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아내 박지연씨가 이수근에게 편지를 보내
스튜디오를 눈물 바다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수근은 ‘승승장구’에서 아내가 신장이식 수술을 받고 힘들게
투병중이라고 밝혔었는데요....
이날 이수근은 아내 이야기를 하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때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 씨로부터 도착한 편지가 공개됐는데요....
MC김승우는 차마 편지를 읽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고,
대신 스페셜MC 김병만이 눈물을 꾹 참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이수근 아내는 그간 미안함과 고마움을 담아 이수근에게
한자한자 정성스레 적었는데요....
특히 자신의 신장 이식수술에 대해 언급하며
"이식수술 결정났을 때 없어져버릴까도 생각했다. 내가 평생 약을
먹고 면역에 약한 아기의 몸으로 짐이 돼야 한다는 생각이 나를 괴롭혔다"고
고백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내 "결혼생활이 어떻냐는 질문에 난 무조건 행복하다고 말한다.
욱하는 저와 살아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여 애정을 드러냈다고 하네요....
특히 이 편지는 이수근 아내가 투석실에서 힘들게 쓴 것으로 알
려졌다고 합니다...편지 내용을 들은 이수근은 계속 눈물을 흘렸다고 하네요....
사랑으로 이겨내실수 있을거에요...
지금 이 어려움 이겨내시고
앞으로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