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현 기자] 이민정이 김희애에게 복수를 시작했다. 3월21일 방송된 SBS 드라마 ‘마이더스’에서 이정연(이민정)은 김도현(장혁)과 파혼하고 헤어진 이후 자신을 쫓아다니는 유인혜(김희애)의 동생, 유명준(노민우)와 점차 가까워졌다. 어느날 유명준의 병을 간호해 주던 이정연은 동생의 방을 찾아온 유인혜와 만났다. 유인혜는 이정연이 자신의 일을 봐주던 김도현의 전 애인이었던 사실을 알고 있었던 터라 둘에게 헤어지기를 유명준과 이정연에게 권했다. 그러나 이정연은 유인혜 때문에 김도현과 헤어졌다는 사실에 “도현씨 역시 자신이 원하는 것 때문에 유인혜 대표 곁에 남았다”며 유명준의 곁에서 떠나기를 거절했다. 한편 앞서 이민정에게 함께있는 조건으로 유인혜에게 복수를 약속했던 유명준은 “누나(유인혜)에게 복수하는 방법은 나를 누나 곁에서 떠나게 하는 것이다”라며 이것이 복수의 첫 단추라고 말해 앞으로 어떤 복수극이 나올 것인지 궁금케 했다. 한편 ‘마이더스’는 지난 방송에서 일일시청률 12.6%를 기록,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사진출처: SBS '마이더스‘ 방송 캡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