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 위니....
우리가 늘 생각해왔던 매부리코에 심술맞고 못생긴...
아이들이 무서워하는 공포의 대상이 아니라
친구같고 가족같은 친근한 마녀..
그런 마녀가 바로 위니랍니다.
마녀의 심벌인 요술 지팡이...빗자루...그리고 고양이도 한마리 (이름은 윌버에요)
이 책은 많은 아이들이 접해 본 좀 유명한 책이지요.
사실 수아랑 수인이는 처음에 책으로 접하질 못하고
작가 코키 폴...
작가를 비룡소에서 한번 초대한 적이 있어요.
만나 볼 수도 있었던 찬스를 수아수인맘은 놓치고 말았지만..(아이들때문에..)
어떻게 그 유명한 코키 폴을 만날 수 있었냐구요?
정답은...
바로 비룡소 연못지기 활동을 하면서 입니다.
비룡소 사이트에 들어가시면 지금 연못지기 7기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도 연못지기였지만 활동은 무척이나 미약했으니
땡땡이 회원이라서 뭐 할말은 없고...쩝~~
연못지기가 되면 매주 책이 한권씩 옵니다.
아이들과 비룡소에서 출간된 새로운 도서를 읽고
서평을 남겨주시면 되는 아주 간단한 미션임에도 불구하고
전 못했어요..
사실 연령에 맞추어 책이 오는것이 아니라 신간 책이 오기때문에
가끔은 아이들과 함께 읽기에는 좀 어려운 책들이 대부분이더라구요..
그래도 엄마가 먼저 읽고 (아이들이 글을 아직 몰라서)
아이들에게 내용을 간략히 설명해주면 될 것을 그 쉬운것도 열심히 못했네요.
이웃분들께서 혹시 아이들 도서에 관심이 많다면
지금 비룡소 연못지기에 응모해보세요.
연못지기가 되면 비룡소 신간도서를 받으실 수 있고
비룡소에서 주관하는 행사들에 우선 참여하실 수가 있어요.
그때 좀 멀었지만 파주 까멜레옹(출판단지)에서 코키 폴 작가와의 만남이 있었답니다.
그때 코키 폴 작가를 알게되었고
마녀 위니로 유명하다는 걸 알았지요..
바로 아이들과 도서관으로 달려가서 마녀 위니를 만나보았어요.
그림이 다소 산만해 보일 수 도 있지만 너무 재미있는 그림에 내용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우리 일상에 일어나는 가까운 이야기들이 많더라구요.
아직도 마녀 위니 시리즈를 열심히 대출해 오고 있답니다.
마녀 위니의 코키 폴 작가님이 어떻게 생겼는지 보고 싶으신가요?
제가 비룡소 홈피에서 살짝 담아왔어요.
지난번 한국에 오셔서 아주 멋지고 의미있는 활동을 하고 가셨더군요.
저도 사진으로나마 첨 뵈었네요.
멋진 코키 폴 할아버지....으흐흐~~ 
수아랑 수인이도 도서관에서 마녀 위니 시리즈를 두권 빌려왔어요.
경쟁이 치열하던걸요...
요거 빌리는데 옆에서 한 엄마가 <마녀 위니...생일파티>를 읽어주고 있더라구요.
엄마가 다 읽고주고 빌려갈까? 아님 놓고 갈까?
옆에서 아이들과 다른 책을 읽으면서 계속 주시했는데
결국 아이에게 다 읽어주고 나서 대출해가시더라구요...ㅎㅎ
그래서 욕심부리지 말고 오늘은 두권만~~
마녀 위니 스토리는 다음 포스팅에 올려드릴께요~~
여러분도 지금 마녀 위니를 찾으러 도서관이나 서점으로 고고씽....달려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