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나의 간지나는 블로그
여자 혼자 뉴욕 여행
5일 째,
이 날은 원래 혼자 다니다가
뉴행디에서 알게 된 동생이랑 같이 브루클린 브릿지 가기로 한 날!ㅎㅎㅎ
혼자하는 여행의 매력도 분명 있지만
아무래도 여행의 시간이 길어지다 보면 외롭기도 하고 심심하기도 하다.
그래서 혼자 여행 할 때 미리 관련 지역 네이버카페에서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 ><
뉴행디(뉴욕)나 유랑(유럽)이나 뭐 동행 구하기는 어렵지않은듯?
생각보다 꽤 많은 사람들이 동시간 대에 나와 같은 여행지에 있기 때문 ㅎㅎㅎ
그치만 서로 여행 일정도 맞아야 하니까 아주 쉬운것은 아니다.ㅜㅜ
이 날은 다행히 케이티라는 동생이랑 저녁 시간이 맞아서
브루클린 브릿지 고고싱하기로!!
뉴욕 타임스퀘어에 있는 맥도날드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첨부터 찾기 어려웠다 ㅠㅠㅠ
케이티는 와이파이되는 곳에서만 인터넷할 수 있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난 맥도 밖에서 계속 기달리구 케이티는 맥도 안에서 계속 기달렸었음ㅋㅋㅋ
그래서 어찌어찌 겨우 만났는데
만나자마자 아니 태어나서 처음 본 동생인데
엄청 친해져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치 원래 알던 친구처럼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타임스퀘어 쪽에서 지하철타구 브루클린 브릿지로 고고싱@.@
브루클린쪽에 내려서 브릿지 건너서 맨하탄 방향으로 걸어가기로 했따ㅎㅎ
뭐 이리 화질이....ㅠㅠ
그래도 맨날 풍경만 찍다가
친구가 생기니까 사진찍어줄 사람도 있고 좋았다 ㅎㅎㅎㅎ으히히
그치만 밤이라 초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떄는 셀카봉 유행일 때가 아니라서 ㅠㅠ
뉴욕에서 내 셀카찍은게 거의 아예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ㅋㅋㅋ
뉴욕은 3월 말인데도 엄청추워서 패딩입고 털모자까지 사서 썼다 ㄷㄷ
너무 이쁜 맨하탄의 야경
사람들도 딱 적당히 있어서 한적하기도 하고 좋았다 ㅎㅎ
먼가 언젠가 한번은 맨하탄에서 살아보고 싶다 ㅠㅠ
How I met your mother 지금 시즌8보고 있는데 ㅋㅋㅋ
거기가 맨날 뉴욕배경이라 ㅋㅋㅋ
물론 걔네가 맨날 가는 펍? 세트장?은
사실 캘리 쪽에 있다고 듣긴 했지만ㅋㅋㅋㅋ
뉴욕에 있긴 했었다 ㅋㅋㅋ그 이름을 가진 펍이 ㅋㅋㅋ
요사진은 먼가 느낌있게 잘나옴 ㅋㄷㅋㄷ
암튼 다리 쭉쭉 건너서 ㅋㅋ다른 한국인들 만나서
그 사람들 사진도 찍어주고 ㅋㅋㅋㅋ
우리도 부탁해서 하나찍구 ㅋㅋ
케이티는 호스텔로 돌아가야된다고...클럽간다나 ㅋㅋ그래가지고
일단 건너서 스벅을 갔당 ><ㅋㅋㅋ
케이티가 쿠폰같은거 있었는데 원래 하나만 되는거엿나 암튼 그랬는데
그 스벅 직원 짱착함 ㅜㅜ내껏까지 공짜로 만들어줬다=3ㅋㅋㅋ
그래서 하나씩 마시고 폰 충전좀 하다가 케이티는 다시 호스텔루 가고
나는 링컨센터랑 줄리어드 음대쪽으로! *_*
이 날 낮에도 왔었지만,
뉴욕은 밤이 짱짱이므로 밤의 풍경을 또 찍어보고 싶었다 ㅎㅎ
너무너무 이쁜 밤 ><
게다가 분수도 조명이랑 같이해서 너무 이뻤다 ㅎㅎ
분수샷 찍어보려다가 좌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구경하구 나서 다시 코코하우스로 돌아왔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