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트키(Boat Quay)...싱가포르강가를 따라 걸어가는길
멀라이언파크에서 싱가포르강을 따라 가다보면 보트키와 클락크키가 있습니다.
우선 보트키를 걸어봅니다.
싱가포르강은 우리가 생각하는 강에 비하면 좁습니다.
서울에서 중랑천정도라 할까...
좁지만 주변에 고층빌딩과 까페들이 많아
밤에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입니다.
지하철 래플스플레이스역에서 나오면 싱가포르강 남쪽에 도착합니다.
이쪽에서 반대편을 바라보면
멀리 높은 건물이 래플즈시티입니다.
그리고 바로 건너는 시청과 국회의사당입니다.
우리가 있는쪽은 많은 금융건물들이 있는곳입니다.
싱가포르 금융의 중심가이면서
우리가 싱가포르오면 들러야하는 관광지의 중심입니다.
바로옆에 멀라이언파크, 보트키, 클락크키, 차이나타운이 5분거리에 있답니다.
저녁이 되면 강가에 삼삼오오 앉아 얘기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우리가 한강둔치에서 계단에 앉아있듯...
여기도 데이트 코스인지 많은 커플이 옵니다. ^^
보트키에서 안쪽으로 가다보이는 하얀 다리를 기준으로
안으로는 클락크키입니다.
클락크키에 비하면 보트키는 조용합니다.
근처에 주로 오피스밀집지역이라 넥타이, 정장의 물결이...
싱가포르강을 걷다보면 조그만 조각상이 많습니다.
강을 바라보는 고양이, 물에 뛰어드는 아이들...등등
걷다가 찾아보는 재미도 있을듯...
보트키는 다른곳에 비해 흥미가 적은곳입니다.
강가를 걷는것 외엔 그다지 볼것도 없구요.
거의 클락크키에 가서 먹던가 마시던가 하기때문일지도...
낮에 천천히 걸어보는것이 좋습니다.
강을 따라 많은 카페가 있습니다.
하지만 다소 비싸고..
낮에 걸어가다 더울때 강쪽에 앉아 맥주 한잔 하는게 좋습니다.
** 보트키에 대하여 **
지하철 래플스 플레이스역에서 바로 연결되어 찾기 쉽습니다.
멀라이언파크-보트키-클락크키를 따라 연계하여 돌아보는것이 좋습니다.
식사는 클락크키를 추천하고
보트키에서는 간단한 음료 마시는것은 좋습니다.
강가쪽 자리에 앉아 건너편 경치를 보면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