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사가현 가라쓰 료칸 여행 ]
규슈에서도 손꼽히는 100년 전통의 문화재 료칸 "요요카쿠(洋々閣)"
그 첫번째 이야기 - ①
4대째 내려오는 100년 전통의 문화재 료칸이며,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최고급 전통 료칸인 "요요카쿠"는
가구 하나하나까지 장인의 손길을 거친 100년 전통의 목조건물로 일본 전통 문화를 잘 간직하고 있으며~
감탄이 나오기에 충분하고 잘 가꾸어진 소나무 정원은 전통적인 일본식 정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요요카쿠는 해외, 국내를 막론하고 유명인들이 방문해 찬사를 아끼지 않는 료칸으로
잡지나 TV에 많이 소개되기도 한 유명한 곳이랍니다.
최근에는 이다해, 김승우, 믹키유천 등 유명 연예인들도 이 곳에 머물렀었다고 해요.
"요요카쿠"의 사장님 내외분은 그 옛날에 신혼여행도 한국 여수로
다녀오실만큼 한국 사랑이 대단하신데요~
특히, 여사장님의 한국말은 수준급으로 요요카구에 머무는 동안 의사소통에도 전혀 문제가 없었답니다.
역사를 간직한 전통 료칸이지만, 현대 생활에 맞게 냉난방이나 욕실, 화장실 등은
현대적으로 갖추고 있어 머무는 동안 전혀 불편함도 없었어요~
그럼, 예리와 함께~100년 전통의 문화재 료칸인 요요카쿠로 료칸여행 떠나보아요~♥
손가락 꾹! 
예리에게
먹이를 주세요~^^
▲ 일본의 전통료칸 요요카쿠의 입구 모습이에요.
오래된 목조 느낌이 물씬나는 겉모습부터 뭔가 특별했어요^^
입구를 들어서서 보이는 요요카쿠 현관모습이에요.
반들반들 윤기나는 마루와 군더더기없는 모습이 참 깔끔~!
▲ 4대째 내려오는 요요카쿠의 현재 여사장님~^^
웃는 얼굴로 '안녕하세요~어서오세요~'하며 맞아 주시는데
유창한 한국어 실력에 깜짝 놀라며 왠지 기분이 좋아졌어요~ㅎㅎ
체크인하고 받은 룸키~
룸키도 클래식하네요~^^
▲ 긴 복도로 이루어진 건물 중앙에 초록빛 나무들이 목조 건물과 잘 어우러져
마음에 안정을 가져다주는 느낌이었어요.
햇살이 들어오는 모습도 얼마나 예뻐 보이던지 ㅋㅋ
전통적인 일본 정원과 목조건물로 만들어져 일본 문화를 들여다 볼 수있는 점이
료칸여행의 매력인 것 같아요.
체크인하고~ 다다미가 깔려 있는 객실로 안내를 받아
료칸 이용법에 대한 설명도 듣고~ 나카이상이 준비해주신 맛차와 다과도 맛있게 냠냠^^
한국말이 능통하신 요요카쿠 여사장님의 선물인 멋진 부채에 감동하며
잠시 휴식타임을 가져봐요~♡
▲ 처음 제 방에 들어서서 보고 '우와~ 좋다~!' 며 감탄을 ㅎㅎㅎ
매우 넓은 크기에 깔끔한 다다미방이에요~
100년 전통의 료칸인데, 얼마나 관리를 잘 하셨을 지 짐작이 갔습니다.
잠자는 꽤 커다란 공간 + 차를 마시는 공간 겸 거실~ 정원이 내려다 보이는 작은 발코니 +
히노끼탕이 있는 욕실 + 화장실 + 옷장 + 세면대 까지
각각의 공간이 다 따로따로~ ㅎㅎㅎ
이방은 특히, 이다해씨가 머물렀던 방이라고 ㅎㅎ
보통 작은 크기의 료칸 방은 위의 탁자를 옆으로 잠시 치우고 이부자리를 봐 주시는데~
제가 머물렀던 이 방은 방크기가 워낙 넓어서 탁자 공간은 항시 그대로였다는 점.^^
방이 넓어 왔다갔다~ 왔다 갔다~ 이것두 나름 잼있었네요.
예리는 료칸에 머물러보는 것은 처음이라 구석구석 하나하나까지 다 신기하고 새로웠어요~
▲ 발코니 쪽에서 보면 이런 모습~!!
저기 왼쪽으로 들어가면 세면대, 욕실, 화장실, 옷장이 나오구요~
오른쪽 공간이 제가 잠을 잤던 공간이에요.
제 방은 2층이었는데~
캐리어를 올려다 주셔서 들고 올라오는 수고도 없었어요.
캐리어 바퀴에 다다미방이 긁힐세라~ 보드라운 천 위에 올려주시는 센스까지.. ㅋㅋㅋ
예리(YERI)는 객실에 짐을 풀고
저녁식사시간까지 방 이곳저곳을 구경하며 편안한 휴식을 취했네요^^
▲ 작은 발코니에서 창밖 정원을 보며, 새소리도 듣고~ 휴식을 취해도 좋구요~
왼쪽의 문은 히노끼탕이 있는 욕실이고 바로 앞 왼쪽이 세면대 공간~
오른쪽은 옷장이에요^^
▲ 나무향이 그윽한 욕실 모습~!!
욕실은 전체가 나무로 되어 있고, 히노끼탕이 있어
나무향에 취해 반식욕을 하면 피로가 금방 가실 것 같았어요~ㅎㅎ
비품은 시세이도 샴푸, 컨디셔너, 바디클렌져가 구비되어 있었답니다.
그리고, 일회용 칫솔, 치약, 헤어드라이기, 빗 등등도 다 갖추어져 있어
개인 세면용품은 따로 안가져 가셔도 좋을만큼 준비가 다 되어 있어요.
▲ 옷장쪽에 가지런히 준비되어있는 유카타와 수건~!
유카타는 일종의 가운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료칸 내에서는 물론이고
온천탕으로 이동할 때나 거리에서도 입을 수 있으니 일본 료칸 여행 가시면
옷은 별로 안 챙겨 가셔도 좋아요.
유카타를 평소에는 입을 기회가 없으므로
료칸여행 왔을 때 주구장창 입는걸로~ㅎㅎㅎ
저녁을 먹고 들어왔더니 깨끗한 이부자리를 준비해 놓으셨어요.
처음으로 다다미방에 누워~ 스르륵 잠이 듭니다^^
료칸은 석식(카이세키요리)과 조식이 포함되고, 나카이상(우리말로 여종업원)의 서비스를 받는 특성 상
숙박요금은 룸당이 아닌 1인당의 요금으로 머문다는 걸 참고하세요^^
참! 저녁으로 이곳에만 있는 샤브샤브 코스를 먹었는데요~
이건 다음에 전해드릴께요^^
▲ 아침에 일어나니 아침햇살이 창으로 스며들어 료칸에서만 느낄 수 있는
오묘하고 아늑한 분위기에 또한번 매료되었답니다.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하며 일본의 전통과 의식주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곳인 료칸~!
자연과 함께하는 매력이 넘치는 곳임에 틀림없답니다
처음 체크인 할 때부터~ 저녁식사(카이세키요리), 아침식사, 이부자리까지~
극진한 대접을 받으며, 제대로 된 힐링여행을 할 수 있는 료칸여행~!
어느하나 흠잡을 때 없는 100년 전통의 문화재 료칸에서 쉼표여행~ 힐링여행을 하며
가장 편안한 휴식과 잊지 못할 감동을 한번 느껴 보세요^^
요요카쿠 료칸 여행은 2편에서도 이어집니다~
예리의 다음 요요카쿠 료칸여행은?
to be continued ♬
커밍~쑨 *.~
요요카쿠 주소 : 佐賀県 唐津市 東唐津2-4-40
TEL. 0955-72-7181, 홈페이지 : http://www.yoyokaku.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