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여행 1박2일 캠핑 서울~정선으로 (중부고속로.영동고속도로)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네이버 인플루언서 여행작가 호미숙입니다.
호미는 지금 여행을 떠나고 있어요.
어저께 까지는 천둥과 번개를 치더니 오늘 토요일날 아침은 화창한 날씨를 보여주네요 . 지금 자동차 안에서 음성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4시 반에 일어나서 준비를 하고 일행들과 오전 7시에 만나서 강원도 정선으로 가고 있습니다.
오늘 여행은 캠핑 장비를 대여해서 원하는 캠핑장에 미리 배달시켜놓고 몸만 가서 즐기는 그런 프로그램을 소개하려 그래요.
주말여행 캠핑 잘 다녀올게요.
고덕동에서 오금역까지 가는데 지하철로 가도 되었지만 좀 편하게 가려고 택시를 불렀어요.
근데 오늘 택시 기사와 이야기를 했는데 삶이 찰나의 순간이라는 것을 다시 깨달았다며 오늘 아침 사고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거에요.
아침에 운행 중에 신호등에 걸려 있는데 갑자기 우측에 5층짜리 건물에 붉은 벽돌 외벽이 떨어졌대요. 아저씨께서는 다친 건 없는데 그 찰나에 0.05초 차이로 그 자리를 피했다고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다행히도 토요일날 아침이라 출근하는 사람들이 없어서 다친 사람은 없었다고 하네요.
운전기사 아저씨는 올해로 28년째 택시 운전하고 계시대요. 그러면서 재미난 에피소드를 서로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송해선생님을 평생 동안 세 번 만난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저는 운전을 못하니까 택시를 30년 동안 타면서 만났던 운전기사 아저씨 중에 3번 봤던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지요.
짧은 이야기를 하다 보니까 시간 가는 줄 모르게 갔답니다.
거의 20분 걸려서 어금역에 도착하니까 우리 일행이 이미 와있고, 김포에서 출발한 일행도 1시간 반이 걸려서 새벽 지하철을 타고 시간을 맞췄드라구요.
다들 대단하세요. 여행 좋아하는 사람들은 솔직히 부지런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게으른 사람은 여행이 쉽지 않아요. 스스로 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 사람이 여행을 다닐 수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여행 다니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출발 시간이 약간 기다리는 시간. 오금역 송파 경찰서 뒤 외벽에 있는 넝쿨담장을 사진으로 담았어요.
저 사진을 담으면서 순간 무슨 생각이 들었냐면 아~ 자연스러움. 자연스러움이라는 단어가 얼마나 어려우면서 아름다운 것인지를 다시 깨달았어요.
어떤 것으로 표현해도 실제처럼 할 수 있을까요.자연은 자연스러움 자체로 존재하기 때문에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제가 오금역을 들렀던 적이 몇 번은 없는 거 같아요. 지하철을 많이 타는 편이 아니라 그런지 가까운 곳은 편하게 택시를 이용하는 편이거든요.
세 명이 만나서 정선을 가고 있는데요. 여기는 중부고속도로. 가는 길에 영월 이든 정선이든 여행할 만한 곳이 있으면 들러서 여행하면서 캠핑장으로 갈 거에요.
오늘 제가 가는 캠핑장은 정선애 펜션 앤 글램장 경캠핑장입니다. 다음에 따로 또 소개도 해드릴 거지만 이곳 정선 펜션은 워터파크가 두 곳이나 있고요. 물론 아이들이 좋아하는 수영장도 있습니다.
그리고 캠핑사이트도 있고요. 글램핑도 따로 있고 펜션도 따로 있어서 상당히 큰 규모의 펜션 겸 캠핑장이라 가족 단체 이용하기 좋아요,
여주휴게소
중부고속도로~ 영동 고속도로 ~ 중부내륙고속도로를 통해 정선으로 향합니다.
다음에 여주휴게소와 정선펜션 캠핑장도 그리고 캠핑장비 대여 전문 어플 라이클도 소개할게요
오늘 여행지는 가는 길에 마음에 드는 곳으로 다녀옵니다.
차 타고 가면서 즉석 포스링으로 오늘일기 씁니다.
주말여행 1박2일 캠핑 서울~정선으로 (중부고속로. 영동고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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