹는 미야키인데여^^:) 혼합수유를 하고있지만
이렇게 잘 커가주는걸 보면 어찌나 흐뭇하고 고마운지...
아무래도 모유가 제일좋겠지만 상황의 여의치않을땐 우리 아이에게 잘 맞는 분유를
선택해서 혼합수유를 하는것도 그리 나쁘지 않은것같다는 생각이 드네여..
혼합수유 덕에 세정양 데리고 1박 2일로 여행도 다녀올수있구 말이져 ㅋㅋ
물론 모유가 많이 나오면 유축해서 저장했다가 먹이면 되지만
저는 정말 그렇게 까지는 나오지않는지라 모유양 많은 엄마들이 참 부럽네여...
저번에 아이가 백일이지나면 2단계로 넘어가는줄 알고
2단계로 3캔이나 시켰더니만 글쎄 6개월 이후부터 2단계인거 있져..? ^^;
분유를 처음 먹이는지라 요런 실수도 하네여..
그래서 이번에 옥션에서 신한카드 10% 할인쿠폰이 나온김에 군기저귀랑 요미요미 시키면서
위드맘 1단계랑 잠시 외출나갔을때나 시댁에 갔을때를 대비해서 스틱분유 2봉지를 시켰답니다...
(근데 위드맘은 액상은 없던데 혹 파는데 제가 못찾은걸까여..? )
지마켓을 주로 이용하지만 이번에는 옥션에서 쿠폰을 막 날려주시네여 ^^
다들 분유를 선택하는 기준이 다르겠지만 위드맘이 좋냐고 쪽지로 문의도 많이 주시고 해서
제가 파스퇴르 위드맘을 선택했던 이유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출시 3개월만에 2010년 상반기 히트상품으로 선정되었다고 해서
유심히 더 보게되었던 파스퇴르의 로히트 위드맘..
그중 저를 사로잡는 문구 2가지가 이 제품을 선택하게된 이유였어여..
"별도의 유산균 구매 필요없이 뉴위드맘에는 生 유산균인 특허받은 HY8001가 함유"
"모유수유와 혼합하셔두 좋습니다"
사실 요즘 분유들 특수공법이다 해서 예전보다 다 잘나오고
광고보면 다 좋아보여서 도대체 뭘 선택해야할지 헷갈리더라구여..
그러다 보니 그냥 병원에서 선물로 주던 분유로 계속 사용하다가 아이한테
잘 안맞는다거나 중간에 더 좋은제품이 없을까 해서 저처럼 갈아타는 경우도 있구
친구들이 이거 써보니까 좋다고 해서 바꾸는 경우도 많을꺼구여^^
평소 제가 생각하는 좋은 분유는 제품도 좋아야하겠지만 우리 아이 체질에
잘 맞아 장이 건강해서 황금변을 보게해주는 제품이라 생각하고 있었거든여..
그도 그럴것이 모유를 끊고나서 우유를 먹으면서 한번씩 찾아오는 변비로
엄청 고생했던 세정양때문이였어여..
변비로 병원까지 가서 관장한적도 있었으니까여..ㅠ
시댁과 저희집 서랍에 항상 상비약처럼 보관하고 있는 유산균 제품...
그후 함소아 바이오락토,비오비타,지금은 약국에서 권해준 애드락 과립까지
별도의 유산균 제품을 섭취해서 변비를 없앤 세정양이였어여..
물론 유제품 먹이는 횟수를 줄이고 야채,섬유소 제품을 먹이는데 신경을 썼구여..
근데 이걸 사면서 약국에서 말하길 분유먹이는 우리 90일 넘은 세진군한테도
같이 먹여야 아이의 장 운동이 활발하다고 권해주더라구여..
아무리 그래도 아직 90일뿐이 안됐는데 벌써 먹이라고 하니 좀 그렇더라구여^^:
하지만 다행히 세진군은 위드맘을 먹고 있기에
별로도 유산균 제품을 먹일필요가 없어 역시 선택하길 잘했단 생각이 들었어여..
로히트 위드맘은 아이들의 소화흡수를 돕기 위해 일부로 별도의 유산균제품을
구입해 먹이던것을 특허받은 프로바이오틱 생유산균을 함유하여
별도로 유산균 제품을 먹이지 않아도 되거든여.
"모유를 먹은 한국 아기의 장에서 찾아낸 생 유산균"
바로 이점이 맘에 들었던 거져...
이젠 모유수유가 안된다고 예전처럼 너무 속상해하지 않는 미야키랍니다..
이렇게 건강하고 통실하게 잘 자라주는 세진군이 있으니까여..
어느덧 벌써 혼합수유 90일 8통째 먹고있는 세진군...
나날히 양이 들어 이제는 160ML이상을 먹어주네여..
앞으로도 쭈욱!! 세진군의 혼합 수유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