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승리호 리뷰:CG 영상미는 굿, 다른 건 별로@@
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요즘 최고 핫하다는 영화 승리호를 보았습니다. 일부러 시간 내서 보았는데 보는 내내, 뭔가 2%가 아닌 4프로 부족하게 긴장감도 떨어지고 몰입도도 떨어졌습니다. 요즘 사실 넷플릭스에서 영화를 하루 2편은 보는 것 같은데요. SF 영화는 자주 보지 않는 편이라서 특히 한국 제작이라고 하니 더욱 관심이 가졌습니다.
승리호는 지난 2월 5일 넷플릭스를 통해 개봉한 후 하루 만에 한국 외에 벨기에, 프랑스, 필리핀 등 16개 국가에서 콘텐츠 순위 1위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지요. 이어 8일에는 총 26개국에서 1위를 기록해 넷플릭스 인기 영화 세계 1위에 등극한 상황이었습니다.
영화사 비단길이 제작하고 메리크리스마스가 투자·배급을 맡았습니다. 무려 제작비에 240억원이 투입됐는데, 넷플릭스가 승리호 판권으로 310억원을 지불하면서 바로 70억원의 수익을 거둬 화제가 됐습니다.
영화는 호불호가 나뉠 수 있으니 호미는 흥미롭지 못한 영화라고 할 수 있지만 누군가에는 아주 특별한 최고의 영화일 수 있습니다.
영화SPACE SWEEPERS2020 승리호
소개
2092년, 지구는 병들고 우주 위성궤도에 인류의 새로운 보금자리인 UTS가 만들어졌다. 돈 되는 일이라면, 뭐든 하는 조종사 ‘태호’(송중기) 과거, 우주 해적단을 이끌었던 ‘장선장’(김태리) 갱단 두목이었지만 이제는 기관사가 된 ‘타이거 박’(진선규) 평생 이루고 싶은 꿈을 가진 작살잡이 로봇 ‘업동이’(유해진).
이들은 우주쓰레기를 주워 돈을 버는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다. “오지 마! 쳐다보지도 말고, 숨도 조심해서 쉬어. 엉겨 붙을 생각하지 마!” 어느날, 사고 우주정을 수거한 ‘승리호’는 그 안에 숨어있던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다. 돈이 절실한 선원들은 ‘도로시’를 거액의 돈과 맞바꾸기 위한 위험한 거래를 계획하는데… “비켜라, 이 무능한 것들아. 저건 내 거다!”
조성희 감독
2013.06
제12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대표집행위원
2008
한국영화아카데미 25기
~ 2004
서울대학교 산업디자인과 학사
~ 1997
수원고등학교2013
제49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신인감독상
2013
제4회 올해의 영화상 몽블랑발견상
2009
제10회 전주국제영화제 최우수작품상
2009
제62회 칸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부문 3등상
2009
제8회 미쟝센단편영화제 대상
2009
제8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절대악몽 최우수작품상
2009
제35회 서울독립영화제 우수작품상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16) 이후 5년 만에 우주 SF 영화 '승리호'(영화사 비단길 제작)로 컴백한 조성희 감독
할리우드의 전유물인 줄 알았던 우주를 배경으로 조성희 감독만의 상상력과 한국 영화계의 기술력이 만들어낸 한국 최초 우주 SF '승리호'. 초능력 수트를 입고 우주를 넘나드는 할리우드의 초호화 히어로가 2092년을 배경으로 우주쓰레기를 치우는 최하위층 노동자를 주인공으로 한 소시민 우주 블록버스터를 다뤘다.
기존의 히어로, 우주 SF 장르와 차별화를 가지며 국내는 물론 전 세계 관객을 사로잡은 것. 지도도 나침반도 없이 상상력에 기반해 새로운 세상을 만든 창세기를 시작한 '승리호' 제작진은 스토리와 인물이 요구하는 가이드를 붙들고 온전히 한국의 기술력과 창의력으로 할리우드 영화에서 본 적 없는 '승리호'만의 신기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뉴스 펌-
주연 송중기
수상 경력
2017
제29회 한국PD대상 시상식 출연자상 탤런트부문
2016
KBS 연기대상 대상
2016
KBS 연기대상 아시아 최고 커플상
2016
KBS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상
2016
제7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표창
학력사항
2005
성균관대학교 경영학
남대전고등학교
한밭중학교
대전성모초등학교
영화 쌍화점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
송중기를 익히 알면서도 오늘에서야 출신을 알게 되었네요. 오호 호미의 고향과 같군요. 대전에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나온 충청도 사람이구먼유. 드라마나 영화에서 자주 봐서 익숙한 모습, 무엇보다 겉에서 보이는 이미지는 따뜻하고 성실해 보인다는 인상입니다. 목소리 또한 소프트해서 달달하게 들리니 쉰세대 호미 아줌마도 반합니다.
주연 김태리
2018년 제18회 디렉터스 컷 시상식 올해의 여자배우상
2018년 제9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2018년 제6회 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 여자 신인상
2018년 제2회 신필름예술영화제 최은희배우상
미스터 션샤인에서 고애신으로 주연을 맡았었죠. 그리고 리틀 포레스트는 호미가 이미 리뷰했을 정도로 좋았던 영화입니다.
배우 김태리가 주연했던 영화 리틀 포레스트 한번 보세요.
영화 승리호 리뷰 스포 없음
평상시 같으면 꼼꼼하게 사진에 대한 설명을 하게 되는데 이번 영화는 너무 기대가 커서일까 240억의 제작비에 놀라서 일부러 보았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급실망하게 된다는 사실 ..
한국에서 만든 최초의 SF 영화라고 하니 무엇보다 CG의 기술력은 있으니 어느 정도 만족했다. 다만 스토리는 별로라는 생각이 들었고 연기력 또한 한국 사람들 외에 외국인들이 나오는데 한국 주연들과 조연들은 어느정도 연기력이 있었지만 나머지 배우들은 약간 어설펐다고 할까.
아 그리고 로봇 업동이 목소리 유해진씨 말고 다른 사랑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유해진이라는 배우를 알고 있어서 그런지 로보트 목소리 연기자로는 선입견 때문인지 너무 어울리지 않아 영화를 보는 내내 불편했다.
그래도 한국에서 SF영화를 시도해서 전세계에 송출하는 것만으로도 이미 이름 처럼 승리 소식이라 생각한다. 좀 더 스토리 구성과 함께 연출과 연기자까지 갖춘다면 이보다 훨씬 좋은 한국의 K-SF가 탄생되리라 본다.
두 주인공의 열연에는 감사하나 스토리 전개나 긴장감이 별로 없어서 시간이 갈수록 흥미를 잃어갔습니다.
꽃님이 역할의 도로시 왜 포토에 없는지 그나마 눈을 정화시켜줄 수 있는 꽃님이 사진을 포토에 올려달라고 외치며 파란 눈빛의 꽃님이가 보고 싶다.
리처드 아미티지는
'호빗' 시리즈와 '어벤져스' 시리즈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트레인저'에 출연하며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배우다.
영화에 출연한 계기에 조성희 감독의 모든 작품을 다 봤는데, 특히 송중기 배우가 주연한 '늑대소년'을 인상 깊게 봤다고 한다. 정말 감동적이었고 연기도 대단했다 하면서 두 사람과 함께 작업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담은 '승리호'는 전 세계 관객을 위한 완벽한 스토리를 담고 있다고 했다. 한국 영화계가 대단한 자부심을 가져도 좋을 이런 영화에 출연을 제안받은 것이 영광이고 자랑스럽다고 완성물에 만족스러워했다.
좋아하는 한국 작품으로 '옥자'와 '설국열차', '기생충' 등 봉준호 감독의 영화를 꼽은 리처드 아미티지는 "예술적인 스토리텔링, 인간에 대한 애정, 디테일은 봉준호 감독과 조성희 감독 작품에서 공통적으로 찾을 수 있는 한국 영화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넷플릭스 영화 추천 승리호 리뷰:CG는 굿! 스토리& 연기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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