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
경주 러브캐슬, 성박물관 조금 많이 민망했던 그 곳!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性박물관
조금 민망했던 그 곳, 경주 性 박물관
< 일명 경주 러브캐슬! 혼자가도 민망해, 같이 가도 민망해 >
▲ 미성년자 관람불가! 미성년자는 들어갈 수 없는 오직 성인만을 위한 박물관, 러브캐슬입니다.
경주 여행도중에 갑작스럽게 일이생겨서 시간이 얼마남지 않아 코스를 바꾸게 되었는데.. 어디를 가볼까 하고 생각하다가
택시아저씨한테 물어봤지요. 러브캐슬을 추천해주시더라구요. 볼만하더랍니다 ^_^ 성박물관에 뭐가 있는대요?하고 물어보니까
좀 야시시하면서 문란하지 않게 그냥 개그넘치게 만들어져있다고 재밌다고 가보라고하시더라구요. 하지만 혼자가기엔 좀 그렇다고 고민좀 해보라고 하시길래
시간도 없겠다! 가장 가까운 곳에 가볼만한 곳이 러브캐슬이었기 때문에 다짜고짜 "아저씨 거기루 가주세요!" 성박물관은 과연.....?
▲ 러브캐슬 드디어 도착. 성박물관이라고 하기엔 좀 다소곳하니 단아한 맛이 있었는데..
이것은 잘 살펴보지 못한 불찰이었으니.. 꽤 인기가 많은 것이 입구부터 붐볐습니다. 솔직할지 발칙할지 기대가 되는군요 껄껄ㅋㅋ
▲ 러브캐슬 첫 관문부터 몸매좋은 언니가 이렇게 요가를 하고 계신답니다. 그래요 다 큰 성인이니
이정도쯤이야..ㅋㅋㅋ여기까지는 "이건 뭐 내몸매랑 바꾸고 싶다"라는 생각만들정도? 딱 그정도였습니다 ㅎㅎ
▲ 입구만 응큼한가요? 아니요 ㅎㅎ 지나가는 길목마다 놓여져있는 조형물들도 아주 응큼스러워요.
사실 처음에 저거보고 이게 뭐지? 이게 어디가 야한거지??? 계속 뚫어져라 쳐다보다가 관광오신 할머니부대에서
깔깔깔 호호호 거리시면서 저것이.. 그..남자의 상징이라고 ^_^; 뚫어져라 본게 엄청나게 창피해져 오는 순간ㅋㅋㅋ
무슨 순수한척이냐구요? 순수하지 않지만...정말이지 상상해보세요. 혼자 이런곳가서 뚫어져라 저것을 보고있었습니다..지나친 호기심은 금물ㅋㅋ
▲ 요건 그래도 귀여운 축에 속하지요. 아구 아가들 찰흙인형이에요. 실상 크기만 귀엽지 그 뜻과 작품제목은 응큼해요..
▲ 이름하야 춘화별전! 춘화는 다들 아실거라 믿어요..미성년자 동생분들에게 미안해요. 이런 풍기문란 포스팅을 하게되다니 ㅋㅋ
춘화는 그냥..야시시한 그림을 말해요 ^_^ 옛날 민화아시죠? 그 민화같은 그림인데..그게 야시시한 목적으로 그려진...알아서 상상하시길
▲ 사람만 어디 응큼하고 사랑하겠습니까? ㅎㅎ 동물들도 있더라구요. 이곳은 순천연 야생의 세계 ..두둥ㅋㅋㅋ
돼지와 두꺼비 등등..렌즈를 안끼고 가서 한참 들여다보다가 워메 하고 뒤로 물러났던 동물들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짝'
▲ 이건 그래도 아주아주 귀여운 아가들의 호기심 이야기 ㅋㅋㅋ 진짜 남자들은 저렇게 어릴때부터 호기심이 왕성하나봐요 ㅎㅎ
짜식들 성숙하구나.. ^__^; 7080시대를 배경으로 나오는 학창시절 영화를 보면 꼭 나오는 장면들이죠? 뭐 제 또래의 친구들도 엄마아빠시대
친구들 못지않게 왕성한 호기심을 가지고 있지만요 ㅋㅋ사람은 다 똑같나봐요 어딜가나 요런 호기심은 참을 수가 없나보죠 들ㅋㅋㅋ
▲ 낄낄낄 소리가 날것같은 표정ㅋㅋㅋㅋㅋ요건 꼭 특산물 광고하는 것 같은 귀여운 캐릭터로 되어있었어요.
정력을 상징하는 ㅋㅋ아령운동중인 베이비들..저 점점 민망해지죠 왜 ㅋㅋㅋㅋ
▲ 여기가 데이트코스로 유명하더라구요? 경주여행을 오시는 커플여행자분들이 아주많이들 들르신다면서 ㅎㅎ
그래서 그런지 커플 자물쇠라던가 커플의자등등 이런 커플천국 같으니라고 ㅎㅎ....외로워도 슬퍼도 울지않아요...
▲ 표정이 진짜 리얼해서 혼자 빵터졌어요 ㅋㅋ 저 뭉툭한 코랑 뾰족한 입좀봐요 ㅋㅋㅋ눈은 거의 튀어나오려고하고!!
응큼하지만 귀엽게 응큼한 소년의 음란마귀 씌인 시선 ^^; 어디를 보길래 저렇게 눈이 뚝 떨어질것같이 커졌을까요?
▲ 여기요....여기 몸매좋은 언니보느라 정신팔린거였습니다 ㅋㅋ
▲ 궁디팡팡 해주고 싶어지는 사과궁딩이들ㅋㅋㅋㅋ 자세히보면 좀 섬뜩해서 몸이 반이 잘려나갔으니까요ㅠㅠ
▲ 사실 이건 뭐하는건지 저도 잘 모르겠어요. 제목을 봐도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ㅋㅋㅋ
▲ 여기 또 응큼한 오빠 출현ㅋㅋㅋ비밀의 문이 제목이라는데 문틈새로 엿보는걸 표현한걸까요?
좀 더 제목만이 아니라 부가 설명이 되어있으면 이해가 잘 될거같아요ㅎㅎ 좀 아쉽더라구요 혹시나 저같이 이해력이 모자란 사람들을 위해서말이죠 ㅋㅋ
▲ ㅋㅋㅋ표정 어쩔거에요 진짜 다 익살이들만 모였습니다. 여기 꼭 성박물관이 아니더라도 표정들이 다 개그감 터져서
보는 내내 재밌었어요. 민망한거도 몇개 있지만 그럭저럭 다른 것들은 그냥 우스꽝스럽게 표현해놔서 웃으면서 넘어가기 좋은
드립수준의 성교육이었어요! 새삼스레 성교육을 다시 받는 느낌으로 쭈욱 둘러봤답니다 ^_^
조금 민망했던 그 곳, 경주 性 박물관
< 일명 경주 러브캐슬! 혼자가도 민망해, 같이 가도 민망해 >
▲ 아드레날린 아드레날린, 요런것들도 있었구요 ㅋㅋ혹시 이포스팅 19금딱지 붙여야되는거 아니냐며..
▲ 제일 강도가 좀 센 동상이었어요 ㅋㅋㅋㅋㅋ 그래도 제목은 꽤나 로맨틱하더랍니다.
4444. 사랑하는 사람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되게 낭만적이죠? 그래도 동상은 좀 야해서 혹시나 미성년자 이웃님들이 보실까 살짝 잘랐어요 ㅋㅋㅋ
▲ 아무리 성박물관이라도 이렇게 귀엽게 뽀뽀뽀하는 순수한 동상도 있답니다 ㅋㅋ되게 이쁘지 않아요?
여자가 예쁘기도 하지만ㅋㅋㅋ자세가 너무 귀여워요! 꼭 외국영화에 나오는 것같은 포즈네요 ^_^
▲ 옴므파탈, 팜므파탈 닭모자쓴 언니오빠들도 있구요 ^_^ 다음 여행기에서는 또 어떤 이야기를 풀어놓을지..
사실 제가 체질상 여름에는 왠만하면 가족여행빼고는 안가거든요 ㅋㅋㅋㅋㅋ전주여행, 서울근교여행이 잡혔었는데
다 안갔어요 ㅋㅋㅋ진짜 건강도 안좋은 상태에다가 체력도 바닥이고..여름이라그런지 더 몸이 안따라줘서 결국 여름엔
가까운 길산책이나 나들이만 했답니다.. 가족여행을 제외하고는요! 이제 곧 여름이 다가고 나면 신명나게 여행다닐거에요~다음에 뵈요!
