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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펜션 별산 펜션(가족,단체,수영장,신축,반려동물,독채)/호미숙

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지난주에 전라남도 화순을 1박2일 코스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하룻밤 머문 곳인 화순 별산펜션을 소개합니다. 3년 전부터 화순을 자주 여행할 때마다 우연히 검색으로 전화를 드렸다가 친절하신 사장님께 반해서 이번이 3번째 방문했는데요. 갈 때마다 사장님의 넉넉함과 친절함에 반하고 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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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별산이라는 곳을 아시나요? 별이 내리는 산으로 그 별산 아래 있는 펜션입니다. 화순 시내에서 멀지 않은 곳으로 읍내에서 차를 타고 가도 금세 도착합니다. 특히 무등산자락이 앞에 보이는데요. 이곳은 심산유곡에 위치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가까운 곳에 편의점이 없으니 화순 읍내 쪽에서 필요한 물품 구비해가셔야 편합니다. 사장님께서 워낙 친절하셔서 양념이나 채소 및 야채도 나눠주시곤 했어요. 호미가 왜 자주 들르고 매번 칭찬하는지 소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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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주근교 펜션 화순 별산펜션

임경환 대표: 061-373-4333

전남 화순군 이서면 규봉로 654

독채, 복층, 개별바비큐, 온돌방, 단체, 수영장, 반려동물, 바비큐장, 신축, 체험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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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byul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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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 룸마다 이름이 독특한데요. 모후산. 무등산. 안양산. 만연산 등으로 전라도 지역 산 이름을 딴 독채형 펜션입니다. 복층형 펜션도 있고 프라이빗이 되어 가족끼리 조용히 즐길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미니 수영장도 운영하셔서 아이들과 방문 시 편하게 수영도 즐길 수 있습니다. 주차시설도 룸 마당에 세울 수 있어 좋습니다. 앞으로 인근에 글램핑장이 들어서면 캠핑도 즐길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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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 일행은 화순 여행지 명소를 둘러보고 저녁 7시 정도인가 해가 지고 난 후에 펜션에 도착했어요. 펜션 앞 맞은편에 무등산 너머로 해가져서 아직 붉은 노을이 번져 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대표님 오랜만에 봤다고 즐겁게 내리다가 그만 이번에 새로 구입한 삼성갤럭시 s20 울트라 액정을 깨뜨렸지 뭐에요. 반쪽만 터치가 되어서 그나마 사진을 찍긴 했는데 더 고장이 심할까 봐 기존 핸드폰 갤럭시 노트 8로 촬영했습니다. 요즘 무릎이 안 좋아서 무거운 DSLR 소니 알파 9은 집에 두고 갔거든요. 그래서 울트라의 멋진 사진을 담을 수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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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이 보이는 별 산자락에 위치해 있어서 가족단위로 오거나 또는 장시간 머무는 분들이 많다고 해요. 마치 휴양 온 듯이 들러 머문다고 합니다. 요양차 오시는 분들도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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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산펜션 복층 구조의 독채펜션으로 이룬 곳인데요. 우리 일행이 반려견과 함께 와서 복층을 이용했고 호미는 아들과 함께라서 단층 독채에서 하룻밤을 이용했어요. 오른쪽은 대표님이 머무시는 관리실 동입니다. 워낙 너른 공간이라 주차는 편리하고 공간마다 쉼터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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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 관리실 뒤편에 비닐하우스가 있는데요. 이곳은 단체 바비큐를 이용할 수 있고 비가 올 때 각각 펜션 앞에 있는 바비큐 시설을 이용할 수 없을 때 하우스에서 이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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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께서 손수 불을 지펴주시고 우리 일행들과 많은 이야기도 나누고 저녁도 함께 하셨지요. 우리가 술이 모자라자 맥주와 소주도 내주셔서 일부러 편의점까지 가지 않아도 되었어요. 일반 펜션들은 온라인으로 홍보하느라 바쁘지만 이곳은 이용자들의 입소문으로만 운영하고 있고 주로 단골들이 찾는다고 해요. 호미만 봐도 이미 3년째 단골이 되었잖아요.

함께 간 일행분이 삼겹살과 쇠고기 갈비까지 준비해오셨고. 쌈 채소는 화순 읍내 마트에서 구입했어요. 숯불을 피우고 적당한 시간에 통 삼겹살과 쇠고기 갈비를 구워냅니다. 여행도 근사하게 나무 도마 위에 잘 익은 고기를 넣고 근사하게 저녁을 먹습니다. 이때 펜션 사장님께서 주변에서 직접 채취한 취나물을 바구니 한가득 주셨는데 상추쌈과 먹으니 독특한 취나물의 향과 함께 맛도 상승됩니다. 지인께서 손수 굽고 소스까지 준비해 주시며 호미와 아들은 그저 사진만 찍기 바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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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머문 룸은 모후산으로 침대가 아닌 온돌 형태인데요. 아침에 창을 열고 탁 트인 테라스를 봤어야 했는데 아쉽네요. 뜨끈하게 해놓고 잠을 자서 더울 정도였는데요. 이날 우리는 아침을 해먹지 않아서 주방기구는 무등산 동에서 이용했기에 주방에서 커피만 끓여 마셨네요. 아들과 모처럼 떠난 여행 지인 부부와 함께 해서 더욱 편했고 좋은 펜션 사장님 만나서 행복한 여행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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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새벽 5시 반경에 기상했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자 별산 위로 해가 떠올랐지요. 이곳 펜션에서 또 하나 즐길 수 있는 것은 별산의 해돋이인데요. 우리는 이번에는 해돋이 일출을 보지 못하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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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에 들어서면 동백나무 큰 한 그루가 빨간 동백을 피워내서 정말 아름답습니다. 펜션 동마다 꽃을 식재해서 고향집 온듯한 화단을 구경하는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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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 뒤로는 바로 산이어서 산나물도 캘 수 있고 다양한 과실나무도 만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정말 오랜만에 보는 골단추 꽃도 볼 수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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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펜션의 너른 공간에 야외 바비큐장과 쉼터 시설이 있습니다. 이곳에 주차를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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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에서 키우는 애완견 웰시코기와 다른 댕댕이도 볼 수 있는데요. 얼마나 애교가 많은지 빵뎅이를 흔들어 대는데 아휴 정말 아이들이 오면 정말 좋아할 것 같습니다.

펜션 곳곳에 사장님의 정성스러운 손길을 느낄 수 있는데요. 색색의 꽃잔디와 할미꽃 동백꽃 이름 모를 꽃들이 즐비합니다. 잠만 자기보다 자연을 탐닉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펜션을 둘러보며 취나물을 뜯고 있는데 아침햇살이 그린 그림이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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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늦은 시간까지 느긋하게 쉬었다가 나오는데 사장님은 다른 일이 있어 새벽부터 나가시고 우리끼리 아침을 게으름 피우면서 화순 가까운 여행지인 수만리커피와 만연사로 향합니다. 함께 간 지인 부부의 애완견인 욜로와 라온이와 함께 동백꽃 떨어진 곳에서 사진 찍고 사장님과 인사를 나누지 못한 채 떠납니다.

차량으로 이동 중에 느긋하게 아침 풍경을 즐기는데 라온이 댕댕이가 마치 바람을 느끼기라도 하는 듯 눈을 지그시 감고 바람에 귀를 휘날리며 풍경을 감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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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카페 수만리 커피

전망 좋은, 뷰가 끝내주는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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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374-0933

전남 화순군 화순읍 안양산로 6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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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카페 수만리 커피를 아시나요?

사실 화순 카페를 들를 시간 없이 그동안 여행만 했었는데요. 오마나 펜션을 나와 만연사 가는 길에 우연히 본 수만리커피 이곳은 일반 카페가 아닙니다. 뷰는 말로 다 형언할 수 없는 곳입니다. 20만 평 중에 5만 평을 활용해서 다양한 체험시설을 짓고 산책로까지 있어서 볼거리가 정말 가득했는데요. 커피는 마시지 않고 마침 일하고 계시던 사장님과 이야기하는데 앞으로 수만리 커피 옆에 바우공원은 화순의 대표적인 명소로 거듭날 거라 했습니다. 산 한쪽 면 전체가 관광코스로 개발되고 있으니 앞으로 이쪽 가시는 길에 꼭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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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편백나무숲을 지나 무등산 양떼목장도 지나 화순 철쭉공원으로 향하는 높은 고갯길에 이렇게 멋지게 뷰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이 바로 곧 활짝 피울 철쭉의 향연을 볼 수 있을 겁니다. 수만리 생태공원도 한 바퀴 둘러보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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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여행코스 1박2일

서울출발-세량지-도고온천(화순맛집 벽오동)--운주사(튤립공원)-고인돌유적지-무등산 양떼목장-별산펜션(숙박)-수만리커피-수만리생태공원(화순철쭉공원)-만연사-만연사생태공원-카페 2dog-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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