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세진군 어떤가여..?
요즘 우리 아들래미 여자아이같아 보일때가 있어서
요렇게 핀 꽂아주고 낄낄대고 웃는 미야키랍니다^^
사실 우리 세진군은 누나와는 다르게 젖양이 많이 줄어서
거의 혼합수유를 하고 있는데 그것도 젖양보다 분유를 많이 먹는답니다..
그래서 그런가 세정양때는 토하는 일이 거의 없었는데 세진군은 거의 하루 4-5번은
트림을 하면서도 토를해 제옷뿐 아니라 세진군 옷까지 기본 3벌은 갈아입히는것같아여..^^:
그래서 트림을 시켜준 후에도 개우는 일이 많아서
항상 상체를 높게 해주려고 신경썼었어여..
그래서 자주 사용했던 델타앤두무 마미스버디..
요건 임신했을때 뿐만 아니라 이렇게 아기가 태어나서도
잘 활용하는 아이템이 되었답니다..
제가 몸에 열이 많이 나서 아이가 더워하는지라 안아줄때도 요걸 허리에 둘러서
세진군을 안아주면 그래도 제 체온이 덜 가는지라 짜증을 덜 내더라구여..
손이 탄 세진군 매일 안아달라는덕에 점점 지쳐가는 중이예여^^:
그나마 이렇게 살짝 누워주면 어찌나 고마운지..
그래서 더더욱 눈이 가는 사진 하나가 있었네여..
사실 세진군에게는 현재 절실히 필요했던게 한쪽으로 찌그러진 두상을
위한 델타 베이비슬립이였지만
혹 세진군이 거부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토를 자주하는 세진군이 커서도 계속 사용할수있는
델타 레스트이지를 선택했답니다^^
친구 아들 보니까 두돌 이전까지도 분유먹고 자주 토하더라구여^^:
미야키네 도착한 세진군의 델타레스트 이지!!
정말 가벼워여^^
상자에서 꺼내 뜯기도 전에 세진군 한번 눕혀보았는데
왠일인가 하는 눈빛으로 절 쳐다보네여^^
앞으로 함께할 세진군의 베개란다!!
델타 레스트이지의 겉감의 안쪽면은 방수처리가 되어있어 음식물이 묻어도
내부 스폰지에 스며들지 않도록 만들어져있어 세탁은 겉감만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로 손세탁을 해주면 될것같아여^^
약 15도정도의 경사각이 있어 아이가 잠을 자거나 쉬는동안 편안하게
숨을 쉬게 도와주는 잠자리 보조품인 델타 레스트 이지!
아기를 비스듬히 올라오게 하는 자세는 아기가 모유를 먹고 분유를 먹고 잠이 들더라도
역류하지않게 도와주어,균형잡힌 두상발달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네여..
진작 알았으면 좋았으련만..지금은 너무나 한쪽이 찌그러진 세진군^^:
저는 주로 레스트이지를 모유먹이거나 분유 먹이고 트림시킨후에
눕혀놓고 옹알이도 하라고 하고 놀아준다음
잠이 깊이들면 짱구베개에 눕혀 재운답니다 ^^
레스트 이지에서도 잠이 들긴 하지만 한쪽이 너무 찌그러져서
일단 짱구베개로 좀 같이 사용해줘야 할것같네여~
레스트 이지는 크기가 넉넉해서 36개월까지 사용가능하고 영유아베개로도
사용가능하다고 하니 아마 오랫동안 세진군과 함께있을것같아여^^
하지만 ..............................................
누나가 양보할리 없는 세진군은 어쩌져..?
하지만 곧 세정양도 세진군에게 꼭 필요하다는걸
알아서 양보해줄꺼라 믿어여^^
누나가 시댁에 가있는지라 요즘 세진군 세상입니다..
예전보다 그래도 레스트이지에 눕혀놓으니
역류하는 현상이 많이 줄어서 다행이지만
그래도 아직도 트림시키면 꺼억~ 하면서 제 어깨에 묻히는건 여전하네여^^:
아궁.. 혹 문제가 있는건 아니겠져..?
아기의 역류방지를 도와주는 편안한 잠자리 보조용품 레스트 이지..
좀더 사용해보면서 효과를 느껴봐야겠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