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가볼만한곳 석모도 보문사
초록의 물결과 갯벌의 안일한 유혹!
안녕하세요? 잘못사입니다. 개인적으로 기독교인이지만 사찰 나들이를 만끽하는데요~
지나가는 시간은 결코 두 번은 없잖아요! 그래서 저는 종교적 여부를 떠난 나들이를 즐길 뿐입니다.
대한 불교 조계종 직영 사찰로 우리나라 삼대 관음 영지 중 한 곳으로 지정된 석모도 보문사입니다.
혹시나 강화도 여행이라면 강화도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드리는 '석모도 보문사'의 나들이는 어떨까요?
서해 앞바다의 갯벌의 풍경과 더불어 고즈넉한 공간의 나들이를 만끽할 수 있거든요! 
땡칠이가 인사를 합니다. 벌써 반바지?
실은 저도 반바지에 삼디다스 슬리퍼 차림!
왜일까요? 왜 동전을 올려둘까요?
인간이 지배 못하는 신! 하나의 종교는 삶 속에서
필요로 하다는데 ^^!
외포리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건너야 합니다.
십여 분의 갈매기와 데이트를 즐기고 강화군 매음리에
있는 보문사까지 가는데 대략 구 킬로 정도였지만 막힌 속을 후련하게
만들어 주는 풍경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누구나 소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 또한 소원이 있지요! 사람 마음속에 간직한 소원을
성취하기 위한 기도! 기도를 위하여 높은 언덕으로 오르게 되네요!
통일을 염원한다는 분들도 많이 찾는다는 석모도 보문사입니다.
강화도의 부속 섬으로 66년의 응어리를 녹여내는 심도 있는 사찰이기도 합니다.
참배 그리고 기도의 장소!
마애관음보살 입상! 웅장함이 한번 더 놀라음을 금치 못하네요!
서해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끝없는 갯벌의 장관 속과의 데이트를 즐겨봅니다.
통제선 너머로 북녘땅은 안 보이지만 뱃길로 간다면 가까운 거리임엔 틀림없기에
통일의 염원을 담은 불교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합니다. 모진 풍파를 겪었던 천구백오십 년대의
동족끼리의 전투! 스스럼없이 옛 여울을 회상해 보는 공간이었으며 강화도 가볼 만한 곳 베스트에 속하는
곳이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오월은 푸릅니다. 초록빛 물결이 가득하고 쏠쏠한 봄바람이 온몸을 감싸는
요즘이야말로 친구와 함께 그리고 가족과 함께 나들이하기에 딱이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계절이네요!
032-933-82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