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12일 신영일 아나운서가 제출한 사표를 수리했다. 이번 사표수리로 신영일 아나운서는 10년간 동고동락했던 KBS를 떠나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었다.
1997년 KBS 공채 아나운서 24기로 입사한 신영일 아나운서는 그동안 재치있는 입담과 진행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KBS는 자체규정에 따라 2년간 신영일 아나운서의 자사 프로그램 출연을 금지했다.
한편 신영일 아나운서가 진행하던 KBS ‘퀴즈 대한민국’은 이상호 아나운서가, ‘러브 인 아시아(이상 1TV)’는 이형걸 아나운서가, 2TV '무한지대 큐‘는 조우종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황유영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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