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 좋다~!! 라는 말을 배워서

맛있는 거 먹을때나.. 기분 좋을때 "아~ 좋다~!!"라고 말하는 석이군이에요.

몇일전엔 자기 전에 물 달라고 하더니 냉장고 홈바에 있던 비타 500키즈 발견하고

자기전에 마시는데, 또 이렇게 흐뭇한 미소를 짓더라구요..ㅎㅎ

요즘은 말이 조금 늘어서 더 귀여운 듯 해요.

그만큼 "이건 뭐야?" 하는 질문이 늘어서 엄마도 덩달아 말 많이 하는 요즘이랍니다.

요즘은 거의 일과가 오전엔 놀이터에서 놀고, 점심때 낮잠 자고

오후엔 또 집안에서 활발하게 놀아서 그런지 예전보다는 먹는양이 는 듯 해요.

밥과 반찬도 골고루 잘 먹고, 간식도 잘 먹는 답니다.

우유도 잘 먹는데, 이렇게 비타민 음료도 너무 잘 마셔요.

상큼한 사과맛이라 석이군이 더 잘 마시는 듯 해요.

비타500 키즈는 아이들 전용 제품이긴 하지만 저희 신랑과 제가 마셔도 맛있더라구요. ^^

비타500키즈 마시며 깜찍한 표정 짓는 석이군이에요.

예전에 풀마루 흑마늘진액 먹을때 맛있냐 물으니 "네~~" 하더니

이제 물어보기도 전에 "네~~~"하고 대답하더라구요.ㅎㅎ

"왜 대답하는데?" 하고 물으니 멋쩍은지

"머~~~~" 하면서.... 귀여워요..ㅋ

요즘 엄마 기분 축축 쳐지는거 알고 석이군이 알아서 웃을일을 만들어주네요.

이 맛에 아이 키우나봐요.

밤마다 잠자기 전쟁을 치루긴 하지만서두..^^;

이날은 기분이 좋은지 계속 웃는 석이군이에요.

맛있는 음료를 앵겨줘서 일까요..

엄마가 잘 놀아줘서 일까요~

이날은 잠투정 그리 심하지 않고 푹 잤답니다.

요즘은 대소변 가려서 밤에 음료나 우유 마시고 자도 아침까지 푹 자는 듯 해요.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 쉬야하구요.

대소변은 19개월부터 스스로 가리기 시작하더니..

지금 25개월인데, 기저귀 아예 안 차니 편해요. ^^

다음날은 일어나서 아침 먹고, 바로 놀이터로 갔답니다.

요 몇일 부산에 비가 많이 와서 놀이터에 못 나갔더니 신나서 뛰어가는 석이군이에요.

저 해맑은 미소..

아이들 밖에서 노는거 너무 좋아하죠..

석이군도 한번 나가면 들어올 생각을 안해서 데려 나가기 무섭답니다.. ㅎㅎ

야외활동이 많아서 석이군 많이 탔어요.

뽀얀 피부로 언제 돌아올런지.. ㅎㅎㅎㅎ

구릿빛 피부의 건강소년이에요.

놀이터 공터에서 열심히 뛰어 다니는 석이군이에요.

이날도 야구하자는거 공놀이 하자고 탱탱볼 가지고 나왔더니

이리저리 잘 뛰어 다니네요.

야구도 체력소모가 많이 되지만 축구놀이도 여기저기 뛰어 다니다 보니

더 금방 지치는 듯 해요.

오전에 열심히 뛰어다녀야 낮잠도 잘자고, 밤에도 푹 자는 듯 해요.

아이들은 역시나 밖에서 마음껏 뛰어 놀아야 잘 크는 듯 하답니다.

한살 많은 형아랑 거의 공놀이 하는 석이군이에요.

35개월 형아는 공 차는 소리도 뻥~~!! 하고 힘이 넘치더라구요.

놀러나온 누나랑도 공놀이 하구요.

요즘은 어린이집을 일찍 보내서 아파트 놀이터에 아이들이 많이는 없는 듯 해요.

그래도 어린이집 안가는 아이들이 몇 있어서 그나마 석이군의 좋은 친구, 형, 누나가 되어준답니다.

미끄럼도 슝~~ 타구요.

어릴때보다는 미끄럼틀엔 그리 관심 없는 듯 해요.

무조건 뛰어다니고 공놀이 하기를 더 좋아하는 석이군이랍니다.

신나게 놀이터에서 뛰어논 후 비타500 키즈 한모금 마시며 휴식중이에요.

갈증해소에도 좋고.. 뛰어논다고 지친 체력에 비타민도 보충해주니 아이들 음료로 제격인 듯~!

놀이터에만 나가면 들어올 생각은 안하지만

요즘은 어린이집에 다들 일찍 보내니 놀이터에 안 가면 친구 만나기가 힘들더군요.

놀이터에서 형, 누나들하고 어울리면서 사회성도 길러지고 좋은 듯 해요.

요즘은 비만 오지 않으면 오전엔 꼭 놀이터 데려가서 열심히 뛰어놀게 하고 있어요.

아이들은 밖에서 마음껏 뛰어놀아야 쑥 쑥 잘 크는걸  느끼고 있는 하루하루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