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한 이하늘은 가슴 아팠던 가족사를 공개했다. 초등학교 2학년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할머니가 동생과 이하늘을 보살피며 생계를 책임져야 했던 상황을 털어놓은 이하늘은 “집안 형편을 알고 어린 마음에 돈을 벌고 싶었다”고 밝혔다.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고등학교로 진학해 기숙사 생활을 했던 이하늘은 집에 미리 이야기를 하지 않고 갔더니 반찬이 형편 없었다며 “집에 갈 때마다 내가 좋아하는 반찬을 해주셨는데 그때서야 집안 형편을 알게 되었다”고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하늘은 “어린 마음에 돈을 빨리 벌어야겠다고 생각해 학교에 나가지 않기 시작했다”며 “지금 생각하면 열심히 키워주신 할머니에게 가장 큰 불효가 학교를 중퇴한 것”이라고 털어놓았다.
‘가요계의 악동’ 이하늘의 진솔한 모습과 눈물 고백에 시청자들은 “이하늘의 새로운 모습을 보았다”, “이하늘의 눈물이 감동적이었다”며 호평을 하고 있다.
(리뷰스타 엔터테인먼트부)
신선한 뉴스 리뷰스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