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찌는듯한 더위 _ 다들 어떻게 시원하게 보내시는 지 모르겠어요.
연두야네 가족은 너무너무너무 더운날씨에 집도 덥다보니
늦은 오후 선선할 땐 집 앞 공원 산책.. 요즘은 거의 매일 하고 있는 것 같아요.
큰 딸이야 비누방울 놀이며 그네도 타고 신나게 놀지만
산책할때 둘째녀석은 유모차에 안에서 놀다가 자다가 하는데...
요즘은 뻬그뻬레고 유모차 덕 정말 톡톡히 보고 있답니다 ^^
등 받침 뒤로 젖혀두고 편안히 잠든 모습 보이시죠?
넉넉한 후드와 끝까지 내려가는 등받침 덕분에 산책이나 외출을 할때도
따로 요람이 필요없을 만큼 편하더라고요.
등받침대를 끝까지 내려고 넉넉하게 따라 내려오는 후드.
보통 등받침대를 조절하면 후드가 따라 뒤로 내려오기때문에 앞부분은 빛을 가리기가 쉽지않잖아요.
뻬그뻬레고는 앞부분후드는 고정되어있고
등받침대에 따라 접혀있는 뒤쪽 후드가 따라내려오니 후드의 기능을 충실히 해줄 수 있는 것 같아요.^^
후드는 뒤쪽 손잡이를 살짝 들어올려주면 단계별로 조절이 가능하답니다.
조절도 정말 쉽죠?
이 날은 날씨가 더워 뒤 쪽 후드와 앞쪽후드를 연결하는 지퍼를 열어주었거든요.
바람이 통하니 훨씬 시원해서 잠도 더 잘자는 듯 ~~ ^^
깨지않고 이렇게 1시간은 잤나봐요 ^^;;
너무나 편안해보이지않나요? ^^
우리 작은 꼬맹이가 코~ 자는 동안
큰따님은 비누방울놀이 삼매경 ~~~~ ♪
동생도 보여준다고 유모차 쪽으로 후~ 불여주네요.
비누방울과 어우러져있는 뻬그뻬레고 .. 평소보다 더 예뻐 보이는데요? ^^
오는길에 시장에 들러 수박, 자두도 사고
유모차 바구니 빵빵하게 채워 돌아왔네요.
집으로 돌아오는길 유모차 운전은 아빠가 ^^
아빠에게 맞도록 손잡이도 늘려서 조절해주는 것도 잊지않구요.
집으로 돌아오니 또 푹푹 찌는 날씨.
시~원하게 샤워하고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놓고는 수박과 함께 저녁을 보내니
그래도 그나마 살만하네요. ~~
에어컨도 없었떤 지난 여름엔 어떻게 지냈었는지 ;;;;
다음번에 공원갈땐 물총이라도 하나 장만해서 다녀와야겠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