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행 사회적기업 해들녘애 여주 따기 체험 다녀왔어요~~
전남사회적기업 체험행사로 여주 따기 체험행사에 아이들과 함께 다녀왔어요~
사회적기업은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일자리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영리활동을
통하여 자생력을 키워나가는 기업이라고 해요.
또한 사회적기업은 혜택을 받은 사람뿐만 아니라 참여하는 사람에게도 감동으로
많은 사람의 동참을 이끌어내는 아름다운 기업 이예요.
사회적기업 서포터즈로 전남을 방문해서 여주 따기 체험도 하고
여주 음식 만들기 체험도 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어요~
서울에서 5시간여를 달려서 도착한 곳은 강진군 신전면 용화리에 있는
마을회관이었어요.
그곳이 사회적기업 해들녘애가 위치한 곳이에요.
사회적기업 해들녘애서 특용작물인 여주를 재배하고 여주를 기반으로 한
여러 가지 가공식품들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볼 수 있었어요.
당뇨병 예방 및 치료, 성인병 치료, 피로회복과 생리통 완화 등
건강식품으로 알려진 여주가 사회적기업 해들녘애 의해 농촌 마을 사람들의
고용 창출 이후 부를 창출하고 재분배를 하고 있다고 해요.
공장 견학 후 여주 따기 체험을 하러 가기 전 해들녘애 전 사무실을 잠시 방문했어요.
좀 쑥스럽게 소개를 해주시는 사회적기업 해들녘애 박상선 대표님이세요.
이틀 동안 서포터즈를 안내해주시고 행사를 진행해주시느라 고생이 많으셨어요.
농촌의 문제를 가장 평범하게 풀어가는 농촌형 사회적기업 해들녘애는
농촌의 어르신과 다문화가정에 양질의 일자리의 기회를 드리고 있으며,
강진군과 함께 복지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며 여주 제품을 지원함으로써 건강까지도 챙기는 사회적 미션을 수행하고
있다고 해요.
사무실에 진열된 각종 상장을 보니 해들녘애의 취지가 더욱 쉽게 공감 되었어요.
사무실 한쪽에 수북이 쌓여있는 여주를 보니 마음이 흐뭇해지더라고요 
여주공장 견학을 마치고 여주 따기 체험을 하러 가는 길
동갑내기 개구쟁이들은 소풍 나온 듯 신 났어요.
유성이 강아지 풀이 꼬리라고~
처음 본 여주 밭의 모습도 인상적이고 여주 따는 요령도 배웠어요~
가위로 위의 줄기를 잘라야 하는데 아이들이 손으로 따도 톡하고 떨어지는 여주
유성이 너무 쉽게 여주까 따지니까 좀 놀랜 표정을 지어주네요.
호기심쟁이 수영이 여주 맛이 궁금했는지 맛보는 시늉을
약간 쓰다는 말에 포즈만 취해주더라고요.
유성이 처음 해본 여주 따기 체험이 꽤나 만족스러운 것 같죠~
여럿이서 따니 금세 바구니 가득 딴 여주
이 여주로 여주를 이용한 건강한 음식 만들기 체험도 했어요.
여주 음료예요.
여주 말린 걸 우려낸 차인데 시원하고 맛있더라고요.
씁쓸한 맛은 전혀 없고요,
여주 밭 바로 앞에 자란 상추가 무농약이고 여리고 맛있다고 해서
바로 수확을^^
야채를 안 좋아하는 유성이가 웬일로 
여주 따기 체험을 마치고 다산초당 역사탐방 및 힐링 코스 걷기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얼마 전에 다녀왔던 코스라 패스하고 숙소인
다산 수련관으로 향했어요~
전남 여행을 와서 좋은 공기도 실컷 마시고 유성이 피부가 더 뽀얘진
느낌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