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홍콩의 대표 테마파크 오션파크
약 28만 평 대지에 산과 바다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전 연령에게 인기 만점
바다와 산을 넘나드는 케이블카뿐 아니라 80개 이상의 어트렉션
다양한 동물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홍콩 가족여행으로 딱 맞는듯해요.
저희도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 이번에 드디어 방문했습니다. ㅎㅎ

입장 티켓과 지도를 수령하고  투어 고고
입장권도 이곳 분위기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듯 깜찍하네요

사실 방문 전에는 아쿠아 플라넷 정도 아니겠어? ㅋ라고 생각했는데 와~ 하루가 부족할 만큼 규모도 크고
볼거리가 어마 무시!!
중간중간 다양한 동물 캐릭터와 포토타임 놓치지 말고 기념사진 남겨보세요.

크게 두 곳으로 나눠지는 홍콩 오션파크
워터프론트 어트랙션과 정상 어트랙션으로 나눠지는데요
쉽게 설명해서 케이블카 타기 전 아랫부분과 케이블카 타고 정상으로 올라가 만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 두 곳 중  다양한 동물을 만날 수 있는 곳부터 소개해드릴게요.

입구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 건물 바로 그랜드 아쿠아리움인데요~ 해양세계를 관찰하는 곳이랍니다.
13m  해저터널은 언제 봐도 신기한 바다 세계를 볼 수 있었어요.

언제 봐도 신기한 수중세계를 비롯해 호주 어드벤처에서는 남부 코알라와 웃음 물총새, 왈라비까지 만날 수 있으니 지도 참고하셔서
다양한 동물을 만나보세요.

조용하게 관람이 필수인 홍콩자키클럽
3마리 황금원숭이와 자이언트 판다를 만날 수 있는 곳인데요~
황금원숭이는 움직임을 잘 볼 수 있었으나 자이언트판타 안안은 낮잠 시간인지 실내에 있어 제대로 못 봐 너무 아쉬웠어요.

케이블카 타기 전 놀라운 아시아의 동물에 레드 판다 루루도 만날 수 있으니 놓치지 말고 만나고 오세요.
저희는 뭐가 그리 바빴는지 레드 판다를 못 보고 왔네요 아쉽... ㅠㅠ

금빛이 환호하던 상어의 신비에는 다양한 상어부터 가오리를 만날 수 있었어요.
생전 첨 보는 톱상어에 그저 심기..
금빛 또래 친구들이 즐기기에 여러모로 알찬 프로그램이 많아 홍콩 가족여행 여러모로 추천해드릴 만하다 싶었어요.

상어 뼛속 구경도 하고 톱상어와 가오리에 엄마 아빠도 흥분할 수밖에 없었어요 ㅋ

완전 꼬꼬맹이들이 즐기기 딱 좋은 휘스커즈하버
워터프론트존에 위치한 휘스커즈하버에는 진짜 상 꼬맹이들 회전목마부터 작은 놀이기구들을 만날 수 있었어요.
오히려 금빛보다 어린 친구들이 즐길 다양한 놀이시설들이 많았답니다.
홍콩 현지 유치원, 어린이집 친구들이 소풍 나온 모습도 여럿 보였어요. ㅋㅋ
금빛은 이제 115cm .. 웬만한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는 다 섭렵하는 덕분?에 ㅋ 이곳 휘스커즈하버 놀이기구는 시시하다고 안 타려 하더군요.

워터프론트와 정상을 오가는 교통수단은 2가지!!
그중 많은 분들이 이용하는 케이블카 ~
총 252개의 케이블카가 쉬지 않고 움직이고 있는데요~ 약 8분간 탑승합니다.
위에서 오션파크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어 방문하시면 꼭 한번 타보라 추천드리고 싶어요.
저희는 올라갈 때는 오션 익스프레스를 이용했고 내려올 때는 케이블카를 이용했는데요~
패스트트랙 덕분에 수백 명의 줄을 또 통과하고 빠르게 탑승할 수 있었어요. ㅎㅎ
패스트트랙 서비스에 대해서는 다음에 다시 자세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오션익스프레스

기차를 타고 3분 만에 정상으로 이동하는 익스프레스
이름과 달리 아주 빠른 속력으로 이동해주지는 않더라는 점. ㅋ

올해 6살 키 120cm 살짝 덜되는 금빛군
놀이공원 좀 다녀본 거만함에 웬만하면 이제 다 탈 수 있을 것이다 생각했는데 왠열  그 이상이었어요.
일단 122cm 이상의 놀이기구들이 생각보다 많고요. 그 말인즉 스릴 만점 놀이기구란 이야기!!
무서운 놀이기구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무조건 추천해드리고 싶은 홍콩 오션파크였어요.
금빛처럼 애매한 키는 탑승 거절당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그래서 덕분에 놀이기구 많이 못 탔어요 ... ㅠㅠ

눈으로 보기만 봐도 아찔한 놀이기구가 어찌나 많은지.. ㅋ
사람들 소리 지르고 타는 모습 구경만 해도 사실 재미있었어요. 

금빛도 충분히 타도될 것 같은데 키 제한에 바로 아웃!!
아쉬워서 금빛 좀 더 크면 또 가야 할 것 같은 홍콩 오션파크~
초등학생쯤 되는 친구들과 함께 홍콩 가족여행으로 오기 딱이겠다 싶었어요.

유일하게 금빛과 탑승 가능했던 아틱블라스트
완전 신나서 두 번 타기로 했는데 너무 넓어 내려오니 다시 올라갈 수 없어 다시 탈수 없었던... ㅠㅠ
이것 또한 패스트트랙으로 빠르게 탑승할 수 있었어요. ㅎㅎ

이번에 돌고래 체험도 진행할 수 있었는데요~ 자세한 건 다시 소개해보도록 할게요

언제 봐도 인기 만점 신기 방기 돌고래쇼도
오션씨어터에서 만나볼 수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사진에서 보고 꼭 와보고 싶었던 곳이 바로 이곳 올드 홍콩이랍니다.
저녁에 불 들어왔을 때 사진 찍으면 더욱 멋스럽지 않을까 싶었던 홍콩 옛날 거리를 영화 세트장처럼 꾸며놓은 곳이었는데요
사진 찍는 재미가 있던 그런 곳이었어요

홍콩 유명한 새 시장을 그대로 만들어둔 ㅋ
못 가봤으니 이렇게 사진 남기고

홍콩 전통의상 치파오 입고 한 바퀴 사진 찍으면 정말 예쁘겠다 싶었어요 ㅎㅎ

네네 인형 뽑기에 빠진 금빛 군
곳곳에 보일 때마다 인형 뽑기에 도전 결국 모두 꽝꽝!! 아... 아까운 내 돈이여 ㅋ

곳곳에서 만들어주는 풍선인형 덕분에
더욱 감동스러웠던 홍콩 오션파크였어요
처음에 만난 분은 퀴즈를 맞혀야 풍선을 선물로 주셨고..
두 번째 만난 분은 금빛 보고 그냥 만들어주시더라고요~ ㅋㅋ
컨셉에 딱 맞춘 다양한 동물 풍선을 만들어주셔서 우리 금빛 여행 끝날 때까지 함께 했어요.
작지만 하나뿐인 선물 덕분에 더욱 감동적이었답니다.

홍콩 가족여행으로 안성맞춤  갈까 말까 고민 중이시라면 가라!!
 동물부터 놀이기구까지 즐길 거리가 무궁무진했던 홍콩 가족여행이었어요. ㅎㅎ






*홍콩 오션파크로부터 초대권을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