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 첫 상장 받아온날...
정말 그 기분 아세요? 물론 현정맘 엄마도, 다른 엄마들도 마찬가지겠지요?
아이가 커가는걸 많이 지켜보지 못하고 일주일에 한두번 보다보니..
저 스스로 아이가 참 많이 컷다고 느껴질 때가 많답니다.
퇴근할 때 그날 현저양에게 어떤일이 있었는지 들으면서
가끔 서러워 눈물 흘릴때도 있는것 같아요..
가끔 서러워 눈물 흘릴때도 있는것 같아요..
퇴근후 아이가 집에 없으니 피곤한 날은 쉴 수 있어 좋기도 하지만,
또 어느날은 내 아이 커가는 모습을 지켜볼 수 없다는 것이 마냥 서럽기도 하답니다.
올 해 정말 많은 걱정을 하며 보낸 유치원..
적응을 잘 해주어서 정말 너무나 고마웠던 울 현정양..
주말에 와서 쫑알쫑알 이야기 할 때면 시끄럽기도 하지만...
이것저것 이야기 해줄 때 보면 또한 반갑기도 하답니다.
우리 아이 유치원에서 배운 노래를 할 때면 마냥 이쁘기도 하구요..
ㅋ 유치원생에게 모두 주는 상이지만, 저한테는 나름 큰 의미를 가지는 상이기도 하네요..
"안사잘하는 어린이상"
울 현정양 놀이터 가면 항상 나와계시는 할머니들한 인사하고 놀이터로 향한답니다.ㅋㅋ
아마도 할머니, 할아버지가 그렇게 하셨기 때문에 이녀석한테는 당연한 거였나봐요..ㅋㅋ
울 현정양 정말 인사잘한답니다.ㅋㅋ
유치원에서 상 받는 모습이네요...ㅋㅋㅋ
유치원 방학식 하고 주말이 되어 현정파가 데리고 왔답니다.
이정도는 기본이지...ㅋㅋ 하면서 사진 찍는 울 현정양..
이미 할머니, 할아버지 칭찬 가득 받고 왔답니다.
물론 현정맘도 오버해서 칭찬해주었지요..
그런 울 현정양을 위한 선물이랍니다...ㅋㅋ
바로 현정양이 직접 고른 아이스크림 케익이라지요...
머리 위에 조개를 얹고 있는 앙증맞은 문어 랍니다.ㅋㅋ
초콜렛 홀릭인 울 현정양 아마도 예쁘고, 초콜렛이 들어 있어 이녀석을 고른것 같아요.
머리위에 얹은 조개속에 초콜렛 2개가 살짝 보이네요..
코도, 수염도, 나비넥타이도 눈도 모두 초콜렛이랍니다.ㅋ
현정양, 너무나 즐거운 나머지..함박웃음 날려주고 있답니다.
조개를 열면 보이는 초코볼...하나는 엄마꺼, 하나는 현정양꺼 했답니다.
근데 생각보다 저 조개는 맛이 없더라구요.ㅋ
문어 볼을 파보았더니...나오는 피스타치오 아몬드와 체리쥬빌레가 있는 녀석이였답니다.
체리쥬빌레..현정맘이 무척 좋아하는 녀석이라지요.ㅋ
2주간의 방학...다행히 다음주에는 울 현정양과 그동안 가족끼리 놀러가고 싶었는데..
항상 바쁜 현정맘과 현정파 때문에 못갔는데...이번에는
온 식구들이 다 휴가를 맞추었답니다.
현정양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 아빠, 현정양, 고모, 고모부, 조카승주, 도련님..까지..
대식구가 움직여 휴가 갑니다.
울 현정양 방학숙제로 사진찍어오기 있는데..그걸로 대신해야겠어요..ㅋㅋ
아무튼 울 현정양 처음 받은 상장,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네요..
정말 엄마가 되고나서의 가장 기분 좋은 칭찬은 내 아이 칭찬인것 같아요..
유치원에서 다 나누어 주는 상장도..마냥 뿌듯하답니다.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