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렌즈와 일반렌즈의 차이점
아이의 눈은 3~4세의 아주 어린 나이부터 근시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눈이 나빠지거나 물체가 흐릿하게 보여도 아이 스스로가 제대로 인지를 하지 못하며 또 부모에게 표현을 하는 경우가 적기 때문에 어린아이를 가진 부모라면 아이가 티비를 보거나 책을 볼 때 인상을 찌뿌리거나 눈을 자주 깜박 거리지는 않는 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은데요.
만약 그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시력퇴행이나 근시가 나타나고 있는 것일수도 있으니 안과를 찾아 정밀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근시란 안구의 전후 길이가 길어지면서 물체의 상이 망막 위에 정확히 맺히지 못하고 망막 앞쪽에 초점이 맺히는 증상으로 먼 거리에 있는 물체의 식별이 어렵습니다.
근시는 한번 진행하기 시작하면 눈이 성장을 멈추는 시기까지 서서히 진행해 추후 고도근시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착용 시 근시 억제 효과가 있으며 안경이나 렌즈 없이 낮생활을 하는 동안 정상시력으로 지내는 것이 가능하게 해주는 '드림렌즈'가 눈이 나쁜 아이를 가진 부모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다면 드림렌즈는 일반렌즈와 어떤 차이점이 있으며 근시억제 원리는 무엇인지 압구정 S&B안과에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반 렌즈의 경우에는 렌즈와 눈이 닿는 면이 오목한 형태이며 렌즈에 두개의 커브만 존재하나. 드림렌즈의 경우에는 4~5개의 다른 곡률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는 막의 중심부와 닿는 곳이 일반 렌즈와 다르게 편평한 형태로 되어 있어 잠자는 동안 눈을 감으면서 편평한 면이 각막을 눌러주게 되어 눈의 앞뒤가 길어지는 것을 억제해주는 것 입니다.
이는 각막을 절삭하는 라식,라섹 수술의 원리와 같습니다.
드림렌즈를 구성하는 커브는 각각의 상호작용을 통해 시력교정효과를 내게 됩니다.
또 드림렌즈는 하드렌즈 같은 재질이나 산소투과율이 높은 성분으로 제작되어 잠자는 동안 눈이 건조해진다거나 하는 불편 없이 착용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특수 렌즈입니다.
드림렌즈는 일반렌즈와는 달리 잠자는 동안에만 착용하면 낮시간 동안에는 안경이나 렌즈 없이도 평균 0.7 이상의 정상 시력으로 활동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이런 렌즈 효과를 제대로 얻기 위해서는 평균 최소 6시간 이상은 착용 후 잠자리에 들어야하며 착용 시 렌즈가 중앙이 아닌 옆으로 움직인다거나 상하로 이동할 경우 렌즈가 각막을 조이고 상처를 내거나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 렌즈와는 다르게 드림렌즈 착용 시에는 부모들이 함께 착용을 도와주고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