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 샘스클럽 그리고 코스트코
Sam's Club or Costco
샘스와 코스트코~~ 어디로 갈까?
외국 여행이라면 주변 지인 몇 명에게 나눠 줄 선물을 생각하게 됩니다
아무리 쌔앵... 모르는 척하려 해도 마음에 걸리는 부분이 없잖아 있거든요...
특히나 미국 여행 선물을 추천해 달라고 한다면 단연 30~60대 ...실버까지의 나이대에
걸맞은 비타민제를 추천할 것입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우리나라에서 구입할 경우
칠 팔만 원대의 비타민제는 미국에서는 일이만 원대면 구입하기 때문인데요 사실 어린이를 위한
선물이라면 저는 초콜릿보다는 견과류를 추천합니다 미국이기에 아몬드가 유명하지만
그보다 더 유명한 것이 있거든요...
먼저 애틀란타 남대문과 GW, KROGER 등을 둘러봤지만 제가 찾는 미국여행 선물은 없었습니다
코스트코와 샘스를 찾아가 보고 만약 없으면 월마트까지 가려고 마음먹은 날...
코스트코가 은근 샘스보다 비싸다는 소문이 한인들 사이에서 감돌던데 대표적인 메뉴인 스테이크만 보고 내 선물을 찾기로....
소 엉덩이 살로서 뉴욕이나 뉴저지에서는 스테이크로 인기 부위입니다 미국산 중 초이스급이라면 뭐.... 말이 필요 없는 맛?
39불 이십 전... 살까 말까 고민하던 중 포기~~~
신개념의 아이스크림을 나눠 주던데 성큼 줄 섰다가 입속으로 꼴랑...
오마이 갓... 한국으로 가져갈 가정용 선물은 코스트코에 없네요 ㅠㅠ
하지만 맛있는 핫도그와 피자는 완비 ㅎㅎ 특히나 코스트코의 핫도그는 무척이나 좋아하는 아이템 중 하나네요... 우리나라에서는 이천 원...
미국 현지에서는 일불 오십전... 거의 같은 값...
피자의 두꺼운 도우 역시 같은 맛,,, 도우 자체의 소금 간은 조금 더 센듯한 느낌이 물씬....
서울로 가져갈 선물을 구입하지 못하고
요깃거리만 흡입 후 곧바로 샘스로 달렸습니다
샘스 클럽은 Sam's Club 월마트의 자회사로서 코스트코와 마찬가지로 창고형 할인매장을 운영합니다...
보다 정돈이 잘 된듯한 느낌이 방끗...
직원에게 영어를 못하니 짧고 간략히 물었습니다... 하이~~~~ 왓?...... "피넛",,,,
오마이 갓 바로 여기 있네요 ㅎㅎㅎ 제가 찾는 선물은 바로 이 녀석인데요 코스트코에는 후디즈 제품이 줄을 잇더만 사실 코스트코 땅콩의 맛은 그저 그런...
뭐니 뭐니 해도 PLANTERS cashew(캐슈)이 최곱니다 마지막 남았을 때 검지 손가락에 찍어 먹는 행동... 대박 군침이...
비프에서도 최상급에 속하는 부위까지 와우~~~
라베 당 구불 구십팔전... 와우~~ 샘스(Sam's)가 더 착한 금액이네요...
이젠 마트도 무인 시대를 열려고 하나 봅니다..,,,, 영어를 못하는 저 같은 경우 직원이 도와줘서 순조롭게 결재를 진행했네요..
아마도 머잖아 우리나라에도 이런 시스템이 안착될 듯?...
여러 가지 맛 중에 저는 소금을 선택합니다 ㅎㅎ 그래야 검지의 맛에 빠져들거든요...
우리나라의 경우 홈플러스와 이마트 내에서도 상품 차이를 느끼듯이 미국 대형마트 내에서도
느끼게 되는데요 가정집 선물로 적당한 사이즈 하나씩 돌린다면? 백이면 백 모두 좋아했었답니다
단, 사장실, 등의 회의실 용도라면 대형 사이즈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