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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 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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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한재골

 

전남 계곡 추천 담양 한재골 입장료/평상예약/취사여부

  

 

 

 

 

 

 

담양 한재골

 

전남 담양군 대전면 대치리 10-5

광주에서 한재골 >>> 20~30분 정도(자가 이용시)

주차비 : 없음

입장료 : 없음

 

 

 

 

 

취사금지 / 종량제봉투 구입 / 텐트가능

 

한재골은 아쉽지만 취사 금지에요

혹시 취사도구를 가져오셨다면 보관소가 있으니까 맡기시고 들어가시구요

취사가 안되니까 미리 조리해서 오시거나 안에들어가면 치킨파는곳이나 매점이 있으니까 이용하시면 될거같네요

 

 

 

광주에서 한재골

 

 

 

 

광주에서 한재골까지는 대략 광주 어느구에서 출발하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광산구에서 출발하면 20~30분 내외로 도착하는 가까운 거리에 있어요

 

 

 

한재골 평상가격

 

3만원

 

 

 

 

 

 

 

 

 

한재골을 네비에 찍고 달리다보면 이렇게 차들이 쭈욱 늘어선 곳에 도착하게 됩니다

요기가 바로 한재골 입구에요 저기 나무지붕 앞으로 가면 한재골로 들어갈 수 있는데요

정말 차가 어찌나 많던지 저는 점심때쯤 갔는데요 주차할곳이 없어서 완전 위로 올라가서 주차를하고 열심히 내려갔답니다ㅠㅠ

그나마 주차장이 따로 있는게 아니라 길가에 댈수있어서 다행이지, 한재골이 너무 유명해진거같아요 ㅋㅋ

 

 

 

 

 

 

 

 

 

 

한재골은 아쉽게도

취사행위를 금지하고 있답니다

혹시 취사도구를 가져오셨다면 이곳에 맡기고 들어가시구요

 

 

 

 

 

 

 

 

 

그렇게 취사도구 보관소를 지나 한재골로 향하는 길목으로 접어들면

이런 숲속길이 나오는데요

저는 한재골 고등학생때 와보고 처음이라

원래 이랬나? 싶을정도로 어색어색ㅋㅋ 길은 잘 깔려있긴 한데 은근 많이 올라가야 하기때문에

입구에서부터 지칠뻔 했어요 ㅋㅋㅋ

만약 이것저것 짐을 들고 올라가신다면 좀 힘들거같네요 ㅠ

 

 

 

 

 

 

 

 

 

올라가는길에 신기신기하게 생긴 식물

아 예뽀라 이름이 뭘까

 

 

 

 

 

 

 

 

 

 

 

시원한 그늘막이 설치된 곳에는 물위에 평상들이 있는데요

평상빌리는 가격은 3만원

비싼평상 이것도 빨리가지않으면 자리잡을수가 없다는게 함정이네요 ㅋ

물위에 평상이 있어서 놀기 참 좋을거 같은데 평상자리는 만석 ㅠㅠ

일찍가셔야 3만원이라도 주고 자리 잡으실거같네요

 

 

 

 

 

 

 

 

 

 

평상이 설치되어있는 곳은 물이 깊지않은 계곡 하류쪽이라서

물에 몸 담그고 놀기엔 별루구요

발담그고 맛있는거 먹는게 주 목적이거나, 꼬마들 데려온 가족들이 많이 있는 곳이라

저는 더 상류쪽으로 열심히 올라갑니다 ㅋㅋ 평소에 운동을 안하니까 올라가는게 정말 힘들었어요ㅠㅠ

 

 

 

 

 

 

 

 

 

 

 

 

올라가는 길목엔 취사금지 플랑이 곳곳에 걸려있는데요 이렇게 취사가 안된다고 해도

구석진곳에 자리잡고 취사하는 분들이 있으니..

 

그냥 우리 쿨하게 취사하지 말게요 칙힌이나 뜯게용

 

 

 

 

 

 

 

 

 

 

 

 

 

쓰레기는 이렇게 배출장소가 따로 있으니

입구에서 구입하신 규격봉투에 담아서 지정된 자리에 버리시구용

 

 

 

 

 

 

 

 

 

 

 

 

그렇게 열심히 올라가다 보면 텐트들이 쳐있는 쭉쭉 뻗은 나무그늘이 있는 곳이 나오는데요

여기가 딱! 놀기 좋은장소에요 ㅋ

여기는 한재골의 중간쯤 되는곳인데요

완전 상류에는 수영장처럼 되어있구 여기는 계곡물이 흐르면서 웅덩이 진 곳이 있기도 하면서

나무그늘이 잘되있고 평지도 있어서 텐트치거나 돗자리 가지고 오신분들은 거의 여기에 자리잡으시면 좋아요

 

 

 

 

 

 

 

 

 

 

 

나무그늘 바로 앞에는 계곡이 있어서

자리잡고 물에 들어갔다가 다시올라왔다가 하기에도 위치도 좋구요

나무들이 많아서인지 여긴 참 시원해요 ㅋ

우선 이쪽 자리 한번 스윽 보고 상류에 수영장을 한번 보러 올라가 봤는데요

 

 

 

 

 

 

 

 

 

길이 하나밖에 없어서 그냥 길따라 쭉 올라가면 되구요

대부분 튜브들고 가는 사람들은 다 이쪽으로 가고 있으니까 따라서 가다보면

 

 

 

 

 

 

 

 

 

한재골의 하이라이트 ㅋㅋㅋ 상류는 요렇게 생겼어요

풀장처럼 만들어져 있구요 물도 성인 허리정도 오니 놀기 딱 좋은 곳이죠

 

 

 

 

 

 

 

 

 

 

그냥 보기만해도 시원시원

저 물속에 풍덩 하고 들어가면 얼마나 시원할까용+_+

저는 물놀이하러 온게 아니라 담양 잠깐 지나가는길에 들른거라서 준비가 안되있었거든요 ㅠ

갈아입을 옷도 없고 튜브도없고........................아쉬운 마음을 뒤로한채

아까 텐트들이 있던 나무그늘 자리로 향합니다

 

 

 

 

 

 

 

 

 

저는 다시 한재골의 중간정도로 내려와서

계곡에 발담그면서 앉을자리가 있나 스캔한뒤

 

 

 

 

 

 

 

 

 

 

 

이 평평한 돌위에 자리를 잡았는데요

정말 부러웠던 저 의자커플 ㅠㅠ

나도 저 의자있는데!!!!!!!!!!!!!!!!!!!!!!!!!!!!!!!!!!!!!!!!!!!!!!!!!!!!!!!!!!!!!!!!!!!!!!!!!!!!!!!

와............. 평상따위.. 진짜 캠핑체어만 있다면 여기가 바로 지상 낙원

정말 편안했는데 주무시더라구요 ㅋㅋ

다음에 한재골에 의자들고 와야지 ㅠ

 

 

 

 

 

 

 

확실히 계곡이라 그런지 물이 깨끗해요

 

 

 

 

 

 

 

 

 

 

 

계곡물이 고였다 가는 곳도 있어서

상류까지 가지 않더라도 여기에서 놀아도 좁긴하지만 나쁘지 않을거 같네요

 

 

 

 

 

 

 

 

 

 

이날 정말 날씨가 장난아니였거든요

햇살도 엄청 따갑구

다행히 여긴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줘서 시원하게 쉴수 있었어요

 

 

 

 

 

 

 

 

 

 

 

 

 

방울방울

 

 

 

 

 

 

 

 

 

 

 

이럴줄 알았으면 준비를 좀 해서 오는거였는데

제가 준비해온 것이라곤 캐맥주 두개랑 육포하나 수건한장이 끝이였어요 ㅠㅠ

담양에 들린김에 계곡물에 발만 담그고 가자 하고 왔지만

머리까지 담그고 싶은 날씨ㅠㅠㅠㅠ

 

 

 

 

 

 

 

 

 

 

 

역시 캔맥엔 육포가 진리!

 

 

 

 

 

 

 

저에겐 맥주 한캔과 깔고앉을 수건한장, 그리고 육포밖에 없었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마시는 맥주는 정말 꿀맛이에요

 

 

 

계곡물이 콸콸콸콸

 

 

 

-

 

역시 어딜가든 먼저온 사람이 임자

놀러갈땐 확실히 사람이 부지런하고 준비성이 있어야해요 ㅋㅋ

저는 잠깐 들렸다가 맥주 한캔만 마시고 자리를 떳는데요

광주에서 가깝기 때문에 구지 계곡에 물놀이 하러 오지않아도 담양에 드라이브와서 잠깐 발담그고 가기에도 좋은 곳이에요

근데 막상오면 물놀이 하고싶긴 하지만요 ㅋㅋㅋㅋㅋ

취사가 안되는게 아쉽긴 하지만 요즘 거의 취사되는계곡이 없죠?

 

 

다음에 오면 계곡상류 풀장에서 물장구좀 쳐야겠어요 ㅋㅋㅋ 아.. 아쉽다 다시와야지!

 

 

 

 

 

이 여행기는 지극히 개인적인 여행스타일로 작성된 주관적인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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