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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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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제주도 여행 2박3일 즐거운 여정을 마치고 잘 귀가했지요. 저렴한 가격의 항공료를 선택했다가 서울에서 김포공항까지 가는 공항버스가 없다는 것을 뒤늦게 알고 택시 요금을 무려 35,000원 지불한 거 빼고는 제주도의 추억이 너무도 좋았던 시간들을 기억하고 있었어요.

돌아오자마자 사진을 정리하고 영상을 정리하면서 제주도 여행을 어떻게 소개할까 즐거운 고민을 했지요. 어제 아침 일찍 일어났는데 피곤함도 없었고 특히 퇴행성관절염이 다시 아파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그간 끊었던 것파인-면연력 건강식품을 다시 구입해서 먹으니 퇴행성 관절염으로 고통은 벗어났어요. 것파인의 효능이 퇴행성관절염에 좋다는 것을 재차 확인하게 되었던 기간입니다. 것파인을 만든 회사도 전혀 알지 못했던 것이라 제 몸이 특이 체질인지 저에게는 최고의 신비의 약처럼 느껴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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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omistudio.com/challenge/319617585372864/319601593879072?

하룻밤 잘 자고 어제 아침부터 밀린 숙제로 강원도 고성 서핑 강습 다녀온 것을 먼저 쓰고 잠시 쉬면서 다이어트한다고 삶은 계란을 아점으로 먹은 것이 화근이 될 줄은 전혀 몰랐습니다.

삶은 계란 두 개를 먹고 난 후 이상하게 졸리더니 잠으로 빠져서 헤어나질 못했습니다. 한두 시간 자고 일어나면 되려니 했는데도 전화벨 소리도 듣지 못하고 잠만 깊이 빠져있다가 밤에 깨어 일어났는데 갑자기 온몸이 지탱할 수 없을 정도로 어지럽고 걸음 걸을 때마다 휘청이면서 일반 어지러움이 아닌 거예요. 그렇다고 머리가 지끈 거림도 아니고, 그래서 나이를 생각 않고 무리하게 제주도에서 무더위에 너무 많이 걸었나 싶어 쉬면 낫겠지 하고 또 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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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새벽 1시에 또 일어났는데 증상이 그래도 인 거예요. 그렇게 여러 차례 아침까지 이어지고 이제는 걱정이 앞서면서 검색을 해봤습니다. 코로나 증상과 더위 먹었을 때와 일사병, 열사병까지 그런데 제 증상과는 약간 다른 거예요. 고열도 없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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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들에게 말해서 병원을 가려고 약속하고 있는데 그때서 문득 생각난 것이 바로 한 달 전 아들이 갑자기 열이 오르면서 메스껍다고 해서 혹시 코로나 아닐까 싶다는 생각에 약국에 들러 코로나를 집에서 검사하는 제품과 증상이 급체 같다는 생각에 급체약을 사다 준 적이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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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omistudio.com/challenge/319616129527744/319204944517664?

혹시 그럼 나도 급체인가 싶어서 아들이 먹다가 남겼던 약을 두 알 먹고 30분 지나니 모든 증상이 싹 사라졌습니다. 어휴 정말 짧은 시간이지만 참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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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삶은 계란을 먹은 것이 문제였었나 봐요. 그 뒤로 아무것도 먹지도 않았으니까요. 급체약인 소화제 먹기 전과 먹은 후 몸의 상태가 이렇게 다르다니 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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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급체는 한두 번 경험이 있었는데 그때는 몸살 난 것처럼 고열이 있었거든요. 이번엔 열은 없고 식은땀과 메스꺼움이 있었고 가장 심한 것이 균형을 잡을 수 없는 어지러움이었어요. 머리는 전혀 아프지 않았거든요. 의자에 그대로 앉아 있으면 머리는 명징하게 생각도 맑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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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출장 갔던 아들이 놀라서 급히 달려온다는 걸 급체약 먹고 좋아졌다고 안 와도 된다고 연락하고 잠시지만 얼마나 놀라고 또한 이제 나이를 생각할 때인가 보다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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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도 급체와 몸살과 코로나 등 증상과 증세가 비슷하니 가장 급한 것은 급체약을 먹어보고 병원을 가거나 코로나 검사를 하기를 권합니다. 14시간 푹 잤으니 이제 이전처럼 즐겁게 일에 열중해야겠습니다.

밀린 여행기를 사진과 영상으로 소개하겠습니다. 제주도 여행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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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체가 이렇게 무서운 줄 코로나 또는 일사병인 줄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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