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크북스] 아되세미외! 함께하면 더 좋아! 시리즈 중에서
6번째 책 [릴리와 엔조] "돛단배 여행"을 소개합니다.
이 책에는 릴리의 새로운 친구 물고기 엔조가 나옵니다.
엔조는 강에 살고 있는 물고기에요.
릴리와 엔조는 강가에서 만나게 됩니다.
책 속을 살펴볼까요?
릴리는 호두껍질을 발견하고 배를 만들 생각을 하고 있어요.
돛대도 세우고 물살을 가를 키도 세우고
열심히 돛단배를 만들고 있어요.
멋진 돛단배를 만들어서 강으로 가는 릴리~!
야! 빠르다! 신난다!
돛단배야~~ 가자!!!
릴리의 말에 우리도 함께 신나서 마치 물속을 가르는
호두껍질 돛단배에 올라타고 있는 것 같아요.
어어, 바람이 점점 세지네~
비바람이 몰아치려나 봐.
조심해 릴리야~!
서린이는 이 장면을 보면서 긴장한 얼굴이었답니다.
출렁, 출렁, 휘익~~~
돛단배야, 조심해!!
물에 빠진 릴리!
도....도와줘!!
그때 릴리의 친구 엔조가 나타나서
"안심해, 릴리야, 강에서 곧 빠져나갈 테니까."
엔조가 릴리의 위험한 상황에서 도움을 주었네요.
"엔조야, 고마워! 넌 생명의 은인이야!"
야~ 정말!
함께하면 더 좋아!!
연이랑 린이가 이 책을 너무너무 좋아해요.
호두껍질로 만든 돛단배가 너무 귀엽고 예쁘다고 해요.
그래서 우리도 호두껍질은 아니지만 수박배를 만들기로 했어요.
수박을 사온 날 수박 속을 다 퍼 내고
수박배 만들기로 했습니다.
서연이가 나무젓가락으로 돛대를 만들고
색종이로 돛을 만들어 왔어요.
그리고 수박에 꽂아 보려고 했는데
수박 껍질이 너무 얇아서 잘못하면 구멍이 뚫려서
수박배 만들기가 실패할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수박을 자른 테두리 부분에 돛대를 꽂기로 했답니다.
자~ 이제 물을 떠 놓고 수박배를 띄우고 놀려고 하는데
서연이의 얼굴이 심상치 않네요.
분위기가 뭔가 맘에 안드는 모양이에요.
서린이가 혼자서만 수박배를 가지고 놀려고 해서 화가났답니다.
잘~ 얘기가 되서 사이좋게 수박배를 가지고 놀고 있어요.
릴리가 호두껍질로 만든 돛단배처럼 우리도 돛단배를 만들었어요.
서린이가 수박배에 타고 싶다고 하네요. ㅋㅋㅋㅋ
그러자 서연이가 이렇게 인형들을 가지고 와서
수박배에 태웠어요. ㅋㅋㅋ
대리 만족이죠~~^^
서린이는 언니가 수박배에 인형들을 태우자 더 신났어요.
"엄마, 우리랑 릴리랑 똑같아!" 하며 서린이는 책속을 들여다 봅니다.
서린이가 좋아하는 아되세미외! 함께하면 더 좋아! 시리즈 책!
서린이가 좋아할 만한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