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사전 제작 드라마 '사랑해'의 간담회 자리에서 안재욱은 "서지혜와 환희가 작품들을 워낙 함께 자주 하길래 두 사람이 실제로 사귀는 관계로 한때 착각했다"고 밝혔다.
안재욱은 부연설명으로 "서지혜와 환희가 자주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추고 친한 모습에 정작 극중에서는 나랑 서지혜와 연기를 해야 하는데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지 입장이 곤란해 했던 생각이 있었다. 하지만 촬영을 하면서 나의 생각이 오해였다고 깨달았따"며 지금은 자신이 서지혜와 더 친하다고 재치 있는 대답을 해 웃음을 선사하기도.
최근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와 영화가 속속 제작이 되고 있는 가운데 ‘사랑해’역시 허영만 화백의 인기 만화를 소재로 제작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드라마 사랑해는 결혼 이후에도 여전히 자유분방한 솔로 생활이 좋은 철없는 남편 석철수(안재욱 분)와 어리지만 당찬 아기 엄마 나영희(서지혜 분)가 그리는 좌충우돌 신혼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현재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사전 제작 형식으로 현재 촬영 중에 있으며 방송 시기 및 방송사는 아직 미정이다.
최인갑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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