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손길!
정감어린 미소~
안일은 웃음~
그리고 뿌듯한 마음!
충주시 수안보면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온천변!
지금은 사월부터 구월까지 수안보를 찾은 여행객들을
위한 족욕길로 조성되었습니다
단순한 산책로일 때는 둑길을 따라~
천막들이 형성되어 이 지역의 토박이인 할머니들께서
지역 특산물인 더덕, 버섯, 나물류, 곶감, 콩 등등을 판매하는
난장을 이뤘었는데요~ 지역 개발에 힘입어 새롭게 지어진
건축물로 이전하여 장사를 연명하고 계신 상태입니다
월 임대료 역시 착한 금액으로 설정되었으며
무료 주차장까지 개설되었지만~
충주시 또는 면사무소의 동반성장이라는
지역 발전의 목적과는 달리~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고 계신 것이 현실입니다
과거! 뚝방가에서 장사할 때는 그럭저럭 좋았지만
수안보면 한 켠으로 밀려나 있는 지금은 안타까운 결과를
초래하고 말았네요! 운영! 목적을 위한 노력! 그리고 결과물!
왜 수안보는 항상 적자가 유지될까요...
특히나 한국콘도를 비롯하여 곳곳에 문을 닫은 상가들을 보면
안타까움이 앞서기만 합니다 2009년이었나?
루미나리에 설치로 인하여 눈에 확 띄는 작은 면이었지만
20여 년이 되어 가는 지금의 동네 모습을 바라본다면?
관광객의 발걸음이 주말 이외엔 뚝! 같은 느낌이 절로~
뚝방길에서 장사할 때완 달리~
잘 배운 공무원분들의 권유로
풍물시장이라는 간판이 뚝!
열여섯 집이었나?
할머님들은 하루 빠짐없이 장사를 하시지만
어느새~~ 연세가 지긋하신 이유로 건강이 악화될 경우~
병원 신세를 지는 날에는 문을 열지 못한다고 합니다
퇴근 시간에는 천막으로 매장 앞에 진열된 상품을
천막 등을 이용하여 덮어 버리고 말지만~
어디 한 곳에 CCTV도 없어서 좀도둑질에는
힘을 잃고 마는 것이 현실이기도 하네요~
없는 것 빼곤 모두 준비된 산약초랄까?
지금은 곶감 철인지라~ 달콤한 곶감까지
맛 보라며 손에 쥐여주시는 할머님들...
이토록 수안보면의 주인장이라 말할 수 수 있는 할머니들을
문을 닫은 스키장 방면으로 삶의 터전을 옮겨 놓았지만
장사가 잘되지 않는 이유는....
수안보 여행객의 경우!
숙소로 잡은 곳에서 반경 150M 이내의 음식점 등으로
설정하여 움직이기 때문에 고객의 시야에 들어가지 않은 것입니다
더 큰 문제점은~~
허가받고 장사하고 계신 풍물시장의 할머니들과는 달리~
리어카에 물건 실어 불법적으로 노점상을 하는
할머니들이 있다 보니 더더욱 고객의 발걸음은 끊길 수밖에...
그렇다고 불법 노점 할머니들을 매일 단속할 수도 없는 것이
현재의 시스템! 막상 단속반에 검거된다 하더라도~
인간의 정 때문에 경고만으로 놓아드릴 수밖에 없는...
수안보는 왕의 온천이라 불리는 우리나라
명품 온천의 고장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왜? 수안보 여행을 하는 타지분들의
발걸음이 끊어질까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첫 번째는 지역 공무원분들의 운영 방침을 360도
바꿔야 한다는 점! 그다음으로는 노후된 숙박시설들도
00% 지원하에 얼마 전에 리모델링한 공무원 연금공단에서
운영하는 상록호텔과 마찬가지로 리모델링 해야 한다는 점!
그리고 지금 당장부터라도 바로 이곳!
수안보 풍물시장의 안내도를 대형 온천 및 동네 곳곳에
이정표를 심어 줘야 한다는 점에 있는데요~
자리 좋은 위치에서 장사하는 분...
집은 기본 보유이며 심지어 건물까지도...
그리고 진정된 영세 상인의 주인공인
이곳의 할머니들은 월세 팔만 원도
빌려서 지불해야하는 실정!
혹시나 수안보 여행을 가시는 분이라면!
1 온천에서 몸의 피로를...
2 맛있는 집에서 한 끼니 식사를...
그리고~
3 도심으로 돌아가는 길에 풍물시장에서
작은 돈의 지출이지만 마음 따스해지는
굵직한 쇼핑을 추천해 봅니다.
네비: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주정산로 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