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얼할까 하다 개봉한게 있어서 무심코 예약하고 보았지요.
박스오피스 몇위 이런거 전혀 모르고 갔더니
감동이 더 컸나봐요
맨날 연예인들이 더빙하고 그러면 그거에 익숙해서 몰입도 잘 안되고, 웃기기만 했었는데,
이번엔 노래도 연기도 모두 사람들 빠져들게 하더라구요.
후반부엔 저도 아이도 눈물을 흘렸답니다.
아이가~ 엄마...그냥 눈물이 나와~ 이러더라구요.
안나가 얼어버리고, 엘사가 안나는 안고 우는 모습에 찡하더라구요.
언니를 위하는 마음, 그리고 엘사의 사랑의 눈물이 모든것을 제자리로 돌리는데 너무너무 감동있고 좋았답니다.
아이와 본 영화중에 처음으로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노래도 다시 듣고 싶을정도로 좋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