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여행/홍콩여행/베네시안호텔/마카오맛집/베네시안호텔 푸드코트
평소에 저는 아침을 먹지 않아요.
하지만 여행을 하는 동안엔 아침을 꼭 챙겨먹어요.
그러지않으면 체력이 딸려서 여행을 제대로 즐기지를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마카오에서도 아침을 먹으러 푸드코트로 나왔어요.
사람이 가장 많은 곳으로 갔어요.
광둥식죽, 야우타이, 장펀을 많이들 먹어서
우리도 똑같은걸로 주문을 했어요.
주문양이 많아서 엄청 바쁘시더라구요.
다행히도 메뉴판에 사진도 있어서 주문하기가 쉬웠어요.
중국사람들은 죽을 많이 먹는다고해요.
그래서인지 맛있더라구요.
특히 아침으로 먹기엔 부담스럽지 않아서 좋았어요.
우리나라의 메밀전병같은 느낌이에요.
배추를 곁들여서 먹는데
전병이 부드러워서 입에 넣는데 살살 녹는 듯한 맛이 일품이였어요.
양이 생각보다 너무 많아서 2명이 먹는데도 다 못먹겠더라구요.
지금 다시 보니 또 먹고 싶어지네요.
특히 튀김류를 좋아하는 저인지라 밀가루튀김같은 이 아이가
엄청 맛있더라구요.
간도 되어있어서 짭쪼름한 맛이 좋았어요.
다 먹고 나서 아침의 베네시안 호텔을 구경해보았어요.
그런데 여긴 밤이든 낮이든 창문이 없으니
똑같아요~~
서방님아~ 사진 좀 잘 찍어주면 안되겠니? ㅜㅜ
오전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들이 별로 없더라구요.
다들 카지노에 있는 듯? ㅎㅎ
이렇게 마카오에서의 둘째날이 시작됐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