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리무진/인천공항/마카오공항/마카오여행/홍콩여행/베네시안호텔
마카오는 작년5월에 다녀왔어요.
결혼 1주년 기념으로 다녀왔었는데요.
예전 블로그에 올려야지 올려야지 하다가
결국엔 못 올렸거든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사진 정리도 할 겸해서 올릴려구요.
저희신랑이 몇년전에 마카오-홍콩을 다녀왔었어요.
그래서 남편의 의견을 반영하고
친구의 의견을 반영해서
마카오 IN, 마카오 OUT 으로 결정을 했구요.
둘째날 홍콩엔 크루즈를 타고 나가기로 했어요.
여행일정도 전적으로 남편이 다 알아서했었어요.
저는 친구에게 귀동냥~
22일 오전7시50분 비행기여서
새벽에 리무진을 타고 출발을 했어요.
동대구고속버스터미널에서 1인 39,400원
많이 올랐네요ㅠ
생각보다 일찍 도착했어요.
인천공항에 도착하니 5:10 이더라구요.
그래서 공항에서 뻘짓을 좀 했어요.
바로 저의 청첩장을 들고 사진을 찍어댔어요~ ㅎㅎ
20일이벤트에서 밝혔듯이
저희는 비행기 안에서 만나서
청첩장도 비행기티켓처럼 주문 제작을 했답니다~
1주년기념여행이라 청첩장을 마카오에 놔둘려고 가지고 왔드랬지요~~
와도 와도 너무 좋은 인천공항~
대구에서 너무 멀어서
속상해요
저는 올레회원이거든요.
인천공항에서 멀티어답터를 대여를 해주는데요.
일찍 왔더니 제가 첫번째였어요~ ㅎㅎ
수화물을 싣고 티켓팅을 했어요~
제가 탈 NX825 마카오행 비행기~
121게이트까지 돌아돌아 도착했어요~
탑승구근처에 핸드폰 무료 충전하는 곳이 있더라구요~
배가 고파하는 제 폰에게도 밥을 줬답니다.
드디어 탑승~
언제나 이 순간은 설레이는 것 같아요.
마카오의 시차는 한국보다 1시간 늦으며
인천공항에서 마카오까지는 시간은 3시간30분정도 걸려요.
역시 기내식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이 좋은 것 같아요.
영~ 별로였어요.
커피 한잔 마시면서~
이번 여행의 일정에 대해서 다시 봤어요~
금방이에요~
수화물을 찾고
호텔까지 이동해주는 호텔버스가 있는 곳으로 이동했어요.
마카오는 호텔리무진이 너무 잘되어있어서
버스나 택시를 타는 것보다
호텔리무진을 타고 이동을 하면 좋아요~
저희가 탈 베네시안호텔 리무진이 있네요.
그 외에도 많은 리무진들이 있어요.
그리고 입구에서 도박을 하러 오는 사람들에게
자금을 대주는 사람들이
명함을 뿌리고 있더라구요~
한마리도 사채업자들? ㅎㅎ
리무진을 타니 베네시안호텔임을 너무나도 잘 알게 해주네요.
마카오의 거리를 보니
내가 마카오에 왔음을 인지하네요.
호텔에 도착을 하니 11시30분쯤이였는데요.
체크인은 2시부터 된다기에
가방을 맡겨놓는 곳에 맡기고
간단하게 요기도 할겸 베네시안 호텔 구경을 갔어요~
황금빛으로 물든 베네시안 호텔 로비에서 인증샷~
천지창조의 벽화가 그려진듯한 분위기가 물씬 풍겨요~
저희신랑말이 처음엔 웅장해보였는데
몇년이 지나고 오니 예전의 그 분위기가 안난다고 하네요.
혼자 여기 왔었을 때
나와 함께 오지 못해서 미안해했었거든요.
그런데 다음에 오게된다면 다른 호텔에 묵자고 하더라구요~ ㅎㅎ
퀭~해보이네요~ ㅎㅎ
정말 미로가 따로없네요~
너무 넓어서 방향치들은 길 잃겠는걸요~ ㅎㅎ
베네시아을 그대로 묘사해놓은 곳~
드라마와 영화에서 많이 나온 곳~
보는데 우와~라고
감탄사밖에 안 나오더라구요.
약간 어두운 분위기와
하늘의 구름이
지금 시간이 저녁쯤인 것 같은 착각이 들더라구요.
첫날에는 곤돌라는 탈려고 했어요~
다시 내려와서 타야지 생각했거든요~
곤돌라를 타면 사진도 찍어줘요.
상점에 들어갔는데 제가 사용하는 제품이 있어서 반가워서 찰칵~
사진을 자꾸 찍게되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