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를 지켜라 !!! 

현재 우리 아이들은 성범죄에 어떻게 노출되어져 있는가?

함께 풀어보세요...

1.  성범죄 취약시간은 (  ) ~ (  )시 정도가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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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 ~ 6시 사이에 발생률이 가장 많답니다.

정말 아이들이 하교해서 학원다녀오는 시간대군요..

범인들은 주로 아이들 주변으로 직접 찾아가며

사전에 철저하게 계획하에 준비한답니다.

한 패널이 그럼 학교수업을 1시 ~ 6시 사이에 하면 안될까요?라는 의견도 남겨보지만

정말 벌건 대낮에 무섭군요...

2.  안전지대는 (  )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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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지대는 없다??

범죄 통계를 내어보면

피해자의 집 / 배움터 (학교,학원등) / 가해자의 집 / 공동거주지 / 공공화장실 / 놀이터 / 기타...순입니다.

특히나 요즘 맞벌이가 대세인 세상이라서

아이들이 혼자 방치되어 있는 현실이 많습니다.

집이 안전할 것이라는 생각은 틀렸네요.

아이 혼자 있는 집은 그야말로 무방비 상태였군요...ㅠㅠ

3.  (  ) 아이들도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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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아이들도 위험하다.

성폭력..성추행...등의 단어를 떠올리면 쉽게 피해자가 여자, 가해자는 남자...

이렇게 생각하는데 사실 남자 아이들이 피해자가 되는 사례도

10%나 되고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주로 학교폭력과 맞물려서 성추행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폭력은 맞았을 당시 그저 기분이 나쁘고 말지만

남자 아이들의 성추행은 심한 수치심을 느끼게 합니다.

남자 아이들의 성폭행은 빨리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치료하지 않으면

안되는 이유는

여자 아이와 달리 남자 아이들은 자신이 피해자에서

나중에 가해자로 바뀌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딸 있는 부모나 아들 있는 부모나 참 걱정이군요...

 성폭력에 대한 현명한 대처법

가장 중요한 사실은 평소 부모와 아이의 관계가 관건이 된다고 합니다.

1.  피해아동의 진술이 어렵다

평소 부모와 사이가 좋은 아이들...

부모로 부터 자긍심을 잘 키운 아이들은 진술도 정확히하고

자기를 보호할 줄 안다.

그러나 그렇지 못한 아이들은 느린 반응에 묵묵부답..등 진술이 어렵다고 합니다.

그저 자신의 수치심과 비하만 이어질뿐...

중요한 Tip

우리가 흔히 아이들을 부모가 과대보호하면서

버릇없이 키운다는 표현들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신의진 교수는 조금 다른 의견을 제시해봅니다.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이거 안돼...저거 안돼....남을 배려 못한다고

부모로 부터 많은 터치를 받게되는데

별로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합니다.

저도 가끔 아이들을 키우면서 가끔 내 아이를 남들에게 보이기위해

키우는것 같다는.....그런 생각을 가끔해요.

수아랑 수인이는 이런걸 좋아하고 자유로워지고 싶어하는데

단 남들의 시선때문에 엄마가 너무 선을 많이 긋고 사는편이지요.

하지만 이런건 아이들이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자긍심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이들에게 예의범절과 규칙을 가르치는 것과 달리

아이 스스로 훌륭하고 멋진 아이라고 깨닫게 해주는건 별개 문제이니까요..

결과지향적인 부모가 되지말고 우리 아이들에게 자긍심을 키워줄 수 있는

부모가 되어 보자구요!!

고로 부모와의 관계가 좋고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자긍심이 강한 아이들은

대처가 빠른편이라는군요.

이제부터라도 수아랑 수인이에게 자기 자신이 얼마나 멋지고

최고라는걸 열심히 알려줘야겠어요..

음....자긍심!!!

2.  피해사실을 알고 난 후 부모의 반응

만약 내 아이가 성폭력이나 추행을 당했다고 부모에게 고백했다면

어떻게 대응하시겠습니까?

잠시.....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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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셨나요?  나는 어떤 유형일것같아요.

아이고~~아이고~~

너랑 나랑 같이 죽자!!

챙피해서 어떻게 사냐....등등

요런 스타일??

아이는 부모에게 어렵고 힘들게 말을 꺼냈는데

부모가 화를 내거나 통곡하거나 강한 감정을 일으키면

아이는 급 당황해서

기억을 못하거나...

사실을 숨기거나 축소하거나...

스스로 자책을 심하게 하게된다...

그럼 어떻게 대처해야하나...

물론 받아들이기 힘들지만 부모님이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합니다.

진지한 마음으로 최대한 아이를 배려해서

편안하게 들어준다.

속으로 부글부글 끓는 마음을 삭히고 일단 전문기관의 도움을 요청한다.

여기서도 잠깐!!  부모가 어찌 해결해 보겠다고

나서고 수사해봐야 증거확보도 어렵고 가족들이 모두 힘들게된다.

일단 처음부터 전문기관에 의뢰해서 도움을 받는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해바라기 아동센터  http://www.child1375.or.kr/index.asp    02) 3274-1375

One - Stop 지원센터  02) 870-1700  또는 국번없이  117

여성긴급전화  1368

잊지마세요...주변에서도 혹시 이런 일이 발생하면 제일 먼저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으세요.

3.  치료는 100% 완치 가능하다

아이의 성폭력...성추행등의 사고가 발생하면 아이와 부모 모두 치료를 받아야합니다.

부모가 왜?

부모가 중심을 잡지않으면 아이는 평생 흔들립니다.

부모의 역할과 행동이 정말 중요합니다.

또한 쉬쉬거리고 제때 치료를 받지 않은 아이들이 자라면

자살률 상승, 마약, 우울증, 폭식증에 시달릴 확률이 많답니다.

......ㅠㅠ.......

평소 집에서 조심해야할 어른들의 행동!!!

밑줄치고 읽고 또 읽고 조심하세요.

첫째....아이들 앞에서 아무렇지 않게 부모의 벗은 몸 보여주지말자

아이들이 성적자극을 많이 받는 시기는

3~6세 사이

10~15세 사이가 가장 성적자극에 민감한 시기입니다.

다시말해서 성에 대해 호기심과 관심이 가장 많을때...

이럴때 아무생각없이 아이들 앞에서 훌떡 훌떡 벗는건

아이들에게 성적 자극을 부추기는셈..

저희집도 아이들과 함께 목욕하고 집에서 홀딱 벗고 룰루랄라...하거든요...

안되겠군....

둘째....싫어하는 스킨십 강요

요건 주로 아빠들이 반성할 내용들이 많죠.

아이들이 싫다고 하는데 끌어안고 억지로 뽀뽀하고....

요거 자제해야 한답니다.

또 어린아이들..특히 남자아이들 어른들이 일명 고추(?) 이쁘다고 장난 많이 치잖아요.

만지거나 따먹는다고 하거나....

음....저도 울 수인이 가끔 아니 종종 만집니다...이유는?? 그냥 귀엽다고....ㅠㅠ

아이가 무던히 반응하고 함께 즐거워하면

부모와의 자연스러운 스킨십도 좋지만

만약 자녀가 싫어하거나 당황하는 표정이 역력하면 그만두어야한답니다.

아이의 반응을 잘 살펴서 대처해야합니다.

셋째....저녁 심부름

바로 코앞이라고 걱정없이 어두운데 아이를 마트에 다녀오라고 심부름 시키거나

이웃집에 다녀오라고...심부름 시키는건 자제해야합니다.

뭐~ 요건 부모님들이 대부분 해떨어지면 아이들 밖에 안내보내는 편이니

걱정이 덜하지만 그래도 혹시 아무 생각없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고 아이들을 여자아이건 남자아이건 해떨어지면

바깥 출입이나 심부름은 어른들이 하십시오..

아이들을 작고 사소한 일에도 소중하게 생각해주세요!!!

 성폭력 예방법

1.  성교육은 언제 어떻게 하는것이 좋은가?

5~6세 유치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시작하는것이 좋습니다.

특히 지금처럼 여름철에 수영복을 입혀놓고

신체와 성을 접목시켜서

왜 수영복이 여기랑 여기랑은 가려져있는지...

가려진 부분은 절대 만지면 안되는 부분..

엄마랑 아빠도 함부로 만지면 안되는 부분..

누군가 허락없이 만졌을때는 부모와 선생님께 바로 말하기...

여기는 가장 소중한 부분이라서 가려놓은것이기 때문에

너도 다른 아이들의 가려진 부분을 만지면 안된단다....

무슨 내용인지 이해가셨죠?

신의진교수는 이런 방법으로 아이들에게 어려서 알려주었답니다.

또한 부모와 함께 TV나 매체를 통해 자연스럽게

성교육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드라마에서 키스씬이 나오거나 할때 아이의 반응을 보고

자연스럽게 절제와 즐거움의 중간단계를

알려주어야한다.

기타....교육센터등의 체험이나 관련 공연등을 통해 알려주는것도 좋은방법!!

2.  불안한 마음이 든다면 꼭 체크하세요!!

아이의 행동이나 주변 살피기

(CCTV 등을 통해 내 아이를 관찰할 수 있으면 좋고)

가급적 혼자두지 않기

그러지 못할경우 꼭 친구와 함께 다니도록 권유

위험요소 차단. 순찰 강화

부모들이 적극적으로 위험요소가 있다면 경찰서나 구청의 도움을 청해서

차단시켜야한다...(부모의 관심이 중요)

학부모 네트워크 적극 활용하기

(친구가 잘 자라야 내 아이도 잘 자란다...맞벌이 부모의 경우 다른 부모의 도움을 요청하기도)

부모 자녀간의 친밀감 높이기

앞서 말했듯이 자신을 사랑하고 자기 자신을 소중히 생각하는 아이들이

대처능력도 뛰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