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가더라도 괜찮은 단양 갈만한곳 방곡도예촌
내 마음대로~~
내가 원하는 모양으로~~
내 스타일을 살려서~~
나만 소유할 수 있는 도자기를 만들어 보는
체험은 어떨까요?
안녕하세요? 잘못사입니다.
충청북도 단양군 대강면에 위치한 방곡리!
도심 생활에 익숙한 제게는 귀에 익은 지역명이
아닙니다. 하지만 방곡리는 17세기부터
민수용 도자기를 제작하던 곳으로
조선시대부터 도예가들이 많이 살던 곳이며
서민의 증식과 같은 자기들을
생산하던 곳이라 합니다.
2015년~ 현재까지 명성만 유지하던 곳인데
1994년에 단양군에서 도예촌으로
복원하게 된 곳입니다.
매년 칠월 말에는 방곡장작가마 예술제가
열리며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으로 여행객들을
맞이하고 있는 곳으로 특별한 행사가 없더라도
조선시대의 자기 만드는 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전시관은 상시 오픈 되어 있기에
지나는 길이라면 단양 갈만한 곳으로서
꼭 들러보시라고 권유하고 싶은 곳인데요~
이는 자기의 탄생에 관한 방법을
이미 알고 있는 어른들께도~
아직 모르고 있는 어린이들에게도~
잠시 교육의 현장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특별한 행사가 없는 겨울철!
하지만 외부 산책 및 잠겨 있는 것처럼
보이는 전시장은 대낮이라면 상시 열려 있습니다.
실내 스위치 온 오프는 방문자가 직접 해야 한다는 점!
고은 항아리부터 모난 항아리까지!
시골집 장독대를 보면 "가족"이라는
테마가 생각납니다.
방곡도예촌의 항아리들은 마치
방곡리 주민들의 모습으로 비유되는데요
이처럼 항아리는 사람으로 풀이될 때가
있는데 제가 잘못된 건 아니겠지요? ^.^
무덤덤히 지나치기엔 아까운
고즈넉함의 공간!
큼직한 시골집 앞 마당의 정서를
느낄 수 있었는데요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전시관과 크나큰 가마만 구경하고
지나기엔 아까운 풍경이겠지요?
추운 날이라 하더라도
왼쪽 정자에 앉아서 잠시 고요함 속의
풍미를 느껴보는 시간도 가져 봤습니다.
내부 관람실에는 조선시대의 청자, 백자 등을
만드는 과정을 조형물로 하여금
이해가 쉽도록 설명되어 있었는데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나들이라면
엄마나 아빠의 설명도 가미될 수
있을 것만 같았네요!
흙무덤 같은 산에서 채토하고
점토를 묽게 그리고 곱게 분쇄하는
수비 작업과 더불어 반죽과 성형까지
응달에서 중시되는 건조작업과 함께
유약을 발라서 초벌과 재벌!
그리고 출하까지의 설명이 잘되어 있었습니다.
자기의 탄생!
이미 알고 있는 어른에게도!
사랑하는 연인끼리라도~
아이를 동반한 가족에게도~
그 누구에게도 단양 갈만한 곳으로 괜찮겠지요?
정형화된 민족의 역사와 같은
청자와 백자의 출토! 그로 하여금 곱게 차려진
대형 건축물 내부에서의 관람! 국민의 역사적 증식을
후세에 알리기 위한 박물관의 나들이는 항상
신비롭습니다. 이처럼 크나큰 박물관에 들어가기 전!
어떻게 자기들이 탄생되었을까의 궁금증을
해소해 줄 수 있는 국민나들이 장소는
바로 충북 단양군에 있습니다.
충북 단양군 대강면 방곡리 35
043-422-5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