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서린이가 젤루 좋아하는 아되세미외! [함께하면 더 좋아!] 시리즈 중에서
릴리와 개구리 클라라의 트램펄린 놀이에요.
이 책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하루에 몇 번씩 펼쳐 보는 책 중에 하나랍니다.
서린이만한 또래의 아이들이 좋아하는 쉬우면서도 마음이 훈훈해지는 동화에요.
오늘은 아이들과 이 책으로 책놀이를 했답니다.
책 속을 먼저 살펴 볼까요?
꽃을 좋아하는 릴리!
바구니를 들고 날아와서 꽃잎을 따서 집을 예쁘게 꾸밀 생각을 합니다.
개구리 클라라를 연못에서 만났어요.
트램펄린 놀이를 하자고 하네요.
연꽃잎 위에서 폴짝 폴짝 재미있게 뛰기 시작합니다.
우리 어렸을 때 타고 놀았던 덤플링 기억이 나네요.
우리 아이들도 키즈카페에 가면 덤블링을 하고 잘 놀아요.
릴리와 클라라처럼 신나게 뛰어 노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릴리와 클라라의 표정이 시무룩해졌어요.
꽃바구니의 꽃잎들이 모두 엎어져서 물속에 빠졌거든요.
다이빙 전문인 개구리 클라라가 연꽃잎 위에서 폴짝 뛰어 내려와
물속에 빠진 연꽃들을 건져줍니다.
멋있다!! 클라라~~
둘이서 함께 꽃잎 하나씩 건져 올립니다.
어려운 일을 당한 친구를 도와주는 모습이 너무 예쁘지요?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 아이들도 도와주는 마음을 키워 갔으면 좋겠어요.
둘이 협력해서 다 건져 왔어요.
그 다음엔 뭘 할까요?
꽃잎을 말리기만 하면 되네요.
릴리는 하늘에서~
클라라는 물에서~
둘이서 단짝이네요.
야, 정말
함께 하면 더 좋아!
루크북스의 아되세미외! 시리즈 책을 읽고 있으면
아이와 같이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가는 것 같아요.
함께 하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를 책을 통해 배우고
우리 아이들의 삶 속에서 흘러 넘치게 되길 바래요.
원래는 꽃목걸이를 만들었지만
그냥 두면 금방 망가질 것 같아서
모빌로 걸어두자고 했어요.
방문 위에 예쁘게 장식해 두었답니다.
아이들과 릴리와 클라라를 읽고
오늘은 하루종일 꽃놀이를 했어요.
꽃보다 더 예쁜 우리 아이들의 미소~
함께 하면 더 좋아! 책을 읽고
다정한 두 자매의 모습을 보니
더욱 뿌듯한 엄마네요.
평생 이렇게 둘이 의지하면서
행복한 미소를 지으면서 살아가는
예쁜 자매가 되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