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가볼만한곳 부석사.무섬마을. 소수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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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네이버 인플루언서 여행작가 호미숙입니다.

사월초파일 석가탄신일입니다. 5월을 중반을 넘어서며 이제는 봄에서 여름으로 향하는 계절의 길목이 되는 것 같아요. 요즘 반팔을 입고 다니는 분들이 많은 편이네요.
부처님 오신 날 등 5월은 가정의 달로 의미 있는 날들이 많은 편입니다. 뜻깊게 잘 보내세요.

제가 살고 있는 이곳은 도로포장을 새로 하는지 며칠째 공사를 하고 있어서 시끄럽고 냄새도 심하네요. 집안에 있기가 힘들 정도인데 어디라도 훌쩍 다녀오고 싶네요. ㅠ.ㅠ.

오늘 소개할 여행지는 경북 영주 여행 코스입니다.
경북 영주는 선비의 고장으로 대표적인 곳입니다. 영주 관광명소는 부석사, 소백산, 소수서원/선비촌, 죽계구곡, 무섬마을, 죽령옛길, 풍기온천, 희방폭포 등이 있습니다. 영주를 여행하는 교통수단으로 버스타고 관광지로 go 영주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영주 관광택시로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 링크를 누르면 상세한 여행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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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문무왕 16년(서기 676년)에 의상조사가 창건한 화엄종찰 부석사는 우리나라 최고의 목조건물인 무량수전을 비롯해 국보5점, 보물4점, 도 유형문화재 2점 등 많은 문화재를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 10대 사찰중 하나입니다. 서산 부석사에서는 템플스테이를 하지만 이곳 영주 부석사는 템플스테이를 하지 않습니다.

부석사 무량수전
기둥에는 알맞은 배흘림이 안정감을 주며 간결한 공포와 귓기둥에 보이는 깃솟음 수법은 한층 더 건물 전체를 돋보이게 해줍니다. 부석사의 무량수전은 극락을 상징하고 극락을 주관하는 아미타불을 모신 전각을 의미하며 우리나라 최고의 목조건물 중 하나입니다.

소백산 자락길 11코스로 수려한 경관을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위치에 있어서 전망이 정말 좋습니다. 무량수전 옆으로 올라가서 전체 풍경을 담아봤습니다. 부석사 들어가는 입구에는 폭포가 있어서 마침 이때 무지개를 마주할 수 있었어요.

메뉴
산들정식, 부석태콩 청국장, 나물비빔밥, 선묘애향나물비빔밥, 버섯두부전골정식
웰빙식단으로 비빔밥과 안동고등어구이로 맛있는 점심을 맛보았습니다. 비빔밥에 올려진 돌나물이 더욱 싱그럽게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입장료 (일반): 3,000원, (청소년): 2,000원,(어린이):1,000원

경자바위
경렴정에서 내려다보이는 죽계수 건너편 바위에는 주세붕이 쓴 '경(敬)', 이황이 쓴 '백운동(白雲洞)'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소수서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입니다. 소수서원은 1541년(중종 36) 7월에 풍기군수로 부임한 주세붕이 1542년(중종 37) 8월에 이곳 출신의 성리학자인 안향(安珦)을 배향(配享)하는 사당을 설립하기 위해 공사를 시작해서, 이듬해인 1543년 8월 11일에 완공하여 안향의 영정을 봉안하고, 사당 동쪽에 백운동서원(白雲洞書院)을 같은 해에 설립했습니다.

영주 선비촌은 한국 유교 문화 발상지인 경북 영주 순흥 소수서원과 바로 접하여 위치하며 선현들의 학문 탐구의 장소 및 전통 생활공간을 재현하여, 우리 고유의 사상과 생활상의 체험 교육장으로 설립되었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선비들의 당시 생활상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전통 한옥 스테이 숙박체험 할인행사
코로나19로 지친 관광객을 위한 숙박체험 할인행사(현대화 고택에 한함)

경상북도 영주시 문수면(文殊面) 수도리(水島里)에 있는 전통마을. 국가민속문화재 제278호
다양한 축제·행사·체험으로 즐거움을 더하는 무섬마을에서는 전통한옥 체험이 가능합니다.
 

무섬마을은 물 위에 떠 있는 섬을 뜻하는 '수도리(水島里)'의 우리말 원래 이름입니다. 낙동강의 지류인 내성천이 동쪽 일부를 제외한 3면을 휘돌아 흐르고, 내 안쪽으로 넓게 펼쳐져 있는 모래톱 위에 마을이 들어서 있습니다.

30년 전까지 마을과 외부를 이어주던 유일한 통로인 외나무다리가 마을의 대표 상징물로서 역사를 대변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일부러 찾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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