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는 지난 15일,자신의 미니홈피 대문에 일부 언론들이 유씨와의 대질신문을 한 것에 대한 추측 기사를 보고 속상한 마음을 표현했다. 아이비는 미니홈피를 통해 “기자들,당신들 맘대로 그렇게 글 하나로사람 하나 죽이는 거.. 나도 이제 못참겠다.소설 제발 그만쓰시구요 직접 듣고 보지 못한 것에 대해 그렇게 함부로 떠들지 말아달라"며 속상함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후 16일 미니홈피에는 이를 삭제한 상태.
이에 대해 아이비의 소속사 정경문 대표는 리뷰스타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이비가 유씨와의 대질신문 자리에서 유씨를 강력하게 처벌을 요구했다는 말은 사실과 완전히 다르다. 검찰 측에서도 아이비가 그런 말을 한 적이 없었다고 확인 시켜 주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이비는 유씨와 가진 대질 신문장에서 주로 듣고 있는 입장이었으며 유씨가 아이비에게 위압적인 협박을 했다는 자백을 받아 냈다"고 전했다.
아울러 정경문 대표는 "아이비가 폭스바겐을 타고 출두했다는 보도 역시 사실과 다르다"며 "당일 소속사 차량인 카렌스 승합차를 타고 출두했다"며 근거 없는 추측 기사에 대해 자제 해 줄것을 부탁했다. 정경문 대표는 이어 "조만간 검찰 측에서 아이비에 대한 조사 내용을 공식적으로 밝힐 예정이니 수사 내용 발표를 통해 정확한 사건의 진실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비의 협박 사건을 조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는 유씨를 폭력 및 협박 혐의등에 관한 혐의로 조만간 기소할 예정이다.
최인갑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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