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마저 편안한 일박이일 여행 / 당진 가볼만한곳.

안녕하세요? 잘못사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여행코스는

당진 가볼 만한 곳으로 연인? 나 홀로?

아이들이 함께한 가족?,,,,

노부모님을 모시고? 

일박 이일 여행지로 그 누구와

가더라도 재미가 솔깃한 곳이었습니다.

내 가족과 다녀도 괜찮았던 곳이었는데요

바다가를 위주의 산책이 아니었으며

동물 사랑, 조상의 교육과 실천, 종교의 아름다운 풍미,

삽교호의 아름다운 야경과의 데이트로서 

눈과 마음이 즐거운 여행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코스입니다.

아산에 현대자동차가 있다면?

당진에는 현대제철이 있습니다.

이처럼 당진과 아산은 거리상 가까운 지형에

속하기에 마치 절친에 가까운

도시라 해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당진이나 아산은 서울에서 

한 시간 삼십여 분 만에 도착할 수 있는 곳이기에

서해 방면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는 장소입니다.

하물며 일몰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기 위하여

찾는 곳이기도 한데요 

이번 여행으로는 당진을 돌아 보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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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충남 당진시 면천면에 위치한 아그로랜드입니다.

혹시 이런 동요 기억 못하는 분은 없겠지요?

"어린 송아지가 부뚜막에 앉아 울고 있어요.,..."

송아지 우유 주는 프로그램에 참가해 보니,

정말 울고 있는 송아지를 볼 수 있었습니다.

승마체험, 치즈 만들기 체험, 아이스크림 만들기,

낙타 타기, 새 모이주기 등의 다양한 체험관이

있었는데 단점으로는 모두가 유료로 진행한다는 점!

어린이를 포함한 여행이라면 그에 걸맞은 체험을

해 본다는 것은 아이들에게 유익한 지혜를

심어 줄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성인이라면? 그냥 초원 속의 산책이

어울리겠지요? 특히나 벚꽃이 활짝 핀 계절이라면?

방문하는 모든 이의 어깨에 무거운 짐을

내려놓게 만드는 코스일 것입니다.

목초지 위에 방목되어 있는 동물들과의 데이트!

특히나 "라마"라는 친구는 영원히 잊지 못할

기억을 남겨 주기도 합니다. 사람을 좋아하기에

무작정 달려들어서 침을 뱉거든요^.^

체험비 별도,

입장료 성인기준 9,000원!

041-356-3154

2 자연이 만든 모짜렐라치즈 피자!

아그로랜드 내에서는 모짜렐라와 스트링 치즈를

만드는 체험장을 운영합니다. 그 속에서 공장형

치즈가 아닌 자연의 치즈를 생산하여

자체의 식당에서

씬크러스트 피자를 판매하는데요

이른 시간에 달려왔더니 주린 속을 달랠 수 있었으며

자연이 만든 치즈의 향속에 빠져들 수 있었습니다.

한판에 이만 원입니다.

단점은 뜨거울 때는 치즈가 따로 놀아요!

장점은 자연이 만든 모차렐라의 맛을 본다는 것!

(맛있어요)

그 이외의 갈비탕, 비빔밥은 ,,,,,,,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3 면천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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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 면천면에 있는

조선시대의 향교인데요

충남 기념물 제141호로 지정된 곳으로

여느 향교와 마찬가지로 공자와 성현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나라에서 세운 교육기간입니다. 면천 향교의 개화는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지만 1392년부터 내려왔다고

지역 공무원은 말을 하고 있었습니다.

대성전 안쪽에는 공자를 비롯한 중국과 우리나라

선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있습니다.

매년 음력 이월과 팔월에 제사를 지내는 곳으로서

조상의 예를 익히고 제사를 후세에 계승하려는

시안이 끊임없이 행해지고 있는 곳입니다.

041-350-3114

4 합덕성당

원래 당진은 불교의 도래지인 불국정토인

항구도시입니다. 외구 물자도 많이 들여오던

항구도시이기에 종교적 결핍이 많았던 곳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교사의 활동으로 하여금

합덕성당은 125년의 역사를 지니게 되었습니다. 

1998년 합덕성당은 충청남도 기념물 제146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종교를 떠난 고즈넉함의 나들이!

그리고 합덕 성당에서 십분 거리에 "솔뫼성지"도

위치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신부이자 순교자인 김대건 신부의

생가가 있는 곳으로 여행객을 비롯한 천주교

신자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곳이기도 한데요

느린 걸음으로 아름다움이 묻어 있는 순례길을

거닐어 보는 시간이야말로 흐뭇함을 더해주는

나들이가 될 것이며 아마도 당진 가볼 만한 곳

넘버 쓰리 안에 드는 곳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

충청남도 당진시 합덕읍 합덕리 275

미사(예배)에 관심 있는 분은

041-363-1061

5 삽교호

공원은 시민을 위한 삶의 휴게처입니다.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여행객의 마음까지

안일하게 만들어 주기도 하는데요 이곳 삽교호는

합덕성당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용이하고 바다와 함께 산책을 만끽하는

공간으로서 많은 여행객의 발목을 잡는

필수적인 코스이기도 합니다.

함상공원은 해양테마 과학관을 비롯하여 퇴역한

함정들을 둘러볼 수 있는데요 입장료가 있지만

입장료가 부담된다면(?) 외부에서 관람하고

삽교호의 바다 바람을 쐬면서 시민 공원의

나들이를 만끽하고서 여느 재래식 회사장과

마찬가지로 저렴한 금액으로 횟감을 고른 후

초장 값만 지불하며 맛보는 횟감과의

데이트 또한 부족함이 없어 보였습니다.

6 삽교호 횟집

회시장에서 흥정을 마친 횟감을 가지고

초장 값만 지불하여 먹게 되는 싱싱한 회!

대형 음식점들도 몇 곳 있었습니다.

만약 두 명 방문 여행이라면

메뉴판데로 주문하지 마시고 두 명이 먹을만한

메뉴는 없느냐고 물으면 오만 원짜리도 있다고

선뜻 말을 합니다. 메뉴판에는 팔만 원 이상인데 ^.^

개인적으로 스끼다시보다는 회의 진리를 맛보기

위하여 희시장에서 흥정 후 초장 값만 지불하여

먹는 방식을 추천드립니다.

값이 무려 5~7만원이 저렴하기에 ^.^

어떤 집을 가느냐? 그것은 여행자의 선택의 몫!

7 삽교호 야경!

횟집에서 얼굴이 상기되어 나왔습니다.

배도 부르겠다 잠시 바다 바람을 쐬러 가는데```

해가 저문 밤도 아름다운 삽교호 야경!

바다의 매력과 함께 오색의 조명들이

여행자의 발걸음을 붙잡았는데요 가슴속까지

시원한 바람이 온몸의 짜릿한 전율을 주는듯한

착각까지 불러일으켰습니다.

(속 내음은 소화 시키기 위한 발걸음이었거든요 ^.^)

요즘 날씨,,,, 밤이 되니 은근 춥더군요~ 

이맘때의 여행은 두터운 점퍼를

꼭 챙겨야 하는 것을 잊어선 안되겠지요?

밤이 되자 무심코 떠오른 것은

"앗 겨울이구나"라는 느낌이었습니다.

방송에서 자주 듣는 멘트였지만 역시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차가운 칼바람이 얼굴에 스밀 때마다

춥다는 것을 연신 되풀이하게 됩니다.

이처럼 요즘 같은 날씨에는

꼭 두터운 점퍼는 챙겨야 한다는 점!

이번 당진 가볼 만한 곳들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한 곳도 빠짐없이라 생각됩니다.

초록의 물결보단 옷을 갈아입는

무던함의 고취 속 나만의 여행~~

초원 속에서 아픔 없이 잘 자라주는​

동물들의 반기는 미소를 바라보면서

거니는 시간이 마냥 흐뭇하기만 한데요~

요즘이야 말로 바로 지금이 제격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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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시간이나 돈이 문제가 아닙니다.

"용기"가 문제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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