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날짜 1박2일 : 강원도 정선앤펜션 캠핑장 글램핑 숙소 숙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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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네이버 인플루언서 여행작가 호미숙입니다.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에 1박2일 코스로 강원도 정선을 다녀왔습니다. 장맛비처럼 내리던 비가 그치더니 6월을 맞으며 5월을 보내며 마무리를 짓기 위해 다녀왔어요. 특히 캠핑을 다녀왔는데요. 이번엔 개인 캠핑장비 없이 라이클에서 캠핑 장비를 대여해서 쉽게 캠핑을 즐기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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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하는 곳은 강원도 정선 계곡 개미들마을의 정선 앤 캠핑장 펜션 앞을 흐르는 지장천의 이른 새벽 풍경입니다. 새벽 5시 되어서 잠을 깨어보니 안개가 산등성을 에워싸고 있는 계곡 풍경을 마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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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한 강원도 계곡의 물소리와 새소리는 말 그대로 힐링 자체였습니다. 모처럼 '호미숙 여행작가' 밴드 페이지에 라이브 방송으로 지장천 풍경을 소개해드렸습니다. 함께 새벽 산책 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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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v.naver.com/v/20474060

생생 영상으로 정선 계곡 지장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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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물소리와 새소리를 생생하게 감상해보세요. 영상은 45초짜리이고 1시간이상으로 편집해서 ASMR. 백색소음 영상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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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의 꽃이 불멍이라면서요 ㅎㅎ

저는 이렇게 캠핑 장비 대여 캠핑은 두 번째인데요. 장소도 정선애캠핑장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하게 되네요. 제가 일전에 소개했던 강원도 영월 법흥계곡 별마로캠핑장.글램핑.펜션은 자리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특히 날이 더워지면서 주말에는 캠핑장 찾기가 쉽지 않아요. 시설 좋은 캠핑장 사이트 있는 곳이 아무래도 캠핑하기 최적의 조적이 아닌가 싶습니다. 영월을 가지 못했어도 그래도 지인이 추천한 정선캠핑장을 섭외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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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에 비내리는 가운데 텐트를 칠 때 그릇 위에 맺힌 빗방울, 밤 9시를 넘어서자 언제 비가 왔냐는 듯 맑은 밤하늘에 별들이 수도없이 박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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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하루 전 토요일 화창한 날씨에 여행하기 좋았던 주말이었지요. 그런데 오후 시간 이후부터 정선 여행하는 중에 비를 만납니다. 서둘러 정선읍 남면에 위치한 정선애펜션에 캠핑장비대여한 것부터 확인하고 사이트에 텐트를 펼치니까 저녁무렵이 됩니다. 한 두시간 부슬부슬 내리던 비가 그치네요. 늦은 밤에는 밤하늘에 별이 쏟아질 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덕분에 우중캠핑도 즐기고 불멍도 즐기고 이른 새벽 물멍도 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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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지장천

강원도 정선군 일대를 흐르는 하천.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에서 발원하여 정선군 일대를 흐르는 하천입니다. 함백산(咸白山)으로부터 내려오는 하천과 금태봉(金殆峰)으로부터 내려오는 하천이 고한읍 갈래초고 앞에서 합류하는 지점에서 강이 시작됩니다. 하천의 하상 고도는 해발 260~730m로, 이러한 고도 차이로 인해 하상 경사가 매우 심할 정도입니다. 특히 기암괴석의 아름다운 절경이 펼쳐집니다. 전남 화순 적벽에서 보았던 깎아지른 절벽들을 지장천 흐르는 풍경 내내 마주할 수 있어요.

이름 아침 정선애 펜션 글램핑 캠핑장 사이트에서 하룻밤 보내고 이른 아침 바로 앞 지장천인 계곡으로 향합니다. 맑은 물 소리와 참새 소리 이름 모를 새소리가 어우러져 풍경을 보지 않고서도 자연의 소리에 힐링이 되고 평화로운 새벽을 맞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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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정선 남면 지장천에서는 송어 낚시도 가능하다고 해요. 특히 계곡물이 깊지 않아 여름 물놀이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낙동2리 새농촌 건설 추진단에서 운영하는 개미들 낚시터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낚시도 즐기고 물놀이도 할 수 있다면 여름 가볼 만한 곳 가족여행지로 최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안전을 위해서 구명조끼를 꼭 착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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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간 지장천은 산으로 둘러싸인 앞으로 드리운 천마산 수리봉과 뒤편에 기우산에 포근히 감싼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굽이굽이 어이진 물길 따라 봉우리를 나누며 흐르고 있는 곳이라 주변 산세와 함께 어우러진 계곡이라고 해도 되고 천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넓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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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암괴석이 펼쳐지는 모습은 마치 병풍을 마주하듯 신록이 우거진 숲과 바위 절벽에 나무들이 분재처럼 자라나 동양화 한 폭을 펼치듯이 파노라마로 펼쳐집니다. 잔잔한 물과 계곡의 바위를 부딪히며 흐르는 물소리, 하루를 깨우는 새들의 지저귐이 얼마나 청아하게 잘 들리는지 최고의 힐링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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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에 펜션에서 개미들마을까지 가는 다리 위에서 돌아오는 거리까지 비슷비슷한 풍경이 펼쳐지는 새벽의 시록에 반하고 전원 풍경에 어릴 적 살던 내 고향 그 마을이 겹쳐 떠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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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안개를 걸친 능선 아래 전원 풍경은 고즈넉하니 그대로 평화로움입니다. 곤드레 나물 밭도 있고 이제 막 식재를 한 옥수수도 한 뼘의 상씩 자라나고 이제 막 밭을 정리한 곳에는 무언가 씨앗을 뿌리려는지 깨끗하게 정리해두었네요. 빨간 단풍나무 잎새가 유난히 빨갛게 선명하게 드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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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애 펜션 캠핑장에서 내려가는 돌계단을 이용해서 지장천 계곡으로 가까이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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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아침을 깨우는 계곡물소리가 맑고 청아하게 들려 거기다 주변의 초록의 신록과 새소리가 어우러져 일부러 영상에 담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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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사진은 칼라 사진이지만 일부러 흑백으로 만들어봅니다. 흑백으로 전환하니 정말 또 다른 느낌의 수묵화를 보는 것 같지 않나요? 여행길에 늘 새벽이면 일찍 일어나 이런 풍경을 마주하는 것이 여행의 목적이기도 합니다. 너무 바삐 취재형 여행보다는 이런 여유로운 느긋한 힐링여행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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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처럼 드리운 개천의 바위들 모습입니다. 적당한 물 깊이에 잠긴 모습이 마치 그림처럼 느낌 있는 풍경으로 눈에 듭니다. 옥에 돌들은 동굴 동글 부드러웠고, 수석을 좋아하는 분들이 예쁜 돌을 찾는다면 이런 곳에서 찾지 않을까 할 정도로 다양한 문양의 돌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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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선 여행 첫 소개는 지장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소개했습니다. 이 글은 네이버 블로그 챌린지 오늘의 일기로 대신합니다.

다음에 정선 가볼만한곳 들렀던 여행지를 소개해드리고 캠핑장 소개와 캠핑장비 대여를 하는 절차도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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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계곡 지장천(낚시.물놀이) 맑은 물소리. 새소리 자연의 소리로 힐링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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